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호 흡.

그린테트라 2011. 9. 11. 07:24

 

 

억지스런 호흡을 멈추어야 합니다. 

 

 

단전호흡이든 명문호흡이든 억지스럽게 호흡을 하게 되면 몸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인체내의 어느 특정부위에 집중하여 수련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기감을 쫓아가지 마세요. 미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기운을 쫓는 사람은 기운에 지배당할 수 있습니다.

 

 

 

몸 안에서 느껴지는 감각이던,

 

몸 밖에서 느껴지던 감각이던 안과 밖의 모든 감각을 쫓으면 위험성이 있습니다.

 

참된 것을 쫓는수행자라면, 환상속에서 빠져나와야 하며.

 

허망한 기운이야기나. 망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뭐든지 실제적이어야 하고 과학적이어야 합니다

 

기운만을 쫓는 이들은 모호한 이야기로 혹세무민하기 쉽상입니다

 

 

참된 수련과 호흡은 인체의 어느 특정부위에 집중하여 하는 것이 아니며,

 

하게 된다면 몸안 세포 하나하나가 다시 태어나는 느낌으로 해야 할 것 입니다.

 

 

 

실제로 별 동작이 아닌데도 참된 수련법으로 수행을 하면,

 

불과 몇분 만에 몸안의 기문에서 반응이 오기 마련입니다.

 

각각의 세포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생명력으로 금세 다시 채워집니다.

 

 

 

호흡이 들어가는 길을 면밀히 바라보면 왜 단전으로 바로 호흡하면 안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관지로 들어오는 숨만을 보더라도,

 

코를 통해 들어간 숨은 목을 지나 심폐를 거쳐 아랫배로 내려갑니다.

 

 

그러나 몸통과 숨통, 기문을 열지 않고 바로 단전으로 내리는 호흡은 몸안의 모든 내장기를 굳게 만들어 버립니다.

 

어떤 부위에만 집중하는 호흡을 처음 시작할때는 당장은 몸에 열감과 기감이 돌기에 건강이 호전되는 듯 보이나.

 

불과 1~2개월만 지나도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제일먼저 신장기능과 소화기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늑골이 오히려 닫혀버려서 인체의 주요 내장기인 심장, 폐, 간, 위 등등도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만들어 주고,

 

이러한 불안감으로 말미암아 어떤 특정 대상이나 단체나 또는

 

개인적인 어떤 부분들에 있어서 집착성과 중독성이 생겨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대장기능과 소장기능까지 떨어 지기 시작하면,

 

몸이 붓고, 신장에 질병이 생기며,

 

쉽게 흥분하거나 지치고, 육체적인 욕망에 더 깊게 빠져들게 되고,

 

심하면, 뇌에도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는 우울증과 불안감, 조울증, 그리고 괴리감과 혼돈을 야기 시키며,

 

일반적이지 않은 현상들에 얽메이게 되어버립니다.

 

 

 

주위사람들과 관계가 단절되고, 점점 더 특정단체나 어떤 부분에 과도한 집착성을 보이며

 

외부로 나타난  불특정한 대상들에 대한 의존성이 점점 더 커져서

 

끝내는 늪에 빠진 것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바르지 못한 수련법과 호흡법이 가져오는 폐해는 개인에게 문제를 야기시킬 뿐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되는 것 입니다.

 

 

 

 

바르고 참된 수행법을 하게되면, 안과 밖이 평온 해지고,

 

정상적인 사람이 되며,

 

소소한 개인적인 일상의 소중한 것을 바로 알게 되고,

 

현실감각이 생기며, 침울한 기분에 빠져들지 않고,

 

분을 다스릴 줄 알게 됩니다.

 

 

 

 

평온을 되찾는 것은 바른 수행법을 바르게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평온해진 후에라야 영성을 새롭게 채워주는 진정한 호흡이 시작됩니다.

 

정수리가 열리기도 하고, 정수리로 자연스런 호흡이 들어와 뇌속이 시원해집니다.

 

 

 

진정한 명상은 완전의 상태로 복귀한 후 평온해진 채 몸과 마음과 생각을 온전히 휴식하는 것입니다.

 

온전히 참됨 안에서 휴식하는 것이 바른 명상법 입니다.

 

 

 

어떠한 행위나 집중, 상을 가지고, 붙들고 명상하는 행위나,

 

 당장에 실현되지 않는 먼 미래의 거창한 비전을 붙들고 하는 것 등은

 

수행자를 더 깊숙한 어둠속으로 끌어내리는 행위가 될 뿐이며,

 

그러한 수행법으로는 평생을 연마한다 해도, 진정한 행복과 평안에 도달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명상은 휴식 하는 것입니다.

 

 

 

 

 

 

인체의 중요한 내장기인 심장, 폐, 간, 위, 신장 등은 늑골안에 들어있습니다.

 

 

 

 

숨구멍을 먼저열고,

 

그 다음 늑골을 열어서

 

주요 내장기에 참기가 흐르게 하여 기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몸 전체를 열어주는 자연스런 호흡이 되어야지

 

순서에도 맞지 않는 단전만을 강조하거나,

 

어디가 되었든 인체내의 특정 부위에만 집중하게 하는 수련법과 호흡법은

 

인체의 질병을 가져오거나 이상징후 또는 정신질환까지 몰고 올 수도 있습니다.

 

 

 

호흡으로 생긴 독은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인위적인 호흡으로 단전이나 명문만으로 끌어내리거나 몸안의 어느 부위,

 

뇌나 손, 발, 가슴 등에만 집중하는 호흡은 인체의 부작용을 가져옴은 물론 수행자의 영성을 크게 해치는 행위가 될 뿐 입니다.

 

 

 

 

숨은 쉬어지는 대로 놔두고,

 

숨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따라서 몸을 들어주고 내리고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터득 되는 것입니다.

 

억지스런 호흡법을 멈추고, 자연스런 심폐호흡으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를 쭉 피고,

 

가슴을 들어올려  심폐가 운동 될때, 신장으로 자극이 오고, 위장과 소화기가 바르게 펴지게 됩니다.

 

이때 아랫배는 당겨 올려져 대장과 소장의 기능이 살아나고,

 

앉은 자세로 하고 잇다면, 요추와 골반에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 근,골이 다 같이 단련되게 되는 것입니다.

 

 

 

 

 

호흡은 자연스러워야 하며,

 

심폐 호흡이 된후에야 단전 호흡이 저절로 되는 것이지,

 

인위로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해 드립니다.

 

 

 

 

그리고 기운을 세밀하게 붙잡아 자신의 영력을 선하고 참되게 강화하는 법은

 

정교한 수련자세들 속에 담겨있는 자연스런 흐름을 터득해야 이룰 수 있음을 밝혀 둡니다.

 

 

 

 

모든 것은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특히나 인체를 가지고 하는 수행법에는 한 치도 거짓됨이 없어야 하고

 

정교하고 세밀해야 합니다.

 

 

 

 

허나, 애석하게도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수행법은 인체를 무리하게 틀어 잡거나 고통을 가하고,

 

기운을 운용하여 명상을 해도, 환상이나 상에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 사실 입니다.

 

 

 

 

더구나, 수행을 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에게는 행위를 강요하면 안된다는 원리도 무시한채

 

수행자들에게 거창한 비전만 세워주고 행위만을 강요해 온것이 사실입니다.

 

 

 

수행자는 이미 자신의 삶을 살아오면서 수 많은 인위적인 행위로 지칠대로 지쳐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평안과 휴식과 참됨을 찾아온 수행자들에게 또 다시,

 

어떤 형태이든 행위를 강요하는 것은

 

영화 '인셉션' 에서처럼,

 

꿈에서 깨어나려는 사람을 더 깊은 꿈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자연스러움을 벗어난 욕망과 집착과 허상의 것들에서 비롯된

 

파멸로 이끄는 거짓됨과 인위의 소산인 것입니다.

 

 

 

 

수련이 되는 원리는 과학적이며 체계적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맥과 정맥의 시스템, 인체의 좌,우의 구분은 이미 의학적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부분인 것입니다.

 

 

 

 

바른 자세와 자연스런 흐름으로 호흡을 하고, 수련을 하게되면

 

다음과 같은 단계로 수련이 진전 됩니다.

 

 

 

동맥혈의 뜨거운 기운이 인체의 기문을 열어졋히고,

 

정맥혈의 시원하고 정순한 기운이 몸안에 안정을 가져오며,

 

좌,우로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 나뉘었던, 좌기와 우기가 밸런스를 잡아 평형을 이루고,

 

 

 

외부의 자연에서 들어오는 참기운을 몸안에 함하여 인체내 전류와 파동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이때 몸안과 밖 공간에서는 마치 선풍기를 강하게 틀어 놓은 것처럼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이 불어 닥치고,

 

머리위로는 청량하고 맑은 에너지가 위에서부터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사방이 고요해지고, 완전한 고요와 침묵속에서 평온함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한 빛이 사방공간을 가득 채우고, 모든 그림자는 다 사라지며,

 

천장도 바닥도 사라지고 완전한 빛만이 남게 되는 경지가 진정한 참된 수행법의 경지이며 입문의 단계인 것입니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게 되면,

 

뇌속이 청량하고 명료해지며, 창조력이 생겨나고,

 

많은 다른이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연스레 중심에 잡히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하늘에 속한 상태, 즉 참된 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흡과 동작의 원리, 동작안에 들어있는 정성,

 

완전하여 결함이 없는 손짓과 몸짓 안에 자연의 원리가 들어있어,

 

 

지극히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인체의 모든 과학적인 특성을 잘 파악한 수련법이라는 것을

 

초보자라 해도  한, 두번만 해보면 어떤것이 참된 수련법 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바로 음악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화음이 조화로운지 아니면 불협화음 인지 바로 알 수 있는 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제 몸으로 하는 수련의 동작들과 선도무예나 선도수련 자체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참된 깊이를 가진 수련법을 만나보고 접해보지 못한 일개 개인의 좁은 소견일 뿐입니다.

 

 

 

 

이성적으로 깨침을 얻고,

 

원리를 다 파악했다 해도,

 

바르게 몸을 닦는 수행을 하지 않으면 완전한 상태에 이를 수 없는 법입니다.

 

 

알에서 깨어나오기 위해

 

부리로 알 껍질을 깨고 나온 병아리가 머리만 빠져 나온것을 모르고,

 

몸은 여전히 껍질안에 갇혀 있는데도 자신이 이미 다 빠져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성적인 깨우침이 있은 뒤에는, 정성과 노력을 다해 참된 수련법을 찾아서 부단히 정진해야 합니다.

 

분명히, 우리에겐, 참되고 깊이있는 인간의 육신을 좀더 세밀하고 높은 파장의 진동대로 올려

 

의식의 전환과 성장은 물론 영적인 각성을 바르게 가져올 수 있는 수련법이 현재까지도 맥을 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  아름다운 우리무예  김선갑  -

 

 

 

 

 

 

 

 

출처 : 고구려무예 일산도장
글쓴이 : 루 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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