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 점점 짧아지고 어둠이 길어지면서, 조깅이나 사이클링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안전을 위해 빛을 반사하는 운동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주로 형광 오렌지색의 조끼나 야광 팔찌를 착용하는데 그쳤지만 최근 운동복 제조업들은 이런 기능을 가미한 의류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야광 운동복은 야간의 자동차 조명을 강하게 반사하며 낮 시간대에는 그다지 튀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심미적 만족감과 함께 안전성을 높여준다.
1. 나단 나이트 비젼2 베스트(33달러)
그물 조끼의 가시성이 가미된 바느질 처리는 전조등에 비추일 때 1,200 피트에 이르는 360도의 가시성을 보인다. 또한 조절 가능한 팔찌는 조깅, 스케이팅, 사이클 등 운동을 할 때, 움직이지 않고 바닥에 고정된다.
2. 아식스 리플렉트 롱 슬리브 탑(45달러)
상반신에 맞추어 놓아진 꽃무늬 자수와 팔 부분의 야광 띠, 가슴과 등 부분
모두 전조등에 반사된다. 이 셔츠는 수분전달 물질이 함유되어 피부에 땀이
닿는 것을 방지해준다.
3. 일루미나이트 미스트랄 소프트 쉘 재킷(109.99달러)
경량 방수 재킷의 꽃무늬 도안은 빛을 반사하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이 재킷은 상반신의 움직임에 따르도록 설계되어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다. 특히 목 부분의 안감은 부드러운 플리스 (보온용 안감의 보풀이 부드러운 직물)로 처리하여 목이 쓸리지 않도록 하였다.
유니크 리플렉티브 러닝 캡 (10.99달러)
그물형 망 조직의 모자로, 모자의 모서리와 챙을 따라 야광 띠가 둘러져 있다.
펄 이즈미 써마 플리스 플레쉬 타이트(84.99달러)
야광의 물방울 무늬는 전면에서 볼 수 있도록, 허벅지 중간부터 신축성이 있는 다리부분을 감싼다. 발목 부분은 신축성을 높여 달리는 동안 접힘 방지역할을 해주며 몸에 꼭 맞도록 디자인되었다.
자료출처 N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