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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편한 파우치 포장, 소비자들에게 인기

그린테트라 2006. 4. 2. 23:15

간편한 파우치 포장, 소비자들에게 인기

 

레토르트 파우치 포장에 담겨 출시되는 음료와 식품이 늘고 있다. 파우치 포장은 팩 포장을 눌러 내용물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다양한 음료수와 식품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파우치 포장은 원래 모리나가社의 ’웨이더‘ 같은 영양제품 젤리 드링크에 주로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샐러드드레싱 등 보다 다양한 제품에 이용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파우치 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모리나가 밀크 인더스트리社는 ‘알로에 요구르트’를 손바닥 크기의 파우치에 담아 새롭게 출시했다. 150엔에 판매되는 이 상품은 곧 날개 돋친 듯 판매되었고, 특히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모리나와社는 출근길에 전철역 편의점에서 ‘알로에 요구르트’를 사는 직장인들이 많고, 주말에 야외로 나들이 갈 때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많다고 밝혔다.


포카社는 6월부터 리토르트 파우치에 담긴 쌀 젤리 드링크 ‘고핸디‘를 홍보해왔다. ‘고핸디’는 나가노현에서 재배되는 코시히카리 프리미엄 쌀로 만들어지며, 아침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포장지를 주먹밥 모양으로 만들었다.

 

TV 스타가 등장하는 광고가 성공을 거둔 것도 파우치 젤리 드링크의 인기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광고를 통해 파우치 제품은 언제 어디서라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롯데社는 ‘쿨리쉬’ 아이스크림을 파우치 포장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120엔에 판매되는 이 제품은 스푼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파우치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아사히 맥주社와 산토리社의 차갑게 얼린 칵테일에도 사용되고 있다.


샐러드드레싱

에브라 푸즈 인더스트리社는 올 봄부터 ‘키레이 사라다’ 브랜드 드레싱을 소프트 파우치에 담아 판매하기 시작했다. 젤리 같은 느낌의 이 샐러드드레싱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수 있으며, 가격은 250엔, 종류는 3가지이다. 동사는 파우치 스타일의 포장으로 더 다양한 조미료 및 양념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들은 소프트 파우치 포장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제품 생산이 10억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Nikkei

출처 : ★창업 사랑방★
글쓴이 : 포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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