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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기짱 초콜릿 치즈가 몰려온다!

그린테트라 2006. 4. 2. 22:33

뉴질랜드의 최대 낙농회사 폰테라(Fonterra) 그룹은 대만에서 초콜릿 향 치즈로 초기에 성공을 거두었으며 곧이어 아시아 전역에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치즈의 정의를 새롭게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폰테라 그룹은 자사의 체스데일(Chesdale) 초콜릿 치즈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대만 전체 치즈 시장의 10 %를 장악했다. 대만인들이 소비한 초콜릿 치즈는 3백만 장을 넘어섰으며 폰테라는 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
 

뉴질랜드는 대만 최대 낙농제품 공급국가로서 2003년에는 전체 시장의 36 %를 차지했다. 유제품 소비 수준은 서유럽에 비하면 아직 낮지만 증가추세에 있다.
 

리처드 테이 개발부문 담당자는 초콜릿 치즈 같은 신제품이 아시아에서 치즈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폰테라는 현재 초콜릿 치즈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초기에 성공을 거두었다.
 

체스데일 초콜릿 치즈는 다른 유사 제품에 비해 낮은 당분과 고단백, 고칼슘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고 아츄트 레디 폰테라 싱가포르 지점 담당자가 설명했다. 다음 단계로는 국내 회사인 졸리빈(Jolibean)과 합작하여 초콜릿 치즈 팬케이크를 출시하여 더 많은 일반 가정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달 말에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에서 치즈 크래커 스낵인 체스데일 크런치도 선보일 계획이다.
 

치즈를 건강과 영양소 공급에 유용한 식품으로 보는 견해가 늘어남에 따라 폰테라는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분을 함유한 새로운 치즈 제품들을 출시하여 아시아인들에게 확실한 인지도를 구축하고자 한다.
 

폰테라 그룹은 초콜릿 치즈의 성공으로 아시아에서 수 주 동안 많은 수익을 냈으며 중국의 대형 유제품 가공업체인 Shijiazhuang San Lu의 주식 43 %를 9천백만 4십만 유로를 내고 매수했다.
 

이번 거래가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기만 하면 폰테라 그룹은 600개 이상의 도시에 이르는 San Lu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일인당 우유 소비량은 세계에서 가장 낮지만 유제품 시장의 전망은 앞으로 매우 밝다.
 

출처 ap-foodtechnology

출처 : ★창업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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