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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테트라 2006. 4. 2. 22:09
[2006 혁신 경영인 대상] 한국공조기술개발(주)-항온항습기 신기술 부문



절전형 냉동싸이클 설계 방식



20년간의 공조기 실무와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온항습기 및 제습기, 크린룸 등 공기조화장치를 전문으로 생산ㆍ시공해 온 신기술 벤처기업인 한국공조기술개발(주)(대표 이건수 02-873-3333)가 최근 전력소비를 30%이상 절감할 수 있는 초절전형 항온항습기를 개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항온항습기는 전산실, 통신실, 반도체 생산공정 등 24시간 운영되는 일정한 온도 및 습도유지가 필요한 환경에는 필수적인 공조기기다.

현재까지의 절전방식은 전자컨트롤러에 의한 항온항습기에 가동을 제어하는 S/W방식과 일부 폐열회수기능 및 히트펌프 방식을 이용한 제품이 개발되기는 했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리히팅(Re-heating)구조의 의한 절전형 냉동싸이클 설계방식은 국내외적으로 최초라고 밝혔다.

 

항온항습기의 주요기능인 기존의 냉각제습방식은 그 특성상 습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리히팅(Re-heating) 열원이 많이 필요한 기술적 한계로 전력소비가 많았다. 그러나 한국공조기술개발(주)가 응축기폐열 회수방식의 냉각 Cycle 기술을 통해 개발한 절전형 항온항습기는 제습시 전기히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제품의 전기히터로 발생된 열을 낮추는데 전력소비가 필요 없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이 제품은 운전조작과 취급조작이 간단하고 고장 발생율이 적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건수 대표는 “이 제품은 에너지 초절전형 특허기술제품으로 산업기술시험원에 제습능력과 소비전력에 대한 성능테스트를 의뢰한 시험성적결과에 의하면 5년 안에 기계 값과 맞먹는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재 신청중인 공공기관 우선구매제품으로 성능인증을 받게 되면 전력소비에 부담이 컸던 전산실 운영 공공기관의 에너지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농수산물 건조에 있어 기존의 열풍건조방식에 비해 에너지절전과 품질향상에 탁월한 극저습 건조기를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연계, 에너지시책 차원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인 한국공조기술개발(주)는 해외시장개척에도 주력하여 고온다습지역인 동남아지역 및 중동지역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 ★창업 사랑방★
글쓴이 : 장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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