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스크랩] Re: 설탕의 공포 - 슈거블루스

그린테트라 2010. 7. 10. 06:54

※ 이번 퀴즈11번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 설탕의 문제점을 널리 공유하고자 여기저기 산재되어 있는 자료를 정리해 봅니다.

 

 

■ 설탕의 공포 - 슈거블루스

 

'슈거블루스' 정제설탕의 위험성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저자 : 윌리엄 더프티)

 

설탕의 위험성 부터, 지금 설탕이 우리의 식탁에 많이 오르게 되기 까지의 역사까지도 담고 있습니다.
수많은 질병들, 아이들의 정서가 불안해 지고 가정이 무너져 가는 것도 설탕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과,
설탕을 뺀 음식만으로 아이들을 크게 변화시키는 사례까지...


한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임락경 선생님도 오백식품(하얀식품 5가지)을 피해야 건강하다고 하셨습니다.
흰밀가루, 흰쌀, 흰조미료, 흰소금, 흰설탕 이지요...

 

내용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슈거블루스란?

 

설탕(sugar)
정제된 수크로오스(sucrose), C12H22O11,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즙액을 여러 단계 화학적으로 가공하여 생산되며, 이 공정을 거치면서 90%에 이르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모두 제거된다.

 

블루스(blues)
공표.병.걱정 등에 짓눌려 지나치게 우울하거나 감상에 빠진 심리상태(개인의 불행에 대한 자전적인 기술을시적으로 표현할 때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슈거 블루스(sugar blues)
보통 설탕이라 불리는 정제 수크로오스의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육체 및 정신의 복합적인 질환


설탕의 공포

 

정제설탕은 몸에 치명적이다.
설탕에는 영양소는 없고 칼로리만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설탕은 없느니만 못하다고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설탕을 소화하고 독소를 해독하고 체외로 배출시키려면, 몸 속의 귀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몸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우리의 몸은 설탕을 갑자기 많이 섭취했을 때의 대비책을 여럿 마련해 두었다.

예를 들어, 설탕을 섭취하면 소금의 나트륨, 채소의 칼륨과 마그네슘, 뼈의 칼슘과 같은 미네랄 성분이 결집하여 화학변활를 일으킨다. 


혈액의 산-염기의 평형을 회복하여 몸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중성인 염을 합성하는 것이다.

 

설탕을 매일 먹으면 과다한 산성 상태가 계속되는데, 산-염기의 평형을 맞추려면 결국에는 체내 깊숙이 저장된 미네랄을 쓸 수 밖에 없다.

혈액을 보호하기 위해 뼈와 치아의 칼슘을 꺼내 쓰는 지경에 이르면, 이가 썩고 건강이 나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설탕을 많이 먹으면 온몸 모든 기관에 악영향을 끼친다. 과다한 당은 포도당으로 전환된 후
글리코겐의 형태로 간에 저장된다.

그러나 간의 용량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정제설탕을 매일 먹으면 (천연 당분의 필요량 보다 많이 먹으면) 간이 풍선처럼 부푼다.

그러다 한계에 이르면 초과분의 글리코겐은 지방산으로 전환되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닌다.


혈액은 온몸을 순환하다가 활동성이 떨어지는 배.엉덩이.유방.허벅지에 지방산을 옮긴다.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부위부터 지방산이 축적되지만, 이도 포화상태가 되면 심장과 콩팥 같은 활동성
기관에도 지방산이 쌓인다.

활동성이 점점 떨어지면서 조직이 변성하여 지방으로 변한다.

 

온몸의 기능이 약해지고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변한다.


정제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 함유된 천연미네랄이 들어있지 않다.

교감 신경에도 문제가 생겨,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 소뇌같은 기관의 활성이 떨어지고 급기야는 마비상태에 빠진다.

(뇌가 정상 기능을 밥먹고 소화시키는 것 같은 생물학적 작용과 연결지어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순환계와 림프순환계 역시 문제가 발생한다.

불량적혈구가 생기고 백혈구가 과도하게 생산되어 조직의 생장이 느려진다.

몸의 저항력과 면역성이 저하된 결과 추위.열.해충.세균 등의 극단적 공격에 적절한 반응을하지 못한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뇌 기능에 심한 타격을 받는다.

 

뇌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은 채소에 함유된 필수 화합물인 글루타민산의 몴이다.

 글루타민산이 뇌의 기능을 '진행'시키거나 '억제'하는 길항-상보 화합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 군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장내에서 공생하는 세균이 비타민B 군을 형성한다.

하지만 매일 정제설탕을 먹으면 장 내 세균이 죽어 비타민B군 저장량이 바닥난다.

게다가 설탕을 많이 먹으면 졸립다.

계산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식료품점에서 설탕과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가공식품을 사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농산물을 구입하여 직접 조리해 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단맛을 내는데는 조청(물엿)을 이용하는 것이 설탕에 비해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우유도 빵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공우유의 경우 설탕 성분때문에 오히려 체내의 칼슘을 소모시킨다는 SBS의 보도는 다른글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식품 첨가물 만큼이나 해로운 설탕.

가공식품, 과자, 아이스크림등에 길들여 져 있는 식성이라면 바꾸어 볼 만 합니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뽕밭의 유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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