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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매우 난감한 아이디어 상품들 모음(펌)

그린테트라 2006. 4. 2. 22:15
늘(?) 그랬듯이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오묘한 발명품 아이디어가 모여있는 사이트를 발견. 그냥 보고 넘기기 힘든 (뒤로 살짝 엎어지는) 제품들도 보이기에 여기에 소개합니다.


자, 첫 시작부터 꽤 난감한 제품. 에티켓 백.
주로 지하철에서 유용할 것 같은 제품입니다. 이 가방만 있으면 힐끗힐끗 쳐다보는 아저씨도 없어지니 안심! 그렇지만 정말 이런 걸 갖고 다닌다면 다른 의미(?)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 테니 역시 상용화의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전방으로 라이트를 비춰대는 사람에게 분노의 일격을 가하는 반사판. 광원 센서로 어디에서 빛이 들어오는지 파악한 다음 그대로 그 운전자에게 브릴리언트 브라이트를 먹입니다. 딱히 대응 방법이 없었던 후방 테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만약 그 라이트닝을 먹고 뒤에서 박아대면 쌍방과실이 될 우려도 있으니 역시 난감….


음, 이거 꽤 괜찮은걸, 이라고 0.5초 생각했었지만.
저렇게 한다고 얻는 이점보다 저렇게 베어링 식으로 만드는 게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군요.


휴지 많이 쓰는 사람들을 위한 경보기입니다.
처음 딱 보자마자 생각난 것은, 오빠 과외비 마련한다고 휴지도 하루에 1미터이하로 쓰라던 영심이 부모님. 덜컥덜컥! 하고 마구 뽑아대는 사람이 있으면 스피커로 “어이!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니야?” “적당히 좀 하자고!” 소리를 낸다는 군요. 그렇지만 만약 저런 게 있다면 그 목소리를 들으려고 더 휙휙 잡아당길 것 같기도 한데…


이것도 순간적으로 음, 나쁘지 않아, 라고 생각했는데… 한 달에 한 번은 고쳐줘야겠지요? 가뜩이나 손도 힘 조절이 안 되는데 하물며 발이라면 (…)

중간 중간에 음, 이거라면 나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싶은 게 있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난감한 발명품들이 많군요. 출처는 꿈의 신제품 (http://www004.upp.so-net.ne.jp/DreamGoods/ ) 말마따나 역시 꿈에서만 볼 수 있는 신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출처 : ★창업 사랑방★
글쓴이 : 조치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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