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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올 가을에 말하는 와인 라벨이 출시된다

그린테트라 2006. 3. 16. 23:58
최근에 이탈리아의 디자인 기업인 모둘그라프(Modulgraf) 사는 말하는 와인 라벨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기술 특허를 보유한 이 회사는 오르넬라이아(Ornellaia)와 아르날도 카프라이(Arnaldo Caprai), 테누타 캄포 알 사소(Tenuta Campo al Sasso), 안티노리(Antinori) 같은 정상급 와이너리와 함께 독특한 라벨을 개발하여 와인 라벨의 위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업체의 사장인 다니엘레 바론티니(Daniele Barontini) 씨의 말에 따르면 이 신기술은 고급 와인들과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그는 “이 라벨은 사각형 모양과 색상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 겁니다. 이것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CD처럼 음성이 나옵니다. 와인 생산자의 목소리로 그 와인의 빈티지와 특성 그리고 와이너리에 대한 설명도 해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 기술을 발명한 플로렌틴 도링(Florentin Doring) 씨는 이미 책 분야에 이 기술을 활용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워크맨 비슷하게 생긴 특수한 라벨 읽는 기계가 모둘그라프 사에 의해 생산될 것이다. 꽤 고가의 이 라벨 읽는 기기는 고급 와인 샵들이 비치하게 될 것이며 이미 여러 레스토랑들과 수집가들 사이에서 이 특별한 라벨이 붙여진 와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와인과 소비자들에게 매우 특별한 품목이 될 겁니다.” 라고 바론티니 씨는 밝혔다.

올 가을쯤에 출하될 이 제품은 이 새로운 라벨을 사용하게 될 와이너리 이름들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 기계에 대해 많은 업자들은 와인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 인식기는 복제하기가 무척 까다롭습니다.” 라고 밝혔다.
출처 : 와인리더소믈리에
글쓴이 : 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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