귀농

[스크랩] 귀농의 아픔,,,,,,,

그린테트라 2012. 6. 17. 18:13

"귀농" 쉽지 않고 어렵고 힘든 외로운 이야기다,

고향을 안고 정착 하는 귀농, 귀촌도 힘들겠지만 타향에 홀로서는 귀농은 실로 어려운거 같다,

난 귀농 해서 귀농 교육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수많은 매체나 정부 에서 귀농인들에게 좀더 힘들지 않게 정착 할수 있도록  아낌 없이 농축수산업인들에

많은 보살펴 주는 걸로 알았다,

하지만 우연히 귀농 몇년만에 친 환경 교육을 받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귀농 교육의현실을 바로 볼수 있었다,

먼저 귀농 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은 아니 었다,

귀농 해서 3개월 이상 경작을 하고 3개월 동안 경작을 하였다는 "경작 확인서" 한통이면 귀농 교육을 대신 할수 있다,

그리고 정부 정책에 그 수많은 지원들이 모두 대출이라는것이다,

연리 3% 라는 미명 아래 귀농 교육 받고 지원을 받으면 빛 쟁이 부터 시작 하게 되는것이다,

귀농인에게 무상이라는 제도는 아무것도 없다,

더 기가 막히는것은 귀농 교육받고 귀농 자금 자격을 갖는다는것은 정말로 어렵다,

2년 이상 거주 해야 하고 농지 원부가 있어야 하고 교육은 많이 받는데로 심사 자격에 점수가 부가 되고

설사 자격이 된다 해도 먼저 자금 신청을 하고 자기돈 들여서 집을 짖든(주택 자금) 땅을 사든 (농지 구입 자금)농사를 짖든(영농 자금) 집을 사든(주택 구입 자금)집을 리모델링 하든(주택 개량 자금) 농기계를 사든(농기계 구입 자금)하여야 한다,

그리고 대출 신청을 하여야 한다, 참고로 이 모든 자금에는 담보가 있어야 한다,

귀농 자금 대출 자격 얻기도 힘든데 자기돈 내서 땅사고 집 짖고 농기계 사고 농사 시작 해서

대출을 받을수 있는 사람이 귀농인중에 몇이나 되겠는가??

그리고 여기에 공무원들 인식 또한 겁이날 정도로 무섭다,

마치 세상에 가장 못 믿을 사람을 보는거 같다,

어느 농업 기술원 말씀 처럼 귀농 교육중에 몇몇이 뜻이 맞어 영농법인 만들어서

그중 한두 사람이 그 돈만 가지고 도망을 갖다는등???

귀농인들에게 그 어떠한 자금도 대출 해주었다가 다른곳에 그돈을 써버리면

그 책임을 누가 질것인가?/라는등??(대한 민국 공무원이 그정도 관리 능력도 없단 것인가?)

그러니 자금 신청 하고 자기돈 들여서 다 집행 하고 대출 해가란다,

못 믿을 귀농인이기에....

귀농 자금 신청전에 이루어 놓은 일은 모두 귀농 자금 신청에 자격을 갖지 못한다,

하지만 지역민도  어렵겠지만 지역민에게 오히려 많은 자금들이 있다,

FTA 자금도 있고 농지 자금도 있고 정책 자금들도 무상 과 자기 부담 좀 하면 지원 받을수 있는 길이 많다,

귀농 해서 지역민들하고 어울려 살기도 너무 많이 힘든데

공무원 들이나 말로만 그럴싸하게 포장 해놓은 귀농 정부 정책 이나 그 모든게 힘들게 한다,

내가 공무원에게 물었다,

"그럼 귀농 교육 이란게 대출을 하기 위한 정책 아니냐" 하니 그분 말씀이

꼬옥 그리 말할수는 없으나 귀농인들 길을 잡아 주는 교육이라 생각 하란다,

틀린 이야기가 아니란 뜻이다,

어렵게 귀농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어디도 기댈 때가 없는것이 현실이고

가장 아픈일 일거 같다,

귀농인 들에게 귀농 선배로써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절대 정부 귀농 정책 이나

공무원들을 믿고 일을 시작 해서는 안된다는것 뿐이다,

그 많은 귀농인 중에 몇몇 귀농인이 나빴다 해서 모든 귀농인을 그리 매도 해 버리는게 공무원 세계 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씀 드리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게 우리네 사는 공무원 세계 일것이다,

더 큰 아픔은 이러다 서로 귀농인 끼리 못 믿게 되면 "귀농""귀촌"이라는 삶이 더 힘들고 아프고 삭막해 질거같아

가슴을 못내 억누른다.

                                                    2012년 비오지 않는 초여름밤에.........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카시오페이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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