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스크랩] 아파트 시대는 어떻게 몰락할 것인가?

그린테트라 2010. 7. 30. 11:26

◆ 아파트 시대는 어떻게 몰락할 것인가?

 

지구 전체 수백개의 나라들 중에서

공동주택인 아파트가 투기 대상이 된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 하나뿐이다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세상에~ 준공된 지 35년이 넘은 강남 대치동 은마 아파트 32평형이 아직도

8억을 호가 한다니? 기절초풍 할 일이다. 겨우 대지지분이 12평도 안 되는,

너무 쥐꼬리만 한 대지라 건축법상 대지 최소면적도 못되는,

자투리땅 위에 건축된 지 35년 넘은,

잔존가치는 고사하고 오히려 막대한 철거비용을 받아도 시원치 않을 판에

8억을 호가 하다니? ㅋㅋㅋㅋ

 

이건

가치를 전혀 고려하지 가격이라는 매트릭스 개념에 몰입된 결과”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차라리 건물 대비 대지지분이 130%가 넘는다는 이유로 요술지팡이가 되어,

투기 광풍을 일으켰던 강남의 저층 재건축 단지는 애교로 봐 줄 만도 하다.

이나마도 수익성의 실체가 전혀 없다는 것이 뽀록나 계속 추락중 인데도 말이다.

두고 봐라 강남의 고층아파트는 대치동 은마를 필두로 압구정동 현대 한양 등등

거의다가 35년을 넘겼다 무조건 안전진단에서 트리플 c를 받게 된다.

 

자! 이제 이것들이 재건축을 할 수밖에 없는 시기가 임박해 오고 있단다.

그 때가 되면 어쩔건데?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다.

전국의 고층아파트 소유자들도 한 순간에 미몽에서 번쩍^ 깨어나게 될 것이다.

최소한 1가구당 건축비포함, 철거비,이주비와 그에 따른 금융비용이 대략 4억 5천이

넘을 것이다.

한마디로 제꼬리 잘라먹고 산 깔세 인생인게죠,

그렇게 되면 아무 대책이 없어진다는 말이다.

 

용적률을 대폭 상향 조정해 줄 거라고?

 

이 말 자체도 매트릭스의 함정에 스스로 빠져드는 것이다.

대부분의 도시공학자들은 비싼 대지지분은 대폭 줄어들고 세월 따라 썩어가는 아토피 콘크리트 덩어리만 늘어나는 용적률 상향 조정은 강남 아파트에 치명적인 결정타를 날리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단다.

 

그래서 인허가 권자인 서울시가 쌍심지를 돋우고 용적률 상향 조정을 적극 반대하고 있는 게지, 이런 사정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모든 선진국들은 걍 슬럼화 시켜버리고 마는 것이다. 시카고 뒷골목 같이.... 아무 대책이 없거든....

 

물론 박정희 시대에 급속한 주택 공급정책 필요성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인 한강 시민 아파트 시절에는 신기할 정도가 아니라 으쓱 거릴 만도한 희소가치로, 우리나라 아파트 문화가 시작 됐기에 그 영향이 줄기차게 이어온 것을 부인하는 건 아니란 말이다.

 

그러나 아직 까지도 아파트가 투기 대상이 되는 코미디는 사라질 수밖에 없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튤립 한 송이에 1억을 훨 넘었다는 네덜란드의 거품붕괴 신화처럼 우리나라 경제교과서에, 아니 역사교과서에 기록될 날이 반드시 올 거란 말이지

 

차라리 튤립은 낭만이라도 있지, 이건 뭐 쪽 팔려서... 하이고~

 

혹자는 주장 할 것이다 맨해튼과 런던을 보라고... 거기는 이름만 아파트 일 뿐이지 고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업무지구에 건립된 오피스 호텔 개념이란다. 순순 주거 목적인 아파트와 비교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뜻이지. 또 혹자는 좁은 국토가 어쩌구 할 것이다.

 

그러나 단독 주택을 헐고 아파트만 때려지은 뉴타운 지구의 주택 순수 증가율이 3%내외 밖에 안된다는 것은 이미 기 입주한 뉴타운 지구의 통계치에서 여실히 들어났단다.

 

호수는 쬐금 늘지만 세대수는 대폭 감소하여 많은 집주인과 세입자들이 외곽지역으로 밀려나고 마는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고 마는, 건설사와 투기꾼을 위한 돈 잔치만 되고 말았단다.

 

아파트는 태생부터 왕 거품을 품고 태어난, 다단계 피라미드 구조의 최하단부인 실수요자에게 덤탱이 씌운 상품이다. 다시 말해서 건설사가 꿩먹고, 알 먹고, 둥지 털어 땔감까지 쓴, 부가가치라고는 단 한 푼도 안 남기고 싹쓸한 상품이란 게지 이런데도 불구하고 , 요상한 인간 심리로 투기 광풍을 일으켰다니 정말 웃기는 일 아닌가?

 

지금 부동산 대마왕 이명박 정권의 아파트 500만호 공급이 현실화 되고 있다.

(내가 올린 글 “빈집대란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참조해 보시면 실감 날 것이다. )

상황이 이런데도 뭔 상승? ㅋㅋㅋㅋ


 

실수요자 여러분!!

모든 가격은 반드시 제 가치를 찾아가는 것은 필연이고 자연의 이치입니다.

지금 미몽에서 깨여나 이러한 순리를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기다리세요 기다리는 것도 투자입니다.


  

(추신)

앞으로는 선진국 같이 감정 평가사가 경매물건 감정 평가 시

일반 단독 주택처럼 땅 값과 건물 값을 분리 평가하는 복성식 평가 법이

( 건물의 잔존가치만 평가 ) 도입 될 것이 분명합니다.

비준표에 의한 비교사례 평가 ( 거래사례 평가 ) 라는,

매트릭스 평가 법은 사라질 것입니다.


 

<매트릭스 사회구조란? > 서민 대중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불이익당하는 것을 못 느끼게 만드는 사회구조를 뜻합니다. 시쳇말로 흡혈 빨대구조라는 것이죠, 이는 언론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접합” 과 “간접 최면” 이라는 수법을 즐겨 사용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늘 이면을 들여다보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부동산 꿈틀, 바닥, 급매물 소진, 등등


 

우리사회는 부동산이 GDP의 8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히 부동산 공화국이라 부를 만도 합니다 이는 10억 재산가가 8억 9천만 원을 엉덩이에 깔고 뭉기고 사는 나라란 말이죠. 안 망하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특히 언론은 광고 수익의 40%가 부동산 관련 수익입니다. 또한 대부분 언론 사주는 부동산 거품을 입에 왕창 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호시탐탐 염치불구, 호도성 기사를 낼 수밖에 없는 구조이죠!


 

< 수작 까부수기→이면을 들여다보기>

 

규제완화→먹튀 매물을 증가 시켜 폭락에 일조를 하게 될 것이다

 

롯데120층 건설→ㅋㅋㅋㅋ 이게 악재지 호재냐?

이것 완공되면 교통은 지옥이 될 것이고

여름에는 열섬행사로 찜통이 되고 겨울에는 냉기류현상으로 한파와 혹한에 시달리는

대 환경지옥이 될게 뻔하다. 아파트 값은 똥값이 되고 말겠구나, 높이 555m 씩이나 되는 괴물 빌딩에서 난반사되는 빛의 회오리는 주변 주거지 환경을 쑥밭으로 만들 것이다.3년 후 송파 위례신도시 5만가구가 입주하면 강남은 초토화 되고 만다!

 

급매물 소진→급매물 소진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유효수요자가 급매물 소진과 함께 씨가 말라 버리고, 계속 쏟아지는 급매물을 더 이상 받아줄 사람이 없으면 이제 남은 것은 광(光) 폭락뿐이다.


 

상기한 삣,끼질은 전부 매트릭스들의 거짓 일 뿐입니다.

설령 일부가 사실 일 지라도 대세는 이미 기울었고 단지 부동산의 특징인

계단식 폭락에, 각 계단 바닥을 디딜 때마다 일어날 수 있는 요요현상 일 뿐입니다.

삣,끼들아! 넘 속보이는 짓 하지 말거라 불쌍해서 못 보겠다


 

 

모든 거품 붕괴시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단 한차례 폭락으로 마무리 된 적은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닷!!


 

반드시 계속 2차폭락, 3차폭락~~을 쭉~ 거쳐야만 마무리 되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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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소동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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