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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먹는 알약 茶 개발"

그린테트라 2006. 4. 2. 23:35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먹는 알약 茶 개발"
세계 최초로 뜨거운 차와 동일한 효과를 가진 알약 차(tea pill)가 인도에서 개발됐다.

이 알약 차는 인도 ‘tea’ 생산의 중심지인 아쌈 지역에서 4명의 과학자에 의해 개발되었고, 6개월 안에 세계 시장에 상업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인도는 세계 최대 차 생산지로, 아쌈 지역에서만 2004년 세계 차 생산량(825million kg)의 약 55%를 생산하고 있다. 이 지역에 1901년 세워진 Tocklai 연구소는 ‘tea’ 연구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 연구를 기획한 Tocklai 연구소의 므리둘 하자리카 소장은 “우리는 바빠서 시간에 쫓기는 전세계 사람들을 위해 이 알약 차를 고안했다. 알약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뜨거운 물이나 컵이 필요 없다.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차를 녹여 먹거나 씹을 수 있고 마실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알약 차는 신체에 전혀 무해하고 안전하며 씹거나 삼키던지 혀 아래 넣는 방법으로 차의 효과를 느낄 수 있고, 게다가 뜨거운 물에 넣으면 전통적인 방법으로 마실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알약 차가 뜨거운 물에 차 잎을 달인 것과 똑같은 효과로 사람을 재충전하고 기운을 북돋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알약의 주요 성분은 국제식품기준에 맞는 향과 식품첨가제를 배합한 차 추출물이다. 이들은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강한 향과 가벼운 향, 달콤한 것과 약간의 알코올을 섞는 것 등 6~7 종류의 차 맛을 개발 중이다.

과학자들이 지난 일년 동안 개발한 알약 차가 백여 년 동안 사랑받던 티백(tea bag)을 점차 철수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이들의 주장대로 아침에 일어나 차 한잔의 여유조차 없는 바쁜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매력적인 소식이다.

한 잔의 차가 주머니에 있으니 말이다.

인도벵갈로어=문성희통신원

특파원보다빠른뉴스글로벌노컷뉴스
출처 : ★창업 사랑방★
글쓴이 : 사랑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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