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Re:습열(濕熱)을 없애고 오줌을 잘 누게 하는 택사(澤瀉)

그린테트라 2008. 5. 14. 11:02

*원문 http://cafe.daum.net/lnsan/HMII/287-클릭

 

 

 

택사(澤瀉)

택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질경이택사와 택사의 덩이줄기를 말린 것이다.

수사, 급사, 망우, 곡사.

 

각지의 저수지와 못, 습한 땅에서 자란다.

봄 또는 가을에 덩이줄기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잔뿌리와 겉껍질을 다듬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차다.

방광경, 신경에 작용한다.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달임약이 뚜렷한 이뇨작용, 열물내기작용, 항지간작용, 혈압낮춤작용,

혈당량낮춤작용, 핏속콜레스테롤 낮춤작용, 억균작용 등을 나타내는 것이 밝혀졌다.

 

오줌누기장애, 임증, 심장성 및 신장성붓기, 임산부의 붓기, 복수, 방광염, 요도염, 설사, 각기 등에 쓴다.

이 밖에 당뇨병, 황달, 만성간염, 동맥경화증에도 쓴다.

 

하루 6 ~ 12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형태로 먹는다.

신(腎)이 몹시 허한 데는 쓰지 않는다.

 

- 동의학 -

 

 

성질은 차며[寒] 맛이 달고[甘] 짜며[鹹] 독이 없다.

방광에 몰린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5림을 치료하고 방광의 열을 없애며

오줌길과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멎게 한다.

택사는 못에서 자라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음력 8월,9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본초].

○ 족태양경과 족소음경에 들어간다.

습을 없애는 데 아주 좋은 약[聖藥]이다.

 

그러나 신기(腎氣)를 사하므로 많이 먹거나 오랫동안 먹을 수 없다.

『신농본초경』에는 많이 먹으면 눈병이 생기게 된다고 하였다[탕액].

○ 약에 넣을 때에는 술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볕에 말려 쓴다.

중경이 쓴 팔미환(八味丸)에는 술로 축여 싸서 쓴다고 하였다[입문].


- 동의보감 -

 

 

택사는 몸 안에 수습이 정체되어 생기는 소변불리나

수종, 창만과 소변이 열로 인하여 탁하게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주로 신과 방광등에 작용하여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습을 배출하고 열을 내리는 동시에

신장의 화 역시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

 

설사하고 소변량이 적은 것, 배뇨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아픈 것,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 부종이 있어 몸이 부은 것,

 

고지혈증, 어지럼 등을 치료하며

습을 없애기 때문에 습으로 인한 통증이나 염증등에도 응용된다.

 

무독(無毒), 습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습열이 없는 사람이나 신이 허하고 정이 충실하지 않은 사람은 사용을 금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신기를 제거하므로 좋지 않고 눈병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수사(水瀉), 택지(澤芝)

 

- 한약재사전 -

출처 : 한국종자나눔회
글쓴이 : 한국의 오드리(서울/여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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