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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LED로 채소 성장 자극하고, 자동차 불빛도 밝힌다!

그린테트라 2006. 4. 2. 23:05

LED의 응용 범위는 채소 재배에서부터 자동차 헤드라이트까지 다양하다.


광학장비 제조업체 CCS 사는 지바(Chiba)현에 한 식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상추 재배지역 한 구석에 레드-바이올렛 LED 전구를 설치한 작은 테스트 구역을 마련했다. LED에서 만들어진 빛은 효율적인 식물 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을 구현한다.


사용되는 LED 램프는 660nm 파장의 붉은색 전구 10개와 450nm 바이올렛 색상 전구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붉은색 전구는 채소 성장을 자극하고, 바이올렛 전구는 식물 모양에 영향을 미친다. 이 램프는 초당 2,500회 on/off 반복으로 채소 발육을 자극한다.


CCS 사는 LED 전구가 형광등처럼 빛이 분산되지 않고 식물에 집중되기 때문에 LED 전구를 채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ED 전구 사용시 기존 방법보다 전기 요금을 1/3~1/4정도, 재배기간도 약 5% 정도 줄일 수 있으며, LED 전구 가격 하락으로 향후 수년내에 식물 재배에 LED 기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양 성분 강화

소형 절전형 LED는 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 예로, 미쓰비시 전자가 생산한 냉장고에는 오렌지 LED와 자외선 LED가 장착되어 있으며, 동 기술은 야채의 비타민 C와 폴리페놀 양을 증가시킨다. 이 업체는 2005년 가을부터 모든 냉장고에 LED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미쓰비시 전자는 냉장고에 저장된 야채의 영양 성분을 개선시키고, 광합성 기능이 있으면서 열 발생이나 발아 현상이 생기지 않는 광원을 찾던 중, LED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최근, 탈취와 항균 기능의 자외선 LED는 냉장고와 식기 세척기에서부터 에어컨 그리고 공기 청정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가 가전 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핸드폰 스크린 백라이트로 사용되는 화이트 LED 가격은 수십엔 수준에 불과하며, 레드와 오렌지 LED 등은 1엔 수준에 판매된다. 많은 대만과 한국 업체들은 지적재산권과 무관한 바이올렛/레드 LED를 생산하고 있으며, LED 가격 하락으로 LED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절전 기능

자동차용 전구 장비 업계는 기존 시스템보다 전기 소모와 지속력이 높은 LED를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이치코(Ichikoh Industries) 사는 자동차 전면에 사용될 LED 기반 보조 전구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 업체는 LED 전구가 기존 제품에 비해 전력 소모가 50%정도 작지만 내구성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으며, 2005년 500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스탠리 전기(Stanley Electric)는 2007년 월 5천개의 LED 헤드라이트를 생산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전체 생산의 10%를 LED 제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고이토(Koito) 사와 이치코(Ichikoh) 사는 LED 기반 헤드라이트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출처
Nikkei 

 

출처 : ★창업 사랑방★
글쓴이 : 포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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