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옥수수를 사료로 사용하는 문제점 해결

 

폴리페이스 농장에서 닭, 돼지, 토끼, 소 등을 풀로 기르면서

달걀이나 고기에 다가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을

1:1 정도로 유지하므로써, 그것들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만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인 듯합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방영되지 않았지만,

이미 sbs 스페셜 '옥수수의 반격'이란 프로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제가 2002년도 쯤에 지방산과 관련된 여러가지 책을 읽었을 때는

인간이 섭취하는 불포화지방산(식용유를 위주로) 비율에 대한 것이었는데,

현재는 사육되는 가축이 섭취하는 오메가-6 지방산과 인간의 건강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합니다.

왜냐하면 가축이 섭취하는 옥수수 사료가 고기에 오메가-6를 더 집약시키기 때문이겠지요.

 

지방산은 동물성인 포화지방산과 식물성인 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불포화지방산 중 인체에서 만들지 못하므로 꼭 식품을 통하여 섭취해야하는

필수지방산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있습니다.

 

이 필수지방산은 세포막 등을 형성하므로 인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 둘의 비율이 1:4 이상으로 높아지면, 즉 오메가-6 지방산을 상대적으로

매우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될 확율이 높으며, 비만이 되면,

생활습관병에 걸릴 확율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사료로 사용되는 옥수수의 지방산 함유 비율을 보면,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은 1: 60 정도이며,

이 옥수수 사료를 주로 먹고 자란 쇠고기, 돼지고기의 비율은 1: 100 정도라고 합니다.

즉 자연산 풀을 먹고 자란 쇠고기는 그 비율이 1:1 정도이고,

옥수수 사료를 먹고 자란 쇠고기는 1:100 정도가 되니까,

사료로 키운 육류를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되어

당뇨병, 고혈압, 암... 등 생활습관병에 걸릴 확율이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폴리페이스 농장에서는 인체에 유익한 육류를 순환생태농법으로 생산하니까,

판매도 쉽고, 경제적이며, 인턴제도를 도입하여 인건비도 절약하는 등

최첨단 농법을 시행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다른 목장 사진을 펌해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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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인 목장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워낙 넓다 보니 이런 입구푯말을 지나서도 한참을 들어가야만 하죠.




들어가던 길가의 가옥.




사람 사는 곳 같잖고 영화 세트장 분위기스러운..




목장이니 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야생환경이 좋아서 다양한 들짐승들도 많이 산다고 하더군요. 들어가던 중에 만났던 사슴들.










날씨가 좋질 않아서 대부분의 소/말을 우리에 넣어둬서는 방목된 풍경이 흔치는 않던..




한국이었으면 제초제 뿌려서 저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겠죠. 골프장 처럼. 그러나 여기는 자연 그 상태.




'골프장이었다면 좋았겠다'며 침을 꿀꺽 삼키는 분이 계실꺼라는데 500원을 걸겠습니다.




가축 관리 시설.






가축을 트럭에 상차 시키는 용도의 시설.




가축 운송용 트레일러.




개가 모는 차.



농담입니다. ^^;;







개가 먹던... 아니, 어느 동물의 해골.




소의 것도 있고 사냥으로 잡았을법한 사슴의 것도 있군요.






기구를 넣어두는 창고.




소를 직접 키우기도 하지만 관광목장 역할도 한다는군요.  이 목장의 홈피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그런 손님들을 맞아 쓸 대형 이동식 바베큐 그릴.  포병부대의 포탄운반용 트레일러 같이 터프하게 생겼군요. 우측은 우리 기사양반.





매우 목장스러운 테이블보.




아까의 사진에 나온 창고 옆으로 더 큰 건물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창고를 겸하고 있어서 다양한 관련 기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말 안장을 보니 목장인게 분명해 집니다. 밭에 나가며 말 타고 다니는 경우는 드무니..




건물 중앙의  공간에 저희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홍보영상을 손 보고 계시는 목장주.  우측은 그 아내분.








고구마 구워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난로.  이층인 경우는 흔치 않은데..




연로하셔서 은퇴한 회장님과 현재의 목장주인 아드님 사진들. 가족경영 체제입니다.




강수량 체크.




서부 개척시대 분위기를 내는 장식물.  당시 어느 술집 입구에 붙었을법한 내용이죠.




목장 구경에 앞서 간략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방문객을 위한 시설인지 편자 던지기 놀이기구가 있었고.. 던져서 철근에 걸리면 윈.








저게 어떤 용도의 기구인지는 다른 게시물에서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제 목장 구경에 본격적으로 나서 봅니다.  계속해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파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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