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스크랩] 지천으로 널린 나무들을 땔깜으로 이용한 나만의 로켓 스토브

그린테트라 2011. 10. 13. 18:31

 인터넷에 무수히 많은 로켓 스토브 정보가 있습니다.

그 정보를 기초로 나만의 로켓 스토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리는 로켓 스토브 그대로 입니다.

페인트 깡통 두개 주어다 구멍  뚫고, 연통을 달았습니다.

연통에는 뎀퍼를 달아 불이 빨려 나가는 것을 조절 할 수있게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뎀퍼 없이 연통만 설치 했더니 너무 불이 잘 빨려나가 열 손실이 많은 것 같아 뎀퍼를 구입해서 달았는데

함석 연통과 알루미늄 뎀퍼의 사이즈 맞는 것이 없어 좀 엉성하네요.

 

나무는 타면 불이 위로 올라오게 되어 있지만, 로켓 스토브는 불이 밑으로 타서 연통으로 빨려 나가며

연소가 된다는 것이 볼때마다 신기하다는 생각-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 연통은 저곳으로 나무 토막을 집어 넣습니다. 밑에 사진은 나무 연통을 찍은 것이고,

불이 벌건 것을 볼수있을 것입니다. 처음 불을 붙일 때는 오른쪽 아궁이 입구쪽에서 불을 붙이고,

나무에 불이 붙으면 입구를 막아 줍니다.

나무 투입 연통에다 나무 토막을 끝까지 채워 넣으면 2 시간 이상은 야금야금 타 들어갑니다.

불이 붙는데 필요한 공기의 유입은 나무 투입구와 연통의 옆에 구멍들을 뚫어주어 공기 유입이 원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나무 투입 연통 입구에 손을 데면 공기가 들어 가는라 차가움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연통의 길이에 따라  타는 시간을 길게 할 수있는데, 여기에는 아궁이와 뎀퍼, 나무 투입구 상호간에 공기 조절을

잘해주어야 만이 불이 잘 타들어 갑니다.

무엇을 끓이는 용도가 아니라 난로 용도이기 때문에 주전자 밑에는 구멍이 뚤려 있지  않습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농가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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