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지의 가치]
□ 학술적 가치 : 자생
향토식물종 자원의 현지내 보존 (in-situ conservation)을 통한 향토식물자원 유전자원 확보 및 자원연구 재료 확보
□ 생태적 가치 : 생물다양성 증대 및 서식처 입지환경
보호, 지역 자연환경 전통경관 보존
□ 생물자원적 가치 : 전통
향토 생물자원 확보 및 개발
□ 문화 교육적 가치 : 시민
생태환경 교육장 및 문화활동의 배경
[자생 식물자원 정보]
□ 과명-속명: 마편초과
(Verbenaceae) - 순비기나무속 (Vitex Linne)
□ 종명: 좀목형
(Vitex negundo L. var. incisa (Lam.) C. B. Clarke)
□ 생육형: 관목성
(1∼2m)
□ 방향성식물 (芳香性植物), 밀원식물
(蜜源植物)로 조경-관상용으로
우수
□ 복원용 (약산성의 퇴적암 지역 법면 녹화 등)으로
우수
□ 번식법: 실생법 (종자번식), 삽목법, 분주법
[자생지 지리 정보]
□ 행정구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산면 박곡리 남동쪽 도로변 사면 (아래 지도 참조)
□ 지구위치정보 (G.P.): (북위 35。
52′47.8″, 동경 128。
29′26.8″; 20∼30m a.s.l.)
□ 자생지 면적: 약
15×400m
[자생지 생태 정보]
□ 식생지리: Vitex 속에 포함되는 식물종은 아열대지역과 온대지역에 각각 그 분포의 중심지를
가지는 종으로 분화하여 현존 식생을 구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좀목형은 동북아 온대지역에
분포하며, 우리 나라의 중남부 지역의 하식애에 집중 분포하는 경향이 있음.
□ 퇴적암 (세일)을
기반암으로 하는 하식애(河蝕崖) 지형에서 생육
□ 주요 수반종: 모감주나무, 묏대추나무
등
□ 빛조건에 민감, 완전한 양지(fully open)에 생육 중심
□ 꽃, 줄기, 그리고
잎에서 독특한 향기를 강하게 발산
□ 여름 개화기의 주요 밀원(蜜源, 특히 토종벌류)으로
기여
□ 모감주나무, 묏대추나무, 좀목형
등으로 구성되는 모감주나무-묏대추나무군락의 지역의 잠재자연식생 자원이 보존되어 있으나, 조림사업으로
인한 좀목형의 개체군이 크게 위협받고 있음.
□ 특히 모감주나무 개체는 극히 소수가 생육하고 있으며, 그
대상식생 (代償植生)인 가죽나무와 아까시나무가
왕성하게 그 생육 면적을 확장하고 있는 실정임.
□ 인간간섭 (논경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의 금호강 자연환경 특성으로 하천 침식작용에 의한 전형적인 하식애 에 발달하는 식생자원. 현재
도로 사면의 절개지로 방치되면서 이차적으로 좀목형 집단 자생지가 발달되어 왔음.
![](http://www.ilovenature.org/hakdang/field/images/map.jpg)
[그림] 좀목형군락
자생지의 위치.
[관리-보전대책]
□ 광량유지: 가죽나무와
아까시나무의 생육이 우세함으로써 수관 (숲지붕) 형성에
따른 호광성 (好光性)인 좀목형의 생육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그 생육이 쇠퇴되고 있다. 따라서, 교목성 (아교목성) 식물인 가죽나무와 아까시나무 등의
정기적인 제거(식물생육의 계절특성을 고려하여 매년 초여름과 늦가을 2회에
걸쳐 실시)와 다른 요인으로 인해 자생지에 그늘이 형성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함
□ 토양 환경 : 과도한 시비 또는 수분공급 등에 의한
관리는 불필요. 약간의 건조는 좀목형의 경쟁력을 촉진함.
□ 기타: 산불 및 쥐불에 의한 훼손을 방지.
[자료사진]
(좀목형
사진 : 김 종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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