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사탕뽑기 기계’ 통째로(?) | ||||
특히, ‘사탕뽑기’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특이한 선물을 하고자 하는 남성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사탕 대신 사탕 뽑는 기기를 ‘통째로’ 선물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것이 크게 어필하고 있다. 남자들이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에 이전 사탕이나 꽃에 식상한 사람들이 줄이어 주문을 하고 있는 것. 이 사탕뽑기는 동네 문방구 앞이나 오락실에 있었던 뽑기 게임을 모니터 정도만한 크기로 만들어 소장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미 한 번 재미에 빠지기 시작하면 쉽게 헤어나지 못하던 덩치 큰 ‘뽑기’가 자그마한 크기로 책상 위에 놓일 수 있는 것이다. 사탕뽑기 윗부분의 뚜껑을 열어 사탕을 적당량 넣은 상태에서 동전을 넣고 집게를 움직여 원하는 사탕을 집어 올린다. 사탕 뽑기에 성공하기 위한 아슬아슬한 재미가 더해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연인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데 제격. 사탕 대신 캐러멜, 미니 초콜릿, 껌, 젤리 등을 넣어줄 수 있고, 때론 자신이 접은 종이학, 별 등을 의미 있는 숫자만큼 넣기도 하고, 아주 작은 편지를 담는 ‘센스’를 발휘할 수도 있다. 동전은 전용 가짜 동전을 사용하지만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실제 동전도 가능하고 심지어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단, 센서가 민감해 동전 투입구에 완전히 밀어 넣지 않고 살짝 넣었다 빼야 한다. 뽑기가 작동할 때는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록 헤맬 경우 음악이 점점 빨라져 긴장감을 높인다. 사탕뽑기를 주문한 윤이영 씨는 “사탕이 이것저것 가득 들어가고 멜로디도 나온다”며 “우리 애들이 엄청 좋아한다”며 ‘강추’를 외쳤다. 이 ‘사탕뽑기’는 특이한 디자인 상품을 모아놓은 인터넷 쇼핑몰 ‘레드코스타’(redcostar.com)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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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업 사랑방★
글쓴이 : 포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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