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스크랩] 자연재배 이야기(노지과수 재배법)

그린테트라 2017. 8. 8. 11:59

제목- 자연재배 이야기(노지과수 재배법)

비가림시설에서는 어차피 하우스가 비를 가려주기에 심어만 놓으면 잘도큰다.성장이 너무 잘된다.

물론 비가림 시설도 지하수위가 낮은곳일수록 좋다. 지대가 높아야 된다는 말이죠. 두덕을 높게 하고 처음 심을때 물을주고 심고 활착이 될때까지 물만 충분히 주면 그만이다.

노지는 가능하면 지대가 높은 산이나 밭이 좋다. 그리고 두덕을 가능하면 최대한 높게 하되 토양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고 나무를 심는다. 그리고 제초매트를 하면 물의 유입을 막아주면 더욱더 효과가 좋다.

제초메트는 풀도 잡아주고 방수기능이 있어서 물의 유입을 막아준다. 물론 이것도 않고 초생재배를 해도 좋다. 하지만 초생재배는 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효과면에서 떨어진다.

전지와 전정을 하고 농약이나 물 그리고 비료 퇴비는 주지 않고 재배를 한다.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이 정말로 최고의 품질이 나온다.

작물의 모든 병은 물때문에 생긴다. 물때문에 근모가 호흡을 못해서 죽기 때문에 스스로 자연치유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암이나 화학약품으로 만든 약이 과연 사람의 병을 치료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농약으로 작물의 병을 치료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인간의 지식이 결국은 우리 자신을 죽이는겁니다. 그러나 자연(지혜)은 그렇치 않습니다.

관행농법은 일할수록 빚만 늘어나고 노예로 살아가지만, 자연재배는 스스로 주인임을 찾아가는겁니다. 이제 농업은 새로운 페러다임이 필요합니다. 농사지면서 지식인.기업인.장사꾼들을 구지 먹여 살리면서 살 필요가 없습니다. 농민이 이땅에 주인임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 아래사진은 포도단풍이 든겁니다. 이런 단풍은 무투입이 될때 가능하죠. 그리고 노지의 꾸지뽕 입니다. 너무 열려서 가지가 처진 모습입니다.

출처 : 자연재배 연구소(자연재배 학교)
글쓴이 : 여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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