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복숭아 추출물에서 당뇨병 효과를 실증

그린테트라 2007. 6. 20. 14:36
JA나가노경제련의 시험연구기관인 농촌공업연구소는
농수성 시고꾸농업시험장과 공동연구로 복숭아 등
과일 5품목의 추출물에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과일의 추출물이 혈중
당분(글루코스)이나 중성지방을 흡수, 분해하는 지방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예방효과가 실증된 것은 복숭아, 사과, 앵두, 거봉, 살구의
5품목이다. 그 중에서도 복숭아 추출물에서 가장 현저한
예방효과가 있었다. 나가노縣産의 5품목을 갈아서 수용성과
强疎水性, 弱疎水性의 세 가지로 나누어 추출하여 지방
세포에 직접 급여해 반응을 조사했다. 물에 전혀 녹지
않는 강소수성의 추출물에 지방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았다. 복숭아는 다른 4품목에 비해
추출물의 농도가 낮아도 높은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지방세포는 혈중의 당분이나 중성지방을 흡수해 분해하는
작용이 있다. 이 대사기능이 저하하면 혈액에 당분이나
지방이 쌓여, 생활습관병인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활발한 지방세포를 증가시켜
대사기능을 높이는 것이 예방과 연결된다고 한다.

시고쿠농업시험장은 이미 대두나 채소에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을 실증하고 있었으나, 이번의 공동연구에서
과실류에도 똑같은 효과가 실증되었다. 동 연구소와
시고쿠농업시험장은 이 연구성과에 대하여 작년 12월에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동 연구소의 마쓰자와소장은 "당분은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고지혈증인 사람은 물론
당뇨병인 사람도 적당한 양이면 인공감미료보다
과일에서 섭취하는 편이 훨씬 건강에 좋다. 특히
복숭아는 지금까지 기능성이 확인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를 PR하여 소비확대에 연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飛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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