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스크랩] 초담집의 창문

그린테트라 2009. 2. 2. 14:37
 
사람들은 창문 의자(window seat)를 좋아한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에 본능적으로 이끌린다.
 
 

 
추운 겨울날 한잔의 차와 한권의 책을 들고
창문 밖에 내리는 눈을 보며
혼자만의 안락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는 곳이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날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한가한 졸음을
즐기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공간
 
 
 

 

 

혼자이면 찻잔을 두고
둘이면 술잔도 좋고.
마주보기보다는 바깥 풍경을 안주 삼아
넉넉한 시간을 보내기에
이만한 공간이 어디 있을까.
 
스트로베일(압축 볏짚)의 두께(49cm)가 만들어내는 두꺼운 벽은
창문의 중후한 맛과 함께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초담집 전문 카페
http://cafe.naver.com/strawbalehouse
출처 : strawbalehouse
글쓴이 : 미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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