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스크랩] Re: 기러기아빠.. 왜 기러기가 외로움일까요??

그린테트라 2011. 8. 2. 04:35
  • 기러기아빠.. 왜 기러기가 외로움일까요??
  • 기러기의 습성때문인것 같군요..아래 내용을 읽어보세요..달 밝은 가을밤에 기러기들이…’ 초등학교 때 즐겨 불렀던 ‘기러기’라는 동요입니다. 기러기는 어린 마음에도 쓸쓸하고 외롭게 가을 하늘을 줄 맞춰 날아가던 새였습니다. 흔히 부부애가 두터운 것을 원앙새에 비유하기도 합니다만 사실 원앙은 바람둥이고 진짜 절개를 지키며 사랑하는 새는 기러기랍니다. 그래서 전통혼례에서 목안(木雁)을 전하는 의식이 있습니다. 기러기는 홀로 되면 평생 재혼을 하지 않고 새끼들을 극진히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과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살아야 하는 ‘기러기 아빠’라는 말도 거기에서 유래했으니까요. 위에서 볼 수 있듯 뜨거운 가족애 하나만으로 혼자 사는 수고를 묵묵히 받아들이고 외로움과 싸우는 가장을 기러기 아빠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멋진 새, 기러기의 생활사 우리 조상들은 기러기를 아주 멋진 새로 여겼던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두 다리를 바짝 뒤로 모으고 높은 하늘을 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 행렬은 낭만적인 정취가 가득 있어 보인다. 기러기는 그 우는 소리가 처량한 정을 자아내게 하므로 예로부터 사랑하는 임과 이별의 아픔을 담은 시(詩)와 노래로 많이 읊어져 왔고, 동양화의 소재로도 자주 등장하여 왔다. '평사낙안(平沙落雁)'은 기러기가 공중을 날아다니다가 편평한 모래펄에 맵시있게 내려앉은 모습을 묘사한 성어로서 글이나 문장이 매끈하게 잘 되었음을 ...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abo7326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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