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가장 볼만한 것 중 하나는 홍염이다.
태양의 홍염은 태양의 표면 위에 태양가스의 구름이다.
지난달, NASA의 태양 궤도 SOHO 우주선은 표면 위에 떠다니는 큰 홍염의 이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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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태양 표면으로부터 수천∼수만㎞ 상공에 떠 있는 가스체. 개기일식 때 붉은불꽃으로 관찰되므로 붙은 이름이다.
형태의 특징은 가늘고 길며, 수소의 H선(656.3㎚)만 통과시키는 필터로 관측하면 태양면 위에 가늘고 긴 어두운 굴처럼 보인다.
수명은 2∼3개월이지만 몇 시간으로 단명한 것도 있다.
홍염의 복사는 태양면 가장자리에서 관측하면 H·He·Mg·Ca·Fe 등의 중성원자와 1회 전리한 이온이 수많은 휘선(輝線)을 나타낸다.
홍염의 온도는 4500∼8000K, 밀도는 10g/㎤ 정도이다.
홍염을 둘러싼 코로나는 2×10K의 고온이지만, 밀도는 홍염의 1/100에 불과하다.
홍염의 온도가 광구(光球, 6000K)나 채층(彩層, 6000∼10K)의 온도에 가까운 이유는 광구·채층으로부터 자외선을 포함한 빛을 흡수하여 재방출함으로써 에너지의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출처 : 세상흐름 큰공부
글쓴이 : 하늘도시 원글보기
메모 : 태양홍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