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털이 하얀 오골계 실키(Silky)

그린테트라 2008. 4. 25. 05:37

2007년 12월 15일 온몸이 흰색의 오골계가 있다하여 충주대학교 TBI 동 303호에 있는

실키라이프를 찾았다.  오골계는 온몸이 뼈까지 검다는 생각을 뒤엎고 그곳에서는

깃털은 흰색이나 몸과뼈는 검은색인 순수한 토종 오골계의 약성을 연구하고 혈통을 보존,

보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실키라이프가 있었다.  삶은 오골계란과 초란을 시식하고

나의 특기인 계란 세우는거와 먼곳에서 오신님들과 인사도 나누고 우리의 토종오골계에

대한 약성과 보급, 그리고 사업성에 대한 브리핑, 질문과 답변등의 시간을 가진 후 농장을

견학 하였는데 그곳엔 정말 온몸이 하얀 오골계 수만마리를 반 개방상태로 기르고 있었다.

암닭은 벼슬이 뽕나무의 오디처럼 뭉툭하고, 수탉은 얇고 약간 큰 벼슬이었는데 일반닭에

비해 몸집은 작았으며, 닭장의 가장자리에 준비된 알낳는곳 뒤의 바닥에 달걀들이 모여있고

우리가 보는 중에도 암닭이 알을 낳기 위해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견학후에는 식당에 준비된 오골계와 백숙을 맛있게 먹고 계명산휴양림으로 향했다.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멋진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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