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벌이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ㅠ
저 역시 처음 벌을 키우던 시절
벌통여는게 고통이였고,
하루 작업하면 수십방 쏘여 퉁퉁붓고
염증이 생기기도 했지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퇴직후 이 벌 키워 먹고 살아야 겠다는,
다른 넘들도 하는데 " 나도 할수있다 " 는
신념으로 버텼습니다.
벌이란 원래 그리 사납고 벌 관리자는
늘 쏘여야 되는줄 알았는데,
얼마간 정보를 접하고 나서는 순한 품종이 있고
벌에 전혀 쏘이지 않고도 키울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초창기 제가 접했던 벌 품종은 무척 사납고
벌통 근처만 가면 사람을 쫒아다니는 벌이 였는데,
효선이네 꿀벌농장 직영 육종장에서 개량한
순하고 꿀 많이 가져오는 품종을 키우면서
바쁠땐 훈연기 없이도 면포 안쓰고도
내검을 할수있는 벌이 됐습니다.
출처 : 양봉. 벌치는 사람들
글쓴이 : 건강한 꿀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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