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스크랩] 컵라면인 줄 알았지?

그린테트라 2009. 1. 25. 19:35

 

 

 

 

 


카레맛 컵라면, 커리누들인 줄 알았다.
동남아 어딘가에 여행갔을 때 편의점에서 구입해 먹어보고 한눈에 반했던 그 커리누들.
커리누들이 인기라서 해외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하나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모양만 컵라면이고 내부에는 두루마리 휴지가 들어있다.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다.


컵라면 케이스 밑 바닥이 지퍼로 되어 있어 지퍼를 열고 두루마리 휴지를 넣으면 된다.
휴지를 뽑아쓸 때에는 컵라면 뚜껑을 열듯 윗부분을 들어올리면 휴지를 뽑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썼다가는 배고픈 누군가가 와서

아무 생각없이 뜨거운 물을 붓는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약간 걱정된다.

가격은 14.50$이다.


 

글 / 조현경 얼리어답터(minxeyes@gmail.com)

 

출처 : 조현경의 얼리어답터 세상
글쓴이 : 조현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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