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스크랩] 막장 담그기

그린테트라 2010. 6. 3. 12:08

선계농장에서 간장과 막장을 담갔습니다..

간장과 막장은 전통 재래 발효식품이지요..

식탁에서는 빠질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막장이란 강원도식입니다.

강원도는 된장 대신 막장을 만들어 먹습니다.

간장은 간단하죠.

소금물을 풀어 받쳐서 거르고, 해금을 하고, 농도를 맞춘다음, 메주를 손질해 넣습니다.

마무리로 대추, 밤, 건고추 몇개씩을 넣고, 숯을 완전히 피워서 몇덩이 넣으면 완성입니다.

 

 

막장의 제조과정을 보시겠습니다.

메주를 손질합니다.  

 

  

 

메주를 곱게 갈아야합니다. 

 

 

 

보리쌀을 잘 씻어 보리밥을 합니다. 

 

 

 

메주와 보리쌀을 혼합 합니다.

이때,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고추씨와 약간의 건고추를 갈아서 매운맛의 정도를 맞춥니다.

선호하는 맛은 각 가정이 다르므로, 식성에 맞게 합니다. 

 

 

 

 골고루 잘~~  섞어서 항아리에 담습니다. 

 

 

 

 

 항아리를 볕이 잘드는 장독대에 위치하고, 부정타지않게 금줄을 맵니다. 

 

  

몇일이 지나 장의 윗부분이 말라갈때쯤에 위에다 소금을 뿌려 부패를 방지합니다.

이 장은 바로 먹을수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그 깊은 맛이 더해갑니다.

국을 끓이거나, 찌개를 끓이거나, 쌈채를 먹을때도, 나물을 무칠때도 사용됩니다.

 

 

 

 

출처 : 싱글들의 사랑방~^^*
글쓴이 : 코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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