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번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더 스페셜티 그룹(The Specialty Group)이 빛을 내는 섬유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동사에 따르면, 이 코팅은 자연광에 12분만 노출되어도 어둠속에서 3시간동안 빛을 낸다고 한다.
이너글로(Energlo)라 불리는 이 제품은 빛을 흡수해 방출하는 포토-발광 크리스탈을 사용한다. 더 스페셜티 그룹은 자체 개발한 방수 및 통풍 기능의 코팅 층 속에 이너글로를 분산시켜 넣었다.
이 코팅은 다양한 패브릭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야간에 눈에 잘 띨 필요가 있는 의류 디자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스페셜티 그룹은 야간 교통사고 처리반과 같은 응급상황 서비스에 이 제품이 효과적일 것이며, 스키나 스노우보드 의류 제조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 스페셜티 그룹의 다니엘 리엡닉 부사장은 “안전 요원이나 경찰, 앰뷸런스 의료진들은 안전을 위해 야간에 눈에 잘 띠는 의류를 입을 필요가 있다. 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기존 패브릭에 야광 테이프를 붙이는 것 이상의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Just Style.com
출처 : ★창업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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