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령농장(닭)

토종닭 복원을 통한 하이-엔드 마케팅

(화제의 레스토랑) '마령농장'

입력 : 2009.02.06 19:33

[이데일리 EFN 김판주 객원기자] 서울시 논현동 '마령농장'은 6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순수토종닭종자를 복원한 정태한 대표가 선보이는 토종닭전문요리점이다. 우리 고유의 순수토종닭을 기르는 방식으로 사료까지 옛 방식을 고수하여 맛은 물론, 영양과 안전성까지 검증받았다. ◇ 양계 닭과 차원 자체가 다르다 지난 5월 6일에 오픈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마령농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토종닭요리를 선보인다.   정 대표의 6년이 넘는 복원노력 끝에 부활한 순수한 종자로 안전성과 그 기능이 검증된 명품토종닭으로 만들었다. 또한 '마령농장'에서는 전북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농장에서 철저하게 토종닭을 혈통관리하고 성장촉진제나 호르몬투여없이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직접 길러낸다. 뿐만 아니라 모든 반찬과 장류는 물론, 마시는 물까지 마령면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온다. 순수혈통의 토종닭을 6개월 동안 자유롭게 풀어놓고 길러, 기존의 1~2달된 양계장 닭의 육질과는 확연히 다르다. 단단한 근육의 토종닭은 조리시간 역시 1시간 40분 이상을 조리해야 부드러워진다. 때문에 손님이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도록 예약을 우선으로 받고 있다. 정 대표는 “'마령농장'은 단순하게 돈벌이를 위해 만든 음식점이 아닙니다. 우리 고유의 순수한 토종닭을 복원해 이를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라며 웰빙메뉴로서 순수토종닭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 삼계탕 가격이 무려 6만원 '마령농장'은 모두 18개의 룸, 전체면적 958.68㎡(290평)의 넉넉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인테리어 역시 돌이나 나무, 황토 등의 자연적인 소재와 토속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조용한 음악이 매장전체에 흘러나오는 것이 특징. '마령농장'은 인근회사의 비즈니스 접대, 보양이 필요한 환자나 노약자,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관광객 등이 주 고객층이다.   '마령농장'의 메뉴로는 산에서 자란 산삼이 함께 들어간 산양산삼 삼계탕(6만원), 산양산삼 백숙(小10만원 大20만원), 그리고 산양산삼 옻닭(小 12만5000원 大25만원), 잉어가 들어간 용봉탕(4인기준 50만원), 자라가 들어간 용봉탕(4인기준 60만원) 등이 있다. 현재 정 대표는 기능성 토종닭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네랄과 게르마늄성분이 포함된 닭과 달걀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마령농장'은 뛰어난 순수토종닭의 품질을 내세워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기도 하다. 가능성 ● 먹을거리에 대한 확실한 신뢰도 변수 ● 높은 가격과 늦은 조리 시간은 분명한 걸림돌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2동 99-7 전화번호 (02)3445-9902 영업시간 10:00~22:00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성공 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이데일리 EFN "]

 

비-팜;회원농장;21889(마령농장 방문기 )참조

 

출처 : 선물

글쓴이 : 챨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