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대학원생이 골프공도 녹일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태양열 광선 발생 장치’를 개발, 주목을 받고 있다.
슬래쉬닷컴 등 미국 IT 전문 블로그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우주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인 루이스 기르쉬가 ‘솔라 데스 레이’즉 '죽음의 태양 광선' 이라는 다소 섬뜩한 이름의 발명품을 만든 것.
이 장치는 기르쉬의 인터넷 홈페이지(SolarDeathRay.com)를 통해 처음 선을 보였고, 각종 블로그와 게임 전문 채널과 잡지 등을 통해 소개될 만큼 유명해졌다고.
가로 1.2m에 세로 1.8m의 나무판에 설치된 112개의 작은 거울은 태양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고, 100% 태양열만으로 섭씨 600도 이상의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언론을 통해 이 장치가 소개되면서 기르쉬의 홈페이지는 하루 120,000명의 방문자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르쉬가 발명한 '죽음의 광선'은 골프공, 장난감 인형, CD, 도너츠, 휴대폰 등을 녹일 수 있다고 하며 실험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기르쉬는 학부 시절부터 감자 총, 수력 로켓 등 다양한 물건들을 발명해내는 괴짜 발명가로 통했다고 언론은 소개했다. 또 담당 교수와 친구들은 ‘태양 광선 장치’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 제품들을 만드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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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기에 따라서 유용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스불꽃 온도가 보통 800~1500 이니 상당하다고 할 수 있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