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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이지 않는 건강의 적, 수맥 다스리기

그린테트라 2006. 1. 14. 18:49
수맥이 교차돼 흐르는 곳은 일명 '죽음의 장소'라 불린다. 강력한 수맥파가 생명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 원인모를 질환이나 호전되지 않는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집 안에 수맥이 흐르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박덕일 수맥연구가·기 치료사
    최 근 객관적으로 규명되지 못했지만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수맥(水脈)의 비밀이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남대 생체의용전자연구소와 영남대 의료원, EMO기술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수맥이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다름아닌 ‘지자기(地磁氣)교란’현상 때문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즉 땅 밑의 수맥을 비롯해 광물, 가스층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자기 교란은 평균보다 그 수치가 높을 경우 두통, 편두통, 정신집중 저하, 목이 뻐근한 증상 등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보다 앞서 건국대 재활의학과 정진상 교수팀이 사람이 수맥에 노출될 경우 뇌의 지각기능과 시각의 신경생리적 기능 저하로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이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을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수십년간 ‘수맥과 기(氣)’ 세계를 체계화하려고 노력해온 필자로서는 그간 비과학적이니, 미신이니 하면서 학문 영역에서 배척되오던 수맥 현상이 본격적으로 국내 과학자들의 실험에 의해 일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이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필자가 나름대로 임상경험을 쌓아오는 동안 수맥이 인체 건강에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수맥이란 무엇이고, 인체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필자의 임상 체험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수맥이 교차되는 곳은 ‘죽음의 장소’

수맥은 한마디로 땅 속에 있는 지하수의 흐름을 가리킨다. 인체 내에는 마치 거미줄처럼 흐르는 혈맥(血脈)이 있어 생명을 유지하듯이, 땅 속에서도 서로 연결돼 흐르는 수맥이 존재함으로써 생명 유기체인 지구가 살아 있게 한다. 이렇듯 땅 속을 흐르는 물줄기인 수맥에 대해서 미국의 지질학자 존 맨 박사는 “수맥은 하루에 1.5m씩 움직이고, 움직이지 않는 지하수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수맥을 물이 흐르는 ‘지하의 도랑’이라고 정의할 때 도랑의 양 측면, 즉 물과 흙(혹은 암반)의 경계면에서는 고유의 진동파와는 다른, 매우 특수하고 유해한 에너지 파(일종의 감마선)가 발생해 수직으로 지상에 반사된다. 이것을 가리켜 ‘수맥파’라고 하는데, 흔히 수맥파도 수맥으로 통칭해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때 방사되는 특이 파동(수맥파)은 인체의 전자기장에 공명(共鳴)하게 되는데, 감각이 예민한 사람들은 이 파동을 감지해 수맥을 찾아낼 수 있다. 서양에는 수맥을 찾아내는 기술을 연구하는 역사 깊은 연구소가 많다. 이들은 초음파를 활용하거나 각종 현대 과학장비들을 동원, 수맥을 찾아낸다.
그러나 이런 장비들도 잘 훈련된 인간의 초정밀 감지능력을 따를 수 없다는 게 수맥학계의 정설이다.
보통 사람들도 조금만 훈련받으면 수맥을 찾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맥을 찾는 데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가 ‘엘 로드(L-Rod)’나 ‘추(pendulum)’다.
먼저 엘 로드란 영문자 L 모양의 구리 막대기를 가리킨다. 이것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잡념없이 정신을 집중시켜 땅 위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 평행선(∥)을 이루고 있던 엘 로드가 X자 형태로 엇갈리게 된다. (그림 참조)
특히 엘 로드가 가슴 쪽으로 파고들어와 X자 형태로 꺾이는 경우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은 동서와 남북 방향으로 수맥이 교차, 즉 합수(合水)되는 지점으로 수맥파가 가장 강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곳을 ‘죽음의 장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곳에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 암이 발생하거나 고혈압 환자가 중풍으로 발전하는가 하면, 돼지 소 개 닭 등 가축들도 이유없이 죽어가는 등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수맥 기운 강한 국회의사당

수맥 위를 지날 때 비단 엘 로드나 추만 반응하는 게 아니다. 수맥 탐사자 역시 일정한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네덜란드의 지질학자 드롬프 박사는 68년 유네스코에 제출한 수맥탐사 보고서에서 “탐사자는 수맥 위에서 몸 전체로 반응을 느끼며 혈압과 맥박이 상승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얼마 전에 일본의 한 수맥 연구팀도 추를 들고 있는 탐사자의 팔에 근전도 검사를 한 결과 수맥 위에 있을 경우 근전도 파장이 다른 데서보다 훨씬 커지는 현상을 밝혀냈다. 즉 수맥파는 어떤 식으로든 인체에 분명히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수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오랜 기간 탐사해온 결과, 추나 엘 로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몸으로 즉시 수맥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수맥이 강한 곳에서는 쭈뼛쭈뼛해지고 혈압이 오르는 등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져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없을 정도다. 이와 같은 필자의 임상 경험으로 보아 서울 지역의 경우 평창동 일대와 구기동 인근이 수맥이 매우 강한 곳으로 보이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자리잡고 있는 곳 역시 그러하다.
한편 수맥과 인체 건강에 관한 체계적 연구에는 독일이 종주국이라 할 수 있고, 현재 영국 오스트리아 일본 미국 등 다른 선진국에서도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세기 초부터 수맥 연구를 활발히 해온 독일에서는 하거 박사가 22년(1910~1932년)에 걸쳐 암 사망자 5348명의 가택(家宅)을 조사한 결과 100% 침실 아래로 수맥이 지나가고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크리스토퍼 맥너니 박사의 연구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일반인의 암 사망률이 20~30%인 반면 집시들은 겨우 1%에 불과한 것도 수맥과 관련 있다고 해석했다. 즉 집시들은 계속 이동 생활을 하는 까닭에 수맥파에 장기간 노출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수맥의 교과서’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케테 바흘러 교사는 세계 전역을 돌면서 수맥을 탐사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3000명의 학습지진아, 난폭아동, 불량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그들이 잠자는 침대와 학교 의자 밑에 수맥이 흐르는 경우가 95%로 나타났던 것이다. 게다가 수맥이 흐르는 곳을 피해 자리를 옮긴 학생이 한 학기 뒤에 성적이 최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향상된 경우도 있었다.
전세계적으로 행해진 수맥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환자들의 경우 대개 수맥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를테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늘 기운이 없고 여기저기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나,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 만성질환(만성피로·불면증·우울증·두통·위장장애·신경통·정신불안증 등)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의 잠자리를 살펴보면 대부분 수맥이 흐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사실 몸이 지치고 아플 때는 숙면 이상 명약이 없다. 그런데 수맥 위에서 잠을 자면 문제가 달라진다. 땅의 고유한 진동파(7.8Hz)가 수맥파로 교란돼 불안정한 유해파를 발산하게 되는데, 이것이 사람의 뇌파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숙면 상태인 4Hz 이하로 내려가지 못하고 7~8Hz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된다. 마치 텔레비전 옆으로 자동차가 지나가면 간접 전파가 들어와 화면이 흔들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런 상태에서는 선잠이 들어 비몽사몽 헤매며 오랜 시간을 자고 나도 아침부터 머리가 멍하고 무거워 짜증이 난다.
수맥파의 영향은 비단 밤의 잠자리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낮에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 사람들은 별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이나 사무원, 연구원 등은 그 밑으로 수맥이 흐를 경우 수맥파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지 않을 수 없다. 이럴 경우 집중이 안 되며 능률이 오르지 않고 자주 짜증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혼가정에 흐르는 수맥

다음은 필자의 수맥 임상 체험들이다. 오래 전에 자유를 찾아 미그기를 몰고 남하해온 한 예비역 장교의 집을 방문해보니 고층 아파트인데도 수맥이 매우 강하게 감지됐다. 그 집 부인의 말에 따르면 화초가 잘 자라지 못하고 어항 속 금붕어가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번번이 죽는다고 했다. 또 집 주인은 간암으로 고생하다가 이식수술까지 받은 상태였다.
또 어느 대학병원에서 40여년간 명의로 명성을 떨치던 의사가 근무력증세로 쓰러지는 바람에 필자에게 기(氣)치료를 요청해와 그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역시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안방에 강력한 수맥이 지나고 있었다. 필자는 그를 안방 대신 응접실에서 자게 하면서 3주 안팎의 치료를 해 정상적인 건강을 되찾게 해주었다.
30여년간 개업의로 활동해온 한 의사는 원인 모르게 허리가 아파 방바닥에 손을 짚고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는데, 역시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필자가 개발한 수맥차단제품(‘여의주’)으로 물을 만들어 복용한 결과 보름 만에 완치됐고, 10년간 고생해온 악성 무좀도 덤으로 치료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렇듯 수맥으로 오는 병은 수맥을 완전히 차단함으로써 씻은 듯이 낫게 되는 사례가 무수히 많다.
이외에도 필자는 수맥이 건강뿐 아니라 인간생활에 여러모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즘 들어 흔히 목격되는 이혼가정들의 경우 희한하게도 수맥이 강하게 흐르는 곳에 사는 사람이 많고, 사업이 잘 되지 않거나 부도난 기업들을 방문해보면 사무실이나 공장 등에 하나같이 강력한 수맥이 흐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이는 강력한 수맥이 사람의 뇌파에 영향을 주어 부부생활이나 사회활동에 바람직하지 못한 판단을 내리는 데 그 원인이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사실 지하에서 발산되는 수맥파의 영향은 상상외로 강력하다. 독일의 실험 기록에 따르면 지상 1만5000피트 상공까지 수맥파가 미친다고 하는데, 필자는 2만피트 상공에서도 수맥파를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맥파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도로, 아파트나 고층 건물에 금이 가게 할 정도로 심각하다. 부실공사가 아닌 데도 아파트나 고층건물에서 층과는 상관없이 같은 곳에 금이 가 있는 것은 수맥 때문이다.
또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 안의 단지와 나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늘진 곳도 아닌데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하고 군데군데 누렇게 말라 있거나, 다른 나무는 곧게 잘 자라는데 유독 어느 나무는 비뚤어지고 이유없이 말라죽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또한 거의 대부분 수맥 때문이다.
풍수지리와 수맥

수맥은 풍수지리와도 관계가 깊다. 풍수지리는 산의 지세와 물의 흐름을 살펴 기가 좋은 땅을 찾아내는 것이다. 필자는 근년에 독일의 한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수맥과 기(氣)에 대해 강연을 하고 수맥을 차단해준 적이 있는데, 독일 땅에 관해 풍수지리적으로 느낀 바가 있다.
일반적으로 지구상의 생명체에 절대 불가결한 4대 원소로 지(地; 지기), 수(水; 수기, 수증기), 화(火; 화기, 태양기운), 풍(風; 공기)을 꼽는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독일은 매우 강력한 습기(濕氣)의 나라여서 사람을 포함한 동·식물, 그곳에서 나는 생산품들까지도 굳세지 않으면 그 습기를 감당해내지 못할 것 같았다.
독일 도심에서 자라는 나무, 풀에서는 우리나라 설악산에서 자라는 식물보다 더 강력한 기운이 감지됐다. 또 완강한 습기에 견딜 수 있는 독일산 철강제품에서 보듯이 독일이 ‘강철의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에도 이 나라의 환경이 한몫하고 있음을 느꼈고, 독일 사람들은 ‘독일 병정’이 되지 않으면 그 땅에서 버텨내지 못할 듯도 싶었다.
한편 이와는 정반대의 나라로 일본을 꼽을 수 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동맹을 맺어 연분이 깊은 일본은 묘하게도 약한 습기의 나라이다. 그래서 일본에서 나는 동·식물, 제품들까지도 독일과는 달리 소프트(soft)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보면 태평양의 해양기운(수기)과 대륙의 기운(화기)이 만나는 반도국가로서 매우 좋은 기운을 품고 있다. 이를테면 수화상제(水火相濟) 격인데, 나라의 지도자들이 잘 이끌어준다면 복을 많이 누릴 수 있다.
이런 양택(陽宅) 풍수 외에 묏자리를 쓰는 음택(陰宅) 풍수에도 수맥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음택 풍수에서는 배산임수(背山臨水)니 좌청룡·우백호니 해서 외부 풍광을 많이 따지는데 시신이 묻힌 곳, 즉 땅 속도 살펴보아야 한다. 땅 속에 수맥이 있는지 여부와 봉분과 그 주위의 기가 좋은지 여부를 함께 따져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땅 속에 수맥이 없고 주위의 기가 좋으면 명당으로 보아도 무난할 것이다.
실제로 수맥이 있는 곳에 무덤을 쓰면 시신이 시커멓게 변하거나, 봉분이 갈라지거나 무너지고, 심지어 시신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까지 벌어진다. 또 수맥이 강한 곳에서는 잔디가 잘 죽고 다시 떼를 입혀도 잘 자라지 못한다. 풍수상 동기감응(同氣感應) 이론에 따르면 수맥이 있는 산소에서는 나쁜 기운이 뻗쳐 그 자손에게 이른다고 한다.
필자는 1년 남짓 전부터 수맥과 기, 그리고 풍수에 대해 무료 강좌를 하면서 일요일엔 회원들과 함께 전국에서 명당으로 소문난 곳을 찾아가 현장 실습차 수맥탐사를 해오고 있다. 그중 하나로 언젠가 풍수지리가로 유명세를 탔던 아무개씨의 묘소를 찾은 적이 있는데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강한 수맥이 흐르고 있었다.
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조선조 왕릉을 순례해본 결과 수맥이 없는 곳은 세종대왕릉인 영릉뿐이었다. 그 능에서 자라는 나무나 잔디는 생기(윤기)가 흐르고, 답사자들의 마음을 매우 편안하게 해주었다.
안타까운 점은 국립묘지 현충원 독립지사 묘역, 효창공원의 백범 김구 선생 묘소, 망우리 한용운 선사의 묘소와 조봉암·오세창 선생의 묘소에는 강한 수맥이 흐르고 있었다. 어찌하여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의 묘소에 수맥이 이렇게 강한지 마음이 편치 못했다.
수맥에서 비롯되는 나쁜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수맥이 있는 자리를 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못하면 수맥을 차단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동판은 수맥차단 안돼

그간 수맥을 차단시킨다는 제품으로 동(銅)을 소재로 한 각종 상품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동 제품은 수맥파를 차단하기는커녕 오히려 전자파를 흡수하기 때문에 몸에 해롭다. 만약 동이 수맥을 차단할 수 있었다면 독일 등 선진국에서 왜 아직도 수맥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겠는가.
수맥은 누구나 연습만 하면 찾아낼 수 있지만 수맥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법은 아직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강력한 수맥파는 그보다 강력한 에너지로 상쇄시켜야 이를 차단시킬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물질계에서 수맥파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필자는 과학의 영역인 물질계 외에 정신, 마음, 기 등 비물질계를 연구해야만 수맥파를 완전 차단시키는 에너지를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필자는 20~30년 전 중병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섰던 적이 있다. 그때 죽음을 조용히 맞이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심산유곡에 들어갔고, 거기서 영혼과 마음 그리고 기의 세계에 몰두했다. 외람된 얘기지만 그때의 강력한 체험에 의해 필자는 이른바 ‘기공 능력’을 얻었고 지금까지 기로 각종 난치성 질환자들을 치유하면서 살아오고 있다. 물질계의 영역은 아니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비물질계의 영역인 기는 인간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실제적으로 체험했던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런 점을 응용해 수맥파를 완전히 차단하는, ‘여의주’라는 수맥차단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수맥 전문가나 일반인 누구나 실험을 통해 수맥파 차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감히 자랑한다.
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해 지난해에 어느 대통령 묘소의 수맥을 차단하고, 수맥 피해를 본 그 자손에게 ‘여의주’가 담긴 수맥 치료 물을 복용케 함으로써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기도 했다. 필자 개인의 소신으로는 선조의 기운이 후손에게 미친다는 근거를 여기서 찾아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또 몇 달 전에는 장준하 선생 24주기 행사에 참석해 수맥이 있는 그의 묘소에 여의주를 묻고 왔는데, 이후 장선생의 금관문화훈장 추서 소식이 들려와 속으로 반갑기도 했다. 필자는 정부의 허락만 받아낸다면 국립묘지와 전국에 산재한 애국지사 묘역에 흐르는 수맥을 차단해 비뚤어진 민족 정기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제 결론을 맺어보면 인체 및 동·식물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수맥파는 어떻게든 차단해야 한다. 그리고 수맥파를 차단했을 경우 첫째, 수맥으로 인해 생긴 병이 나아야 하며 둘째, 수맥으로 인해 말라죽어가는 잔디나 식물이 되살아나야 하며 셋째, 수맥으로 인해 억제된 가축과 동물들의 생장 발육이 촉진되는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맥을 차단했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문의 02-786-8803)
 
신동아 99.12

 
출처 : 블로그 > 칸의 생태자급자족 교실 | 글쓴이 : 비금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