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굴껍질로 잉어키우기

그린테트라 2010. 6. 4. 16:54

굴 껍질로 수도작을 혁신한다!
니이가타현 니스호무라 도키환경수도작연구그룹 -<현대농업>편집부
ⓒ 2003-11-07 [ 조 ]

- 조풍(潮風)+귤 껍질로 맛 좋은 쌀 생산하기

'사토지역만이 할 수 있는 쌀을 만듭시다!’ 니이가타현 니이호무라의 도키환경수도작연구그룹의 5인은 이런 각오로 굴 껍질을 이용한 수도작을 시작하였다.
논의 수구에 설치된 드럼통에는 굴 껍질이 가득 차 있다. 파이프라인의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물은 이 드럼통을 거쳐서 논으로 흘러든다. 여기에 봄의 경운 전에는 가루로 분쇄된 굴 껍질을 5반 구획의 논에 2t씩(경 트럭 2대 분)을 살포하고 있다. 대표인 아이다 야스아키씨는 육묘 배양토에도 상자 당 20g을 혼합하였다.
가모호의 제방에 가면 양식 굴의 껍질이 산 같이 쌓여있다. 이것을 얻어와서 드럼통에 채우는 것은 공짜이며 분쇄한 것이라도 1t에 1500엔이면 구입할 수 있다. 같은 니이가타현 내의 우오누마지역이 산에서 미네랄이 용해된 물로 맛좋은 고시히카리 쌀을 만든다고 하면 사토에는 바다의 미네랄 = 굴 껍질로 맛있는 쌀을 생산한다. 바다의 미네랄 공급원에는 바다바람[潮風]도 있다. 사토에서는 표고버섯이나 특산물인 ‘오케사 감’도 해안 끝일수록 고급품이 생산된다고 한다. 이런 정도로 바다바람이 실어오는 미네랄은 작물의 맛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도키환경도작연구소그룹의 논은 섬의 중앙인 고쿠츄 평야의 한 가운데 있으며 여기는 동쪽이나 서쪽 어느 쪽을 가도 바다까지 계속 평평하다. 매일 바다바람이 불고 지나간다. 거기에다 이렇게 많은 굴 껍질이 있다.

ⓒ 2003-11-07 [ ]


- 벼가 여물게 되었다, 쌀의 식미도 만족

굴 껍질에는 주성분인 칼슘 외에 해수에서 유래되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표). 다른 조개껍질에 비해서 특히 아연의 함량이 많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아연은 작물체내에서 탄산가스의 수송이나 암모니아의 동화에 작용하는 효소를 활성화하는 미네랄이다.
작년에 보급센터와 함께 조사한 데이터에 의하면 드럼통의 굴 껍질을 통과한 용수는 확실히 칼슘 함량이 증가되어 있었다.

칼슘이 녹아 내린다는 것을 보면 다른 미네랄도 얼마간은 논으로 공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5인이 공통으로 느끼고 있는 것은 굴 껍질을 사용함으로서 벼가 여물게 되었다는 것이다. 작년 쌀을 다른 재배법으로 재배한 벼와 비교해 보았더니 도키환경 도작그룹 5인의 식미계의 수치가 가장 높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다.

- 굴 껍질은 항균 미생물을 증식시킨다

또한 그룹은 굴 껍질을 통과한 물에는 항균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한다는 연구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아이다씨 자신은 잉어를 키우고 있는 정원의 연못에 굴 껍질을 사용하게 되고 부터는 그 때까지 매년 10만엔 정도씩 죽어나가든 잉어가 당장에 죽지않는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그 연구결과에 납득을 할 수 있었다
.
간다. 원래는 사도는 조풍이 불고 지나가는 덕택으로 평야부에는 도열병의 피해가 적으며 굴 껍질의 활용으로 다른 벼의 병해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飛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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