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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야참이 그리워지는 시간~~~
조카가 뭔가 먹고 싶은지 냉장고를 뒤적이길래..
한번 만들어봤어욤..
이름하여 계란피자~~
만두피피자에 이은 퓨전피자 2탄입니다 =ㅁ=
ㅎㅎㅎ 우선적으로 하도 오븐만 사용하여 원성이 자자한 탓에 ^^;; 후라이팬에 해봤는데..
역시나 첨 시도해본 요리라 실수도 눈에 띄이고..
결국에 저는 오븐에서 약간 더 익히긴 했는데..
제 실수를 다른분들이 안하시면 후라이팬에 단 10분정도만 완성되는 간식인것 같아요 ^^
-오늘의 재료-
달걀 2개, 양파 1/4, 김치 한줌(물기 꼬옥 짜내서 참기름+참깨로 조물락~), 칵테일새우(없으시면 베이컨, 스위트콘 기타 등등으로 대체가능), 스위트칠리소스(케찹 가능합니다. 전 케찹이 없더군요 ^^;; 점점더 없는 재료들이 많아집니다 ㅠ-ㅠ), 피자치즈, 노랑 고소한 치즈 1장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 대충 넣어주심 되세요 ㅎㅎ **
미리 준비해두기
1. 계란 두개 풀어놓기
2. 냉동류는 살짝 삶아주기
3. 피자치즈는 실온에서 약간 녹여주기
4. 김치는 미리 양념해놓기(아이들이 먹을거라면 설탕 약간 첨가해도 좋아요)
5. 양파는 쫑쫑 썰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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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왠만하면 있으실것 같은 미니 계란프라이용 후라이팬~
여기에 계란두개 푼것을 자작하게 부어준뒤에~
양파 쫑쫑 썰은것과 김치양념 한것을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약불로 살짝 익힌다는 기분으로 부어주세요.
처음부터 센불로 하면 홀라당 타버립니다 =ㅁ=
그러면 계란이 ㅠ-ㅠ 울어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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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만 익힌뒤에 여기에 미리 삶아논 새우를 얹어주고..소스를 한번 뿌려줍니다.
제가 실수한 부분은 여기입니다 =ㅁ=
항상 해물류는 익히는 과정에서 물이 나오니..먼저 익히라고 제가 강조하면서..
이넘의 귀차니즘으로 그냥 ^^;; 하는 버릇이 있다보니..
맨날 실수네요 ㅠ-ㅠ
나중에 새우에서 물이 은근히 나와서..결국에 오븐에서 살짝 돌려준 아픔이..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위안 삼을래욤 -ㅁ-
안익는 재료를 먼저 익히는것은 그 재료들을 익히지 않고 넣으면 도우대체용인 계란이 타버려서..진짜 이도저도 아닌게 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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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노란치즈를 잘라서 살포시 이쁘게 살짝 놓아주시고..
피자치즈 솔솔 뿌린 다음에 뚜껑 씌워서 덮어주시거나~
조금한 유리뚜껑 있으면 그런걸로 덮어서..
피자치즈가 녹을때까지 익혀주심 되세요.
보니까 대체로 피자치즈가 녹을때쯤이면 계란도 익어있을거에요.
오히려 전 약간 타버렸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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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헷갈리시는 분을 위해..찍은 사진..
호일로 살짝 둥글게 말은 뒤에 덮어주듯 씌워주심 되세요 ^^
한 5분 약간 넘기믄 피자치즈 충분히 녹아요.
너무 계란이 타지 않도록 잘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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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약간 피자치즈가 덜 녹긴 했지만..
먹다보니 다 녹더라구요..
제가 말씀드렸다싶이 속재료를 미리 익혀주심 저처럼 타진 않을거에요^^
그리고 피자치즈도 충분히 녹을거구요 ㅎㅎ
은근히 맛난 향이 솔솔 나는게 너무 좋았구요..
후라이팬에 높이에 맞게..도톰하게 나온 모양이 이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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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아~~ >ㅁ<
지금은 시식 중~~~
역시..제가 말씀드렸다싶이 제가 해물류를 안익히고 쓰는 바람에..물이 많이 보이죠..
이 사진을 찍고 결국 오븐에서 살짝 돌려서 피자치즈 완전히 녹이고 수분기 날라가게 해서~~
조카랑 엄마랑 꿀꺽 해버렸어요 ㅎㅎ
우선적으로 도우로 계란을 써서인지 굉장히 맛있구요..
김치와 스위트칠리소스 덕분에 하나도 안느끼해요..
새우가 알알히 톡톡 씹히는 느낌과 피자치즈가 쭉쭉 늘어나고 노란치즈의 고소함이
마구마구 느껴지는게~~맛있드라구요.
전 만두피 피자보단 계란피자가 더 맛난거 같아요 ㅎㅎ
조카도 계란피자는 좋아하는데..
엄마는 만두피 피자가 더 낫다고 하시네요. ^^
역시 입맛은 다 틀려 ㅡㅡㅋ
하지만 결론은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간식이다~!!!라는 거죠 ㅎㅎ
(단 피자치즈는 빼고 =ㅁ=)
간단하게 출출하신 분들 이거 해보세요.
계란으로 부침개도 되지만 피자도 가능하답니다 ㅎㅎ
단 저처럼 실수는 하지 마시구요 ^^;;;
그리고 아마 내일은 요리를 못할거에요. 멀리 외근을 나가서 ㅎㅎ 아마도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되어 있을듯~~
그럼 모두들 맛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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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