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절초차 만드는 법

구절초 차 만드는법~

이제 선선한 바람이 더 많이 불고

이곳 저곳의 나무들이 울긋 불긋 물들기 시작하면 감국 (甘菊) 또한 피기 시작하겠지요?

茶로 쓰일 수 있는 국화차는 들국화중에서 감국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국화에는 소량의 독소가 있기에 그냥 차로 마시면 좋지않다는 건 아시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1. 소금을 넣어 팔 팔 끓는 물에꽃잎을 아주 살짝 데친다

2. 다음 소쿠리에 건져 냉수로 재빨리 헹구고 물기를 뺀다.

3. 그런 다음 소쿠리나 채반에 널어 그늘에서 잘 말리시면 됩니다.

완전히 바싹바싹하게 말려야만 변질이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는 향이 날라가지 않도록 잘 밀봉하면 되겠죠?

국화차는 향기 강하기때문에 많이 넣지마시고 한번에 5~10개만 사용해도 됩니다.

여러번 우려마셔도 되구요,

녹차를 드시고 향이 거의 없어졌을 때 국화차를 5~10개 넣고 우리면 참 좋더라구요.

국화차도 오래우리면 맛이 없더라구요.

국화차도 좋지만요....

구절초로 차를 만들어도 참 좋답니다.

구절초로 차 만드는 방법 또한 국화차 만드는 것과 같답니다.

* 먹는 방법 : 다기에 적당량을 넣고 90℃정도의 물을 부어 5∼6차례 우려서 먹습니다.

차 만드는 법(2)

 1) 약간의 소금을 넣은 물을 팔팔 끓이고 그 위에 망을 놓고 그 김에 차를 찐다

 찌는 시간은 꽃봉오리가 뜨거운 김에 활짝 피면 그냥 내리면 된다.

 ->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말린다

 (주의) 찐차는 뒤집어 주면서 말리지 않으면 그릇의 바닥에 붙을 염려가 있다.

 소량의 차를 만들 때 바람직하며 약간의 공이 들기는 하지만 차가 맑고 맛도 좋다)

 2)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우친다.

 (위생이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방법이다.)

 ->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짧은 시간 내에 말린다

 3) 그대로 좋은 햇살에 말린다.

 (흐르는 물에 꽃을 헹구고 말리면 걱정되는 일이 해결된다 )

 4) 생국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서 쓴다.

 이 때 국화는 활짝 핀 것보다 3/1쯤 핀 것이 좋다. 뜨거운 물에 띄우면 꽃이 피는 것

 을 감상할 수 있다.

3. 마시는 법

 1) 녹차나 발효차의 마무리 부분에 3-5송이를 넣고 마신다.

 2) 국화차 2-3그램을 넣고 우려서 차잔에 따른 후 꽃 1-2송이를 띄워 마시면 색, 향, 미,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꽃 채취시기는 10월중 꽃이 만개하기 직전이 좋다

(원래는 구월구일 중양절에 최고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구절초는 우리강산 심산유곡 들판 등지에서 쑥부쟁이 꽃과 더불어 많이 피어난다

이것을 채취해 꽃차로 만들면 건강차로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출처 : 약초와 생활

글쓴이 : 미소 원글보기

메모 : 국화 해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