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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씨앗 발아방법에 대한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연씨앗은 蓮子라고 부르며 씨앗은 껍질을 벗긴후 속에 준비된 파란 새싹을 빼내어 요리를 해서 먹으며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밥을 만들때도 중국에서 생산한 연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연밥을 목적으로 하는 종은 현재 곡성에서 재배하기 시작 했으며 연밥 1개에 20여개의 큰 씨앗이 열립니다.
2.연씨앗을 심을 경우 씨앗에서 발아하는 새 싹은 타가수정을 하는 습성에 따라 어미와 다른 꽃을 피울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본인이 작년과 올해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노랑연꽃(American lotus를 심어본바 노랑도 있지만 겹꽃 흰색꽃 분홍꽃 등 다양한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씨앗판매는 중지했으며 앞으로도 연꽃 씨앗은 판매하지 않겠습니다.
3.연씨앗을 검은열매가 굳기전에 땅에 심으면 발아확률이70%정도가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듯이 자연발아가 됩니다. 그러나 씨앗이 일단 굳은 뒤에는 300년된 씨앗을 심어도 발아가 되듯이 굳은 껍질을 깨야만 물이 들어가고 물이들어가면 준비된 잎이 일주일 이내에 자라서 껍질을 쪼개고 올라옵니다.
4.껍질을 깨는 부위는 아무데나 상관없으며 벤치로 바늘구멍만큼을 깨도 되고 1/4정도를 잘라도 이상이 없이 싹이 나옵니다.속이 상할까바 사포(페이퍼)로 갈아서 노란 속껍질이 보이면 흙에 심어도 싹이 나옵니다.
흙에 심는 것은 1-2개 일경우 종이컾에 1/4정도 흙을 채우고 씨앗 끝이 위를 향하게 심은뒤(위를 모르면 옆으로 뉘어서) 물을 가득 채워주세요.
5.발아하면 우유통에 흙을 절반정도 채우고 종이컵을 넣은 뒤 물을 가득 채우고 잎이 4개정도 나온 뒤에 옮겨심는 것이 안전 합니다.
6.참 심는 시기는 4월 초순이 적합하며 너무일찍 밖에 옮겨심을 경우 오히려 생장이 늦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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