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무공해 두부 만드는 붉나무

그린테트라 2007. 6. 6. 11:14
 

무공해 두부 만드는 붉나무


오배자가 여는 붉나무가 있으니 상강(霜降) 후(後)에는 그 열매가 백설(白雪)같이 흰데 그 맛이 산함(酸鹹)하여 간수 대신으로 두부를 제조하면 두부 맛이 일품이다.


바다에서 나온 간수보다 나으며 소금에서 나온 간수 보다 낫다. 그러하니 수성(水星)에서 발(發)하는 함성(鹹性)과 지중(地中)에서 발하는 함성은 그 맛이 다르다.


수성(水星)은 황토질(黃土質)과 백토질(白土質)과 흑토질(黑土質)과 청토질(靑土質)과 적토질(赤土質)이 구비(具備)하지 않으니 감미(甘味)에 차이가 크다.

                      

                          신약본초 전편(神藥本草  前篇) 1004쪽    수초(手抄) 원고

출처 : 안골마을 현수네집 (죽염)
글쓴이 : 평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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