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있으면 은퇴해야 하는 입장인데요..
낚시를 너무 좋아해서 평소 어촌으로 내려가 바다를 배경으로 유유자적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읍니다..
어찌어찌해서 마누라와 의논없이 싼 맛에 전라도 해남 바닷가 땅 517평을 애지중지 모아온 돈으로 매매계약을 했읍니다..
염전으로 되어있는 땅인데 관리지역이어서 건축허가에 문제가 없다고해서..
그런데 안식구는 서울 친정에서 멀리가는 것이 너무 불안한 모양입니다.
안간다는 데 혼자 갈 수도 없고.. 말도 하지말라네요.. 그래서 얼마전 대판..
517평이 1570만원, 진도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경치도 좋은 바다가 면한 땅, 아쉬워서 어찌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혹시 저처럼 노후를 따뜻한 남쪽 바닷가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손해만 아니라면 적당히 되팔까 생각 중입니다.... 휴.
답답한 마음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유레카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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