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산삼과 아토피

그린테트라 2008. 5. 9. 11:57

작성일 : 2005-12-08

아토피에도 산삼이 효과가 있나요?

작성자: 관리자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몹시 가려운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면서 붉게 부풀어 오르는 구진(丘疹)과 인설(鱗屑)로 시작하여 심해지면 수포(水疱)나 장액성 삼출액(漿液性滲出液) 및 가피(痂皮)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야간에 가려움이 심하여 무의식적으로 긁고, 만성 시기에는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생기는 태선화(苔癬化) 현상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2000년도에 대한소아과 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24.9%가, 중학생의 12.8%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진단받았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요인, 그리고 면역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을 뿐 정확히 규명된 바가 없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태열로 보고 치료하고 있는데, 태열은 산모의 정신적인 흥분이나 스트레스, 매운 맛의 과도한 섭취, 열성 질환으로 인하여 태아의 혈(血)이 뜨거워져 피부에 산소나 영양물질을 충분히 공급해주지 못함으로써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피부가 과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심한 가려움이 생기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자연산삼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던 5세와 7세의 아동 두 명에게서 자연산삼을 30g과 50g을 복용시켜 본 바 여타의 치료보다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자연산삼은 면역기능 증진, 신진대사 활성화, 항자극 효과가 우수하여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앞에서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할 때, 자연산삼이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능이 있슴은 확실합니다. 다만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제라고 할 수 있느냐라는 명제에 대한 확실한 답은 어느 정도 이상의 임상실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은 잠시 유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자연산삼복용연구소에서는 국내의 유명한 건강식품회사와 공동으로 이 명제에 대한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치료제라고 단언하려면 최소한 2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연산삼을 투여하여 70%이상 완치 또는 증상의의 소실이 현저함을 증명하여야 합니다. 외견상의 증상 소실뿐만 아니라 자연산삼을 투여한 후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아토피성 피부염과 관련이 있는 이뮤글로빈 G의 변화가 있슴을 검증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최소한 자연산삼이 4Kg정도가 필요하고, 검사 비용도 많이 필요합니다. 현재 김창식선생님께서 무료로 제공하신 산삼 시료와 연구소의 사재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연산삼에 애정을 가지신 양심있는 심마니들께서 많이 동참하신다면 임상실험이 더 빠른 시일내에 마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으로서는 몇몇 환자에게서 확인한 것처럼 자연산삼이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능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확실한 치료제인가에 대한 답은 임상실험을 한 후에야 확실한 근거를 확보하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한약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둔해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특히 한약 중에서 열을 내는 인삼종류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22개월된 아이에게 자연산삼을 복용시킬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는 가난하여 아이에게 한약을 지어주지 못하는 며느리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려는 할머니들의 유행어이었다는게 지배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한의사들치고 자기 자식이나 손자에게 일년에 수차례이상 한약을 지어주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동물실험에도 증명되었듯이 한약 중에는 뇌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약들이 많아 기억력을 높이고 머리를 맑게하는 효능이 많습니다. 복신, 원지, 석창포, 당귀, 시호 등의 약재가 이런 종류인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약이 인삼입니다. 다만 재배로 인하여 생긴 인삼의 편향된 성질을 잘 감안하여 다른 약으로 편향된 성질을 보완하고, 인삼 본래의 효능을 극대화한다면 인삼으로 똑똑한고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자연산삼은 재배인삼과는 달리, 재배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생하여 성질이 편향되지 않고 삼종류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효능을 순수하게 가지고 있어 인삼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탁월한 효능을 지니며, 아이의 성장 발육에도 어떤 종류의 영양제보다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의과 대학 교수는 자연산삼은 아이를 위한 약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체질을 안다면 더 효과적으로 복용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체질을 모른다하여도 복용양과 방법을 적절하게 선택한다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자연산삼을 생으로 먹는 것은 어차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산삼 뿐만 아니라 모든 생식은 첫째 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소화 흡수가 문제가 되고, 둘째 철분이나 갈슘 등의 무기질이나 몇몇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에 자연산삼을 효과적으로 써 보시려면 일정기간 일정한 양을 꾸준히 복용시킬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의 짧은 경험으로는 22개월된 아동이라면 하루에 3-5g을 물에 3시간 이상 달려서 10일 이상 복용시키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부디 자연산삼의 혜택을 누리시길 기원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대한자연산삼복용연구소 -백명현보림한의원원장-
출처 : 인삼이야기
글쓴이 : 인삼가 원글보기
메모 : 쇠비름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