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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충이 내는 특이한 소리로 해충을 검출하는 자동시스템 개발

그린테트라 2012. 3. 5. 16:31

해외과학 기술 동향

2011-03-26

미국 농무부 과학자들은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부품을 이용해서 해충이 움직일 때 내는 특이한 소리를 기반으로 해서 해충을 자동으로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 농무부 농업연구청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ARS)]의 곤충학자 Richard Mankin은 이번에 개발되는 그 시스템은 산업 규모의 트랩(곤충 포획 장치)의 상시적인 감시 작동을 자동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어들어가야 하거나 식품 가공 장비들처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이다.

이 자동화 곤충 감시 시스템은 트랩을 자주 점검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Mankin은 덧붙여 말했다. 그는 플로리다 주 게인스빌레(Gainesville)에 있는 농업연구청 곤충행동생물방제연구단 소속이다. 농업연구청은 미 농무부내 주요 과학연구국이다. 이 연구는 미 농무부가 국제 식품 안전을 우선해서 촉진하려는 정책을 뒷받침해준다.

Mankin은 랄레이(Raleigh)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의 Ryan Hodges, Troy Nagel, Coby Schal와, 플로리다대학교의 Roberto Pereira와 Philip Koehler와 공동으로 그 장치를 개발했다. 이 연구팀의 목적은 값이 싸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사용하기 쉽고, 믿을만한 자동화된 곤충 감시 장치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런 목적 하에 이들은 상업적으로 구입이 가능한 센서들 (LED, 마이크로폰, 압전 필름)을 고이득(high-gain) 증폭기에 연결하고 여기서 나온 신호들을 분석하기 위해서 노트북 소프트웨어에 통합시켰다. 이 시스템은 센서를 사용해서 세 종류의 곤충의 움직임(꿈틀거림, 기어가기, 긁음)이 내는 적외선, 음향, 진동 신호를 수집해서 이용한다. 그 소프트웨어는 그 신호들을 분석해서 다른 종의 곤충과 구별되는 표적 곤충의 프로파일을 만든다.

연구자들은 그 장치를 세 가지 저장해충 [벼 바구미, 거짓쌀도둑, 창고좀벌레(인삼벌레)]과 두 가지 집 해충 (바퀴벌레, 빈대)을 대상으로 시험했다. 시험에서 각 해충 종들은 작은 공간에 놓아두고 이들이 내는 신호들을 수집하여 프로파일, 증폭, 지속성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시험한 모든 종들이 모든 형태의 신호를 발생시켰다. 하지만 거짓쌀도둑은 대개 꿈틀거렸고, 바퀴는 대개 달리거나 기었고 빈대는 대개 긁었다.

Mankin은 그 장치를 트랩이나 유사 오염 구조에 놓아두고 원격에서 이것들을 감시하는 일을 꿈꾸고 있다.

키워드 : 곤충, 신호, 검출

원문 출처: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1/03/110323104725.htm

출처 : KISTI

출처 : 상계산림2기동호회
글쓴이 : 박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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