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봄향기 가득 담은 쑥차를 만들어요.

그린테트라 2011. 4. 12. 16:56

초보 농사꾼 처음하는 짓거리가 참많습니다.

오늘은 난생 처음 쑥차를 만듭니다.

짤 씻어 물기를 빼고 숨을 죽여 놓았던 쑥,

쑥만들기에 도전해봅니다.

참! 쑥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많습니다.

건강차로 마시기도 하고,

봄향기가 그리우면 된장찌게에 넣어도 보구요

찻물을 우려 족욕, 좌욕등 다용도로 활용하기도 한다네요.

9번 반복해 덖고 말려 정성을 들여

쑥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잘씻어 물기를 빼고 숨을 죽여놓은 쑥입니다.

(적목현상으로 벌겋에 익었네요.)

 

 

차를 덖기위한 멍석입니다.

요즘은 이런것도 구하기 쉽지 않다네요.

 

 

가마솥에 쑥을 넣고 1차 덖는 작업합니다.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열이골고루 가도록 그러나 부스러 지지는 않도록

 

 

 

돌돌 말아서

 

 

 

떫은 맛은 우리고

 

첫번 덖은 상태입니다.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고 돌리고...

 

 

한 5번쯤 덖으면 요렇게 됩니다.

 

 

자! 돌리고 돌리고...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요렇게 아홉번을 반복해 차를 덖습니다.

 

 

 

요건 마지막 과정인디요.

비법이라 공개허기는 곤란한데

전수 받은분한테 여쭤보구요..

 

 

 

이제 마지막으로 잘 건조시킵니다.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포장도 마쳤습니다.

출처 : Chef`s Garden(농부는 요리사)
글쓴이 : 일어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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