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나의 고향 청양 맛집중 하나 둥지가든(충청수산)

그린테트라 2008. 7. 18. 10:24

충청수산은 전국에서 최초로 참게 양식에 성공한 곳이며 전국 최대 규모의 참게 양식장이다.
둥지가든은 충청수산 안에 있는 참게 전문 요리점이다.
둥지가든은 칠갑산 끝자락의 구곡지천에 위치하고 있어서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가족단위의 미식가들은 참게음식을 주문 후 참게 양식장을 견학하고 돌아와

식사를 할 수 있다.
음식의 종류로서는 참게 간장게장, 참게매운탕, 참게튀김이 있으며 특히, 참게 간장게장은 청와대에도

몇차례 진상되었다.


참게매운탕 - 30,000원 45,000원, 참게장백반 - 15,000원
참게 튀김 - 5,000원, 참게찜 - 12,000원

 

천안 - 논산 민자고속도로 - 정안IC(20KM) - 청양연결 된 정산사거리에서 좌회전(부여가는방향) - 11KM 직진 후 장평에서 우회전 - 5KM 직진후 낙지터널 - 600M 직진 후 좌회전 - 충청수산(까치네 둥지가든) 

 

 

 
참게

한자어로는 해( 蟹 ) 또는 천해( 川 蟹 )라 하는데, 해는 동남참게 를 가리키기도 한다. 《 동국여지승람 》에 참게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토산물로 소개되어 있다. 《 자산어보 》에는 ‘참궤'라 하여 형태와 생태 및 잡는 법이 적혀 있다. 《전어지》에도 참게 잡는 법이 기록되어 있다. 《 규합총서 》에는 게의 보관법과 게젓 담그는 법, 굽는 법, 게찜요리 등이 나온다.

갑각길이 약 63mm, 갑각너비 약 70mm이다. 갑각은 둥근 사각형이다. 이마에는 납작하고 삼각형인 이모양 돌기가 4개 있다. 갑각의 옆가장자리에는 눈뒷니를 포함하여 4개의 뾰족한 이모양 돌기가 있는데 뒤로 갈수록 작아진다. 갑각 윗면은 약간 볼록하고 H자모양 홈이 뚜렷하다.

갑각의 모든 모서리에는 알갱이들이 촘촘히 널려 있다. 양 집게다리는 대칭을 이루며 억세고 가시가 있다. 집게바닥은 짧고 넓은데, 앞면과 집게 아래쪽에 연한 털다발이 있다. 걷는다리는 가늘고 길다. 배는 암수 모두 7마디이다.

바다에 가까운 하천 유역에 많고, 논두렁 또는 논둑에 구멍을 파고 살기도 한다. 식성은 잡식성이다. 가을에 살던 곳을 떠나 바다로 내려간 뒤 이듬해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부화한 유생은 다시 민물로 올라와 자라는 것으로 추정된다.

폐디스토마 의 중간 숙주이므로 참게를 잡거나 사고 파는 것을 금지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황해로 흘러드는 하천 수역에 분포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남한계는 전라북도이다.
알을 낳는 시기는 11∼12월이고 1∼4월에 조에아 유생이 부화된다.

중국에는 황해로 이어지는 하천 수역과 양쯔강 [ 揚 子 江 ]에 분포한다. 유럽에서는 1913년경 독일의 오데르강 에서 처음 잡혔고 그 후 급속히 퍼져서 지금은 네덜란드 · 프랑스 에까지 분포한다.
유럽의 경우는 황허강 [ 黃 河 ] 또는 양쯔강에서 배의 물탱크에 들어간 것이 번식하게 된 것이라고 여겨진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가을에 바다로 내려가는 것을 발을 쳐서 잡아 식용으로 하였다. 흔히 끓였다 식힌 간장에 담갔다가 먹는데, 폐디스토마의 피낭유충이 죽기 전에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근래에는 농약과 환경오염 탓에 개체수가 크게 줄어 재래식 양식이 시도되고 있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청양참게

지천은 칠갑산(충남 청양군)에서 발원하여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와 장평면 지천리를 가른다 하여 이름 붙여지기도 하였고 흐르는 모양이 갈지(之)자를 닮았다 하여 지천이기도 하다. 지천은 1000리를 가서 금강으로 흘러들기 까지 청정하천으로서의 물길과 풍모를 조금도 잃지 않는다. 지천엔 물살이 빠르고 앝은 여울과 물이 고여있는 소가 유독 많다. 때로는 험하고 때로는 고요한 물길은 숱한 세월동안 농심과 너른 들을 적셔주는 젖줄이었다. 뿐만아니라 예로부터 함초롱이 수달 등 수백종의 동식물도 너끈히 품어 안았다. 청양의 구곡지천금강참게도 그 지천을 탯줄삼아 험한 세상에 이름을 올린다.

참게는 귀물(貴物)이다. 바닷게를 포함해서 전 세계의 게 종류는 70여가지가 넘는다.  그 가운데 한국 서해안에  서식하는 게류와 중국 상해의 상류에 서식하는 게류가 세계에서 질과 맛이 으뜸이다. 그래서 충청도에서 나온 참게가 임금님의 진상품이 된 것은 당연지사였다. 자산어보에 천해(川蟹)를 속명으로 참궤라 하고 큰 것은 사방 8~4cm이며 몸빛은 푸른 검은색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참게는 바닷물과 기수지역에서 산란한다. 연어와 정반대 인생행로다. 바다 및 기수에서 부화한 어린 놈들은 물길을 타고 올라가 강과 논두렁 가에서 성장한다. 그러다 가을이 되면 짝찍기를 위해 본능적으로 바다로 향한다. 지천에서 150리 떨어진 바다로의 이동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고단하기 이를 데없는 여정이다.

참게는 참게탕, 참게찜, 참게장, 참게튀김 등의 요리방법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으뜸인 참게장의 맛이 고소하고 감칠맛 나며 입안 가득히 감싸는 참게고유의 향이 그만이다. 서리내릴 무렵 참게를 잡아 깨끗이 세척후 간장에 재워둔후  한달에 두 번정도 간장만을 따라내어 끓여 식혀 붓는다.
그것을 3개월간 서너 차례 반복해야 제 맛이 난다. 이렇게 담근 게장은 1년이 넘어도 살이 삭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는 것이 참게장의 특징이다. 게장은 바삭하게 구운 김에 바로지은 뜨끈한 밥 한 숱가락을 올려놓고 그 위에 게장간장을 올려싸 먹으면  참게향과 김향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히 퍼진다.
이때 참게장이 왜 밥도둑인지 우문이 풀린다.

참게매운탕은 진미이다. 가을 김장철에 수확한 배추를 3개월간 음건하여 만든 시래기를 뚝배기에 앉인 후 갖은 양념을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살아있는 참게를 넣고 뚜껑이 빨갛게 변할때까지 한소끔 끓인후 먹게된다. 이때 코끝을 자극하는 시래기와 양념과 참게향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히 침이 고여 참을성 없이 만든다. 시래기는 쫄깃쫄깃하고 참게는구수하고 과연 참게매운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참게튀김은 1년생의 각질이 부드럽고 작은 게를 통째로  튀겨서 껍질채 바삭바삭 다 먹는 요리다. 참게모양을 감상하시며 참게가 갖고 있는 고유의 향과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즐기며 섭취할 수 있다. 과자처럼 바삭대며 고소하고 재미있으며 맛있다.

참게찜은 2년생 참게를 찜솥에 넣고 쪄서 드시는 요리인데 가을,겨울에만 드실 수 있다.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이있고 과연 참게가 맛구나. 그래서 참게라 이름지은 백제의 무왕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참게 영양분석

   
식품열량

비타민

무기질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아스코르브산
레티놀
A 효능
칼슘
Kcal
kJ
IU
mg
mg
mg
mg
mg
mg
mg
참게
166
696
200
950
0.04
0.25
3.0
1
359
440
11.4
 

 

 

 

참게매운탕
참게매운탕은 진미이다. 가을 김장철에 수확한 배추를 3개월간 음건하여 만든 시래기를 뚝배기에 앉인 후 갖은 양념을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살아있는 참게를 넣고 뚜껑이 빨갛게 변할때까지 한소끔 끓인후 먹게된다. 이때 코끝을 자극하는 시래기와 양념과 참게향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히 침이 고여 참을성 없이 만든다. 시래기는 쫄깃쫄깃하고 참게는구수하고 과연 참게매운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참게게장백반

참게찜
참게찜은 2년생 참게를 찜솥에 넣고 쪄서 드시는 요리인데 가을,겨울에만 드실 수 있다.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이있고 과연 참게가 맛구나. 그래서 참게라 이름지은 백제의 무왕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참게튀김
참게튀김은 1년생의 각질이 부드럽고 작은 게를 통째로  튀겨서 껍질채 바삭바삭 다 먹는 요리다. 참게모양을 감상하시며 참게가 갖고 있는 고유의 향과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즐기며 섭취할 수 있다. 과자처럼 바삭대며 고소하고 재미있으며 맛있다.

 

 

 

 

출처 : 우정이의 세상이야기
글쓴이 : 마음과 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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