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술 이야기

그린테트라 2011. 4. 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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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필리핀 여행중 면세점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여가는 술병의 아름다움과 술종류의 변화를 보았습니다.

은퇴님들도 해외 여행 또는 제주도 여행을 하실때 면세점에 진열된 수많은 술 중에 과연 어떻한 술을 사야지! 하는 어려움을 격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술에 대하여 몇가지 상식만 아시면 면세점의 술 코너에서 조금 여유로운 즐거움을 가지면서

자신이 원하는 술을 구입 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한번 올려봅니다.

면세점에서 아무리 많은 수백 종류의 술이 있어도 다 다음의 범의안에 덜어가기 때문입니다.

 

술의 제조과정은 크게

1.양조주- 과일이나 곡류등을 발효시켜 만든 술. (우리나라의 대표술 막걸리) 

2.증류주- 과일이나 곡류등을 발효시켜 증류과정을 거치는 술. (우리의 소주)

3.혼성주- 말그대로 이놈저놈 섞어서 만듭니다. (집에서 소주 붓고 만드는 포도주)

 

위 3가지의 제조 과정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수백 수천 종류의 술이 있는데

그 중에서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술은 4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1.맥주- 보리가 원료

2.와인- 포도

3.브랜디(코냑)- 포도

4.위스키- 보리

기타: 보드카, 람주,뻬갈, 막걸리, 소주등 수천종류

 

그러나 면세점에 진열된 술의 90% 이상이 브랜디(코냨)와 위스키 입니다.

왜 수만은 술중에 브랜디와 위스키만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면서 유명한 술이 되었나 하면

대부분의 술이 양조와 증류 중 한단계 또는 양조와 증류 2단계를 거치는데 반하여

브랜디와 위스키는 양조와 증류를 거친후 오랜시간 동안 숙성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브랜디(코냨)와 위스키에 대하여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1.브랜디(코낰)- 브랜디는 과일주를 말합니다. 포도브랜디, 사과브랜디, 매실브랜디, 등등 모든 과일을 양조 증류 숙성 시키면 브랜디가 되는데, 그 브랜디 중에 포도로 만든 브랜디가 특히 맛이 있고, 그 포도중에서도 프랑스 코냑지방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 것이 가장 맛이 있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브랜디는 서서히 살아지고 포도 브랜디만 살아 남았고 특히 그중에서도 프랑스 코냑지방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빗은 브랜디만 코냨이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프랑스 코냨지방에서 생산된 포도로 빗은 브랜디 입니다. 에서 -> 코냑 포도 브랜디 -> 코냑 브랜디 -> 지금은 아에 "코냨" 으로 통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대한민국 대구지방에서 생산된 사과로 빗은 브랜드가 -> "대구"로 통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저도 지금부터 브랜디라는 말은 빼고 코냑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코냑의 가격은 회사(메이크)마다 조금씩 떨리고 숙성시간마다 떨립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2.위스키- 위스키도 코냑의 과정과 마찬가지 인데, 원료가 포도가 아닌 곡류(보리)입니다.

한국의 소주가 고구마 또는 밀가루 등을 원료로 만들어 숙성없이 출고 되지만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위스키는 스코트랜드에서 생산되는 보리를 원료로 한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회사마다 숙성 시간에 따라 가격이 떨린다는 것입니다.

 

 

                                                                 사진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위 세종류의 술은 코냑으로 갸뮤스(CAMUS)라는 메이크에서 만들어진 술입니다.

좌측이 브에스오피(VSOP) 등급, 중앙이 나볼레온(NAPOLEON) 등급, 우측이 엑스오(XO) 등급입니다.

모든 메이크의 코냑은 숙성기간에 따라  VSOP. 나볼레온. 엑스오. 스페샬로 등급을 표시합니다

가격은 면세가격으로 엑스트라: 4만원, 브이에스오피: 6만원, 나롤레온: 9민원, 엑스오:13민원, 스페샬 20~200만원 정도합니다.

즉 스페샬 등급을 빼고는 앞 등급의 약 1.5배입니다.

 

 

 

 

 

같은 회사의 브이에스오피(VSOP) 등급입니다.

메이크 자체에서 자기들 기분대로 다향한 모양의 디자인으로 생산을 하지만,

병 모양은 달라도 갸무스의 VSOP등급 일 뿐입니다.

 

 

 

 

같은 메이크의 CAMUS 엑스오 인데

팔아먹기 위해 다향한 다자인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가격도 병 디자인의 생산 원가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표준이 700ml인데, 세관에서 한병만 인정하니 메이크에서 발 빠르게 1리트 짜리 큰병을 만들어서 팝니다)

 

 

 

 

 

 

캬뮤스, 헤네시, 레미마딘

코냑을 대표하는 세계의 3대 메이크입니다.

 

 

 

 

라센, 차보드, 하디, 알마낙, 랜디, 몬데스큐스, 의 메이크 들이고

가격은 위의 3대 메이크보다 약 10%삽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술 메이크인 산토리 코냑은 위의 3대 메이크와 비교하면 약 반 가격입니다.

 

 

 

 

발랜타인 위스키입니다.

위스키는 등급 없이 솔직하게 숙성년도(등급)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8년, 12년, 17년, 21, 30년은 숙성 기간을 말합니다.

(죠니워커는 레드 블랙 부루 등 색갈로 등급을 표시하고있습니다)

가격은 8년 산이:코냑의 엑스트라등급.

12년:코냑 브이에스오 등급.

17년:나볼레온등급.

21년:엑스오 등급과 비슷합니다

 30년산은 코냑의 스페샬 등급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이상의 글들은 나의 상식에서 님들에게 올려보았습니다.

나의 상식이니 떨릴 수도 있고 더 많이 아시는 분이 보시면 웃음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그냥 가볍게 보아주십시요.

 

한가지 추가하면 고급 양주는 맛으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향으로 마시는 거라고 합니다.

 

그 사이 비도 그치고 간단한 일이나 한가지 할렵니다.

 

 

 술과는 거리가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달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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