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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쌀눈 큰 발아현미 장성서 재배 큰 관심

그린테트라 2005. 6. 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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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쌀눈이 일반 쌀에 비해 3배 이상 큰 기능성 쌀이 올 가을 소비자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전남 장성군 삼서농협은 31일 "삼서면 수해리 박종일(45)씨 논 1천여평에 쌀눈이 큰 이른바 '거대 배아미(巨大胚芽米)'를 모내기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성 쌀은 이 지역 쌀 전문가 김재식(84)씨가 일본에서 볍씨를 들여와 국내 토양과 기후에 맞게 수년간에 걸쳐 개량한 변이종이다.
쌀눈에는 영양소의 80% 이상이 집중돼 있으며 특히 거대배아미는 혈압상승 억제제로 사용되는 감마 아미노낙산 등이 일반 쌀보다 10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서농협은 올 가을에 수확한 뒤 발아현미(發芽玄米)로 가공, 상품화 할 계획이다.
발아현미는 싹을 띄운 뒤 현미로 가공하는 기술로 이 농협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 상품이다.
삼서농협은 종자량이 적어 일단 박씨 논 1천여평에 재배한 뒤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서농협 관계자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효소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발아현미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 쌀눈까지 커 발아현미로 가공하면 그 효과는 훨씬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歸農을원하는사람들의모임♡
글쓴이 : 신토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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