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호흡은 심신을 정화시키고 활력의 원천이다.

그린테트라 2008. 1. 1. 13:34

 

호흡은 심신을 정화시키고 활력의 원천이다.

 

'입식은 청(淸)이고 출식은 정(淨)이며.

수(守)는 무(無)고 의(意)는 위(爲)이니라.

이는 淸淨無爲니라

無는 活이고 爲는 生하고서 苦를 얻지 아니하므로 活이라 한다.

 

입식은 청이고 출식은 정이라 하였는데. 청과 정은 어느 것이나 맑게 한다는 뜻이 있다. 좋은 호흡, 바른 호흡은 전신의 세포를 밝게하고 따라서 활력이 넘친다는 것을 발달한 현대 의학이 입증하는 것은,2500여 년 전에 부처님이 호흡의 중요성을 제일 먼저 깨달은 대선각자임을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부처님께서는 청정성과 더불어 부정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다. 맑은 거울이 더럽혀지듯이 우리들의 마음도 더렵혀지기 쉬우므로 심신을 갈고 닦는데 태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무의의 생활이란 말은 '아나파나 .사티'와 같은 바른 호흡을 축적해 나감으로써 활력이 솟아난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육체에 좋은 영향을 가져옴으로써 마음도 맑게 하고 몸 또한 맑아진다는 것이다.

 

날숨을 길게 하고 들숨을 짧게하는 호흡을 단 몇일만 해보면 자신의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명백하게 알 수 있다. 현대인들은 빨리빨리  어떤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식품을 먹어도 빨리빨리. 어떤 운동을 해도 빨리빨리 변화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호흡은 빨리빨리가 아니라 느릿느릿 해야한다. 날숨을 느릿느릿하게 길게하고 들숨을 짧게하는 호흡수련을 지속해서 수련하면 빠른 시일내에 반듯이 몸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온갓 잡념으로 잠들지 못하던 사람들이 이 호흡을 몇일만 하게되면 편하게 잠을 잘수 있다. 또한 아무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는가 하면 초 긴장상태에 있는 사람들도 단 몇일만에 마음이 온화해지면서 내가 이까짓 일로 스트레스를 받았나 하고 쓴웃음을 짓는다.

 

특히 암환자 뿐만 아니라 어떤 환자이든 마음의 안정이 필수적이다. 이런 환자(특히 암환자)들에게 호흡수련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암세포는 산소를 가장 싫어한다. 날숨을 길게하고 들숨을 짧게하는 호흡을 수련하게되면 충분한 산소가 투입되어 암세포는 더이상 증식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뇌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므로 정신이 편안함을 느껴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돈 한푼 들이지 않는 호흡수련이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필자가 강조하고 있다. 이 호흡법은 필자가 개발한 것도 아니요 어떤 괴학자. 생물학자가 발견한 것도 아니다. 2500년 전에 부처님이 설산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사경을 오가면서 발견한 심오한 호흡법이다.

 

어찌하여 오늘날 우리들은 숨쉬는 것을 이토록 무괸심 하단 말인가. 한 성인이 인류에게 건강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나 무지한 인간들이 이를 무시한채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으니 오늘날 온갖 질병으로 고통받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사과의 맛을 모르는 사람에게  사과의 맛을 말한들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직접 사과를 먹어보라. 그 사과는 돈 주고 사지 않아도 되는 공짜이다.

 

출처 : 주역강의
글쓴이 : 태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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