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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약을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특전사의 4가지 생존방법

그린테트라 2017. 9. 9. 11:37




예비군도 반드시 알아야 할 특전사의 4가지 생존방법                   



첨단무기로 중무장한 현대전에서도 기본적이고 필수요건인 물과 식량 획득 등 생존훈련은 필수적입니다. 특히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는 타 전쟁터보다 장단점이 뚜렷해 환경을 잘 이용해 전략전술에 활용해야 합니다. 현재 공군 전술공수비행단, 육군 특전사 등에서도 보급이 끊긴 특수대, 추락해 고립된 조종사 등 전시상황을 대비한 생존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비군도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 생존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물 획득방법

우리나라의 환경여건상 우기와 한겨울에는 빗물과 눈을 이용해 손쉽게 수분을 획득할 수 있으나 해안지역이나 산속에서는 획득방법이 까다롭습니다. 개울이나 계곡 같은 경우에도 전시상황에서는 화학전 등 오염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화는 필수요건입니다. 산속에 고립되어있을 경우에는 우선 식물과 곤충을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다래나무의 경우 덩굴 5개이상을 묶은 후 줄기를 끊고, 2시간 정도 기다리면 1리터의 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특전요원들이 정수필터를 활용해

빗물을 걸러 마시고 있는 모습


또한 새는 물이 있는 장소에서 선회를 하며 물이 있는 곳에서는 지상에 가깝게 비행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벌이나 파리를 발견한다면 그 또한 근처에 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닷물은 1리터에 약 30g의 소금이 함유돼 있어 그대로 마시면 탈수증상과 신장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바닷물과 식수를 1대 2비율로 혼합해 마시면 됩니다. 정화 방법에는 끓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숯을 옷이나 낙하산 천에 넣거나 페트병에 자갈, 모래, 숯순으로 채워 정수하면 되며 이런 재료도 없다면 양말도 대체품이 될 수 있습니다.



2. 은신처 구축

1968년 침투한 간첩 김신조의 은신처 구축방법은 지형을 적절히 이용해 아군의 수색활동을 어렵게 한 사례입니다. 숙영지는 사람이 접근 할 수 없고 바윗돌이 많은 험한 곳에 마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호를 만들려면 숙영지가 쉽게 탄로나지 않도록 파낸 흙을 멀리버리고 은폐물로 쓸 나무는 호를 구축하는 곳에 있는 나무와 동일한 나뭇가지를 꺾어오는데 여러 곳에서 꺾어옵니다. 나뭇가지는 잘린 흔적이 나지 않게 맨 밑둥을 칼로 끊고 흙을 바르고 때로는 오래된 나무뿌리 밑을 파내고 그 안에 숨기도 합니다. 간이천막이나 판초우의를 소지했을 경우 비 올때는 비옷으로, 잠 잘 때는 습기를 막는데 이용합니다.

▲덫을 설치하는 모습


3. 동물의 포획과 조리

동물성 음식은 식물에 비해 훨씬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립된 전시상황에서는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쉽게 얻을 수 있는 작은 동물을 찾아야 합니다. 썩은 나무 주변은 딱정벌레, 굼벵이 등 애벌레나 유충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개미의 경우 초산을 지니고 있어 시큼함을 주지만 햇볕에 말려 식용식물과 함께 섭취가 가능합니다. 또한 딱딱한 껍질을 가지고 있는 생물은 기생충이 있으므로 꼭 익혀 먹어야합니다. 민물새우, 가재, 개구리, 도마뱀은 쉽게 발견할 수 있으나 개구리 중에서도 몸 색깔이 화려하거나 등쪽에 X자형모양을 가졌다면 섭취 불가능합니다. 두꺼비나 뱀은 기생충이나 독을 지니고 있어 익히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불 피우기

불을 피우기 위해서는 고전적 방법인 마찰법부터 연료이용법 등 다양합니다. 중요한 것은 전시 상황인 만큼 연기와 불꽃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 연기를 최소화하기위해서는 침엽수 나뭇가지 아래에서 연기가 곧바로 퍼지지 않는 점을 감안해 피우고 안개가 끼는 이른 아침에 불을 피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땔감선정은 진달래,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손가락 정도 굵기의 마른나무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불꽃을 줄이기 위해서는 땅속에 공기 유입구를 만든 후 위장할 수 있습니다

http://militarycostume.tistory.com/m/511?dmp_channel=military



출처 : 생존21 - 지진,재난,대공황,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글쓴이 : 코난.카페장(경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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