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스크랩] 감국농원의 일상

그린테트라 2011. 3. 7. 23:51

 

잡초잡으러 가는길.

재롱이 집나가 안들어오고

새로식구가된 몽이...

낫,톱,호미,모기약, 난황유제,목욕탕의자.

 

이뻐해달라는 메랑이.

이러니 진드기를 달고 살지요.

일하는데 방해도 합니다.

몽이랑같이.

 

구름계단

산으로 올라가는길

아카시아나무로 만들었구요.

 

슈퍼에서 돌나물 한박스사다  뿌려놓았더니 잘살았네요.

씨앗을 구할수 없어 나물을사다가...ㅎㅎ

 

접골목이랍니다.

산당귀인줄알고 안베고 나뒀는데 ,

접골목열매가 미백작용도 한다니  청하에담궈 한번써 볼거나?

 

5년전에 비타민나무 10그루 사다 심었는데 제초작업하다가 나머지는 홀라당 베 버리고

한나무 겨우 살렸는데 이것이 암나무인지 수나무인지... 홀로는 아무것도 안되는군요.

짝을 맞춰줄래도 뭔지 알아야지요. 끙!~

 

 

 

그늘막 만든다고 개머루 올리고 있는중 입니다.

옆에 여주도 심었는데 언제나 클런지요.

 

악마에 나팔이라는 다투라 입니다.

씨앗을 그냥 버렸는데 저렇게 무더기로 나왔어요.

 

산딸기하고 마가 보이는군요.

지금 국화밭에서 제일 웬수가된것들이지요.

제초제를 전혀쓰지않아 동네 어른들이걱정이 많습니다.

어쩔려고 그러느냐고...

그러게요.

 

이것들은 국화한테 이리 친한척합니다.칡하고 마인데요.

칭칭감고 애정표현을 합니다.

그래도 칡은 좀헐게 감는데 마는 칭칭동여맵니다.

 

고사리도 한몫하는군요.

쨍쨍내리쬐는 양지에서도 잘자랍니다.

이넘은 같이 키울려구요.

 

이제 주인공입니다.

감국은 저렇게 줄기가 보라색을 띱니다.

 

감국밭

 

 

 

출처 : 山水一花
글쓴이 : 山水一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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