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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태자급자족퀴즈 376번 퀴즈 정답 - 식물의 능력?

그린테트라 2017. 2. 5. 19:52

본 퀴즈 정답을 작성하면서 느낀 소감은 진정한 지구의 주인이자 지배자가 식물인 이유는 식물들의 탁월한 적응력 덕분인데 지구의 바이오매스중 99.7%가 식물이며 나머지 0.3%는 인간과 다른 동물들(미생물 포함)이 분할 점유중으로 지구촌 인류 65억명의 체중을 합한 무게가 지구상의 모든 개미들의 체중의 합과 같다고 하니 실상 인류는 체중으로 본 지구상의 생명체의 1/1,000,0000?^^도 안되는 말도 안되는 극소량으로 기생하는 점유율의 존재일뿐입니다^^

 

21세기 위대한 인도출신의 천재 과학자인 ‘자가디시 찬드라 보즈’(1858-1937)의 식물과 동물의 기본적 공통점을 피력한 주장에 의하면 “나무들에게도 우리와 같은 삶이 있습니다.

그들도 먹고 성장하며 가난과 슬픔과 고통에 직면한다고 하며. 그들도 굶주리면 도둑질과 강도짓을 하지만 서로 돕고 친구를 사귀며 자손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할 줄도 안다“, ”어떤 식물들은 멍청할 정도로 정직하며 어떤 식물은 위장과 속임수로 곤충의 노동을 착취하며 자신을 도와준 곤충을 감금하는 배은망덕한 짓을 저지르기도 하고 어떤 식물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는데 '르 마탱'(Le Matin)지는 '찬드라 보즈'의 영향하에 ”우리는 어떤 여인을 꽃으로 때린다면 그 꽃과 여인 중 누가 더 아플까를 염려해야 할 판이다“라고 유머러스하게 서술했습니다^^.

‘프랑세’의 저서 ‘식물의 신비생활‘에서는 식물도 학대에 대한 격렬한 반발과 친절에 대한 진지한 경의를 포함한 모든 생물 공통의 속성을 지녔다고 기술했습니다.

 

이 퀴즈 정답이 회원 여러분의 생태지식 축적은 물론 영성세계에도 일말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식물의 능력‘ 정답을 준비하기 위해 3권의 도서를 구입했고 나머지 3권은 도서관에서 빌렸고 추가로 인터넷 펌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정보 전달상의 편의를 위해 건조체와 소카테고리식, 무작위적 약어 서술법을 사용했음을 양해바랍니다^^

출처:: 1. 식물은 위대한 화학자 2. 식물의 본성 3. 식물의 왕국

4. 욕망하는 식물 5. 매혹하는 식물의 뇌 6. 식물의 정신세계

7. 인터넷 정보

식물의 능력:

원예의 마법사 '루터 버뱅크'(Luther Burbank, 1,000종의 신품종 개발)에 의하면 식물은 20가지가 넘는 감각(오감-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 그 외 등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예: 발성, 중력, 자기장, 습도, 온도, 산소량, 수질, 염도, 대기오염, 이산화탄소량, 광량, 토양과 대기, 동료들과 외적(곰팡이, 세균, 곤충, 기타 동식물)의 화학물질의 정성정량분석 및 생체방사선량 +거리 분석, 수압, 전기신호, 방위, 숫자, 희로애락비공경, 초감각적 지각(텔레파시 포함), 전기, 빛(자외선, 적외선, 빨주노초파남보), 파동(X선, 방사선), 달의 주기, 태양의 흑점활동, 연금술

시각: 광수용체를 포함하는 잎, 줄기, 덩굴손, 새싹, 목질부, 뿌리등에 무수히 존재하며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자외선이나 적외선, X선, 방사선 파장을 구별할수 있다

영국의 작가 '패트릭 싱'(Patrick Synge)은 알프스 고지대의 식물들은 왜소한데 아프리카의 고지대(해발 4,200m)의 '히더'(Heather), '루웬조리'(Ruwenzory)는 거대하며 영국에서는 파란 꽃이 피는 작은 풀인 '로벨리아'(Lobelia-아프리카 고산지대에서 거의 9m나 자람)같은 이 식물들을 영국으로 가져오자 포근한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살아남지 못한 이유를 비록 저온이기는 하지만 연교차나 일교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도, 지속적인 높은 습도, 강렬한 자외선같은 것으로 적도 지방의 고지대의 식물들이 자라는 현상을 설명할수 있을거라고 보았다.

 

‘존 내쉬 오트‘(John Nash Ott)는 '엘로디아'(Elodea)라는 풀의 세포안에 있는 원형질이 태양빛을 받자 엽록체가 잘 정돈된 상태로 흐르는 것을 보았고 햇빛 속 자외선을 차단시키자 엽록체 중의 일부가 흐름에서 빠져 나와 뒤죽박죽 엉킨채 움직임도 없이 한쪽으로 몰리며 스펙트럼중 파란색 끝으로부터 빨간색 쪽으로 차례로 차단해 나가자 엽록체의 운동이 천천히 둔화되는 것을 목격하였다.

오트를 매료시켰던 점은 모든 엽록체들의 운동이 날이 저물면 천천히 느려지다가 마침내 완전히 정지해 버리고는, 다음 날 해가 다시 떠오르기 전까지는 아무리 인공적인 조명을 비추어 봐도 다시 정상적인 흐름으로 돌아오지 않는 다는 사실이었다.

 

오트는 텔레비전 스펙트럼의 자외선 바깥쪽에 있는 X선의 식물에 대한 영향을 실험하였는데 칼라TV의 화면 반쪽을 납(두께 1.6mm)으로 된 판으로 가리고 나머지 절반은 가시광선과 자외선은 차단하지만 다른 전자기 파장은 통과시키는 검고 두꺼운 인화지로 가린후 싹이 튼 콩을 6개의 화분에 나눠 심은 뒤, TV 앞에다 위에서 아래로 3단으로 나누어 2개조씩 놓아 두었고 그와 동시에 비교를 하기 위해 싹이 난 콩을 세 개씩 6개의 화분에 심은 뒤 텔레비전이 설치된 온실로부터 15m 떨어진 바깥에다 놓아 두었다. 3주후 납으로 보호된 콩과 외부의 콩은 키가 15cm로 정상으로 자랐으나 반면에 인화지로만 가린 콩은 유독한 방사선으로 마구 비틀어져 기이한 덩굴처럼 자라났고 심지어 어떤 것은 믿을수 없게도 뿌리가 땅을 뚫고 나와 바깥을 향해 뻗어 있었다.

 

몇 년후, 오트는 우주과학자들과 이 목격담을 나누다가 그들도 우주 공간에서 생물캡슐안에 심었던 밀의 뿌리도 이상하게 자라 자신들은 무중력 때문에 뿌리가 기형으로 자란것때문으로 생각했는데 오트의 이야기를 듣고 미지의 방사선때문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후각: 냄새 수용체 (수백만개의 코)가 전신을 뒤덮고 있음

미각: 뿌리로 땅속 영양소인 질산염, 인산염, 칼륨염 등등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간을 보며 무기염류의 농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자란다

촉각: 수동적 촉각(미모사)와 능동적 촉각(식충, 식육식물, 많은 꽃들은 꽃가루매개체 곤충들이 방문할 때 꽃을 닫아 꽃속에서 꽃가루 범벅이된후 방출, 뿌리가 땅속 바위를 우회, 덩굴손은 몇초만에 접촉한 물체를 휘감는다)

끈끈이 주걱은 자신의 먹이감이 0.00000083g의 무게까지도 감지

덩굴손은 주변의 0.00025g에 불과한 실오라기만 있어도 든든히 매달린다

청각: 뱀, 두더지, 곤충, 지렁이 같이 귀가 없어도 몸안의 식물 전체에 퍼져있는 진동수용체로 지하, 지상의 물체로부터의 진동을 파악하는데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와 엑스레이나 텔레비전의 고주파를 구별할수 있다.

식물이 음파(100Hz~500Hz)에 노출되면 유전자 발현이 촉진: 포도농장에서 5년이상 음악을 틀어 놓고 재배한 결과 일반포도보다 더 크게 자라며 포도의 향, 색깔, 폴리페놀 함량이 풍부해지고 더 빨리 영글었다고 한다

음악이나 리듬감 있는 박자는 식물들의 증산이나 탄소동화작용 같은 기본대사를 200%까지나 증가시킨다.

 

'웨슬리 토머스'(Wesley Thomas)박사는 식물의 에너지장도 정신병 환자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사물실에서 1.5m 앞에서 한 사람이 국화를 향해 소리를 지르자, 식물의 에너지장이 수축을 일으켜 밝은 하늘색을 잃으면서 진동도 1/3로 뚝 떨어졌고 계속 같은 소리를 질러 대는 환자의 머리에서 1m 가량 떨어진 곳에다 살아 있는 식물을 매일 2시간씩 놓아 두었더니 아래쪽에 있는 잎부터 처지기 시작해 사흘도 채 안되었는데 시들어 죽어 버렸다.

소리: 2012년 이탈리아 연구팀이 식물의 뿌리도 소리를 낸다는 논문 발표

습도계: 토양의 수분을 정확히 측정하여 물이 있는 곳을 파악

굴중성(gravitropism): 뿌리는 중력방향으로 자라며 줄기와 가지는 그 반대방향으로 자란다

정성분석; 뿌리가 영양소를 감지한후 오염물질이나 납, 카드뮴, 크롬 등의 위험물질이 있는 경우 이들로부터 가능한 먼 곳으로 뿌리를 뻗는다

수만가지 종류의 분자의 분해 및 합성능력: 유기용매인 TCE(트리클로로에틸렌)는 수자원을 오염시켜 식수로 사용할수 없게 하는데 식물은 TCE를 흡수하여 염소가스, 이산화탄소, 물로 전환시키며 광합성으로 산소를 배출하며 약전에 기재된 수만가지 생약제를 생산한다

소화력과 합성능력: 뿌리, 잎, 줄기, 특정 부위(육식식물의 경우 접촉부위)가 동물의 위를 대신하며 수만가지 분자의 분해 및 합성

동적 행동력: 식물학자 '찰스 다윈'이 덩굴손들이 독자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 유글레나, 걷는 나무(뿌리를 이용해 이동하는 중남미 야자나무)도 이를 증명한다

‘프랑세’에 의하면 움직임이 없는 식물은 없다고 했는데 식물의 성장 자체가 일련의 움직임으로서, 식물은 부단히 굽히고 방향을 바꾸고 흔들리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며

여름철에는 낙원같은 나무그늘로부터 뻗어 나온 수천개의 작은 가지들이 자기들을 받쳐줄 줄기들이 자기들 밑에서 빨리 자라기를 바라면서 몸을 떤다고 했다.

포도나무 덩굴손(약 27분만에 한 바퀴의 원을 돔)은 어떤 버팀대를 발견하며 20초안에 그것을 감싸기 시작하여 1시간내로 떼어내기 힘들 정도로 단단히 붙들어 맬수 있다

끈끈이주걱은 먹이감이 있는 곳으로 정확이 이동하여 백발백중의 실력으로 파리를 잡는다.

어떤 기생식물은 아무리 미약한 냄새라도 재빨리 알아채고는 그 먹이가 있는 쪽을 향해 모든 장애물을 헤치고 나아간다.

어떤 식물들은 특정 개미가 자신의 꿀을 훔쳐먹는지 알고 있어 그런 개미들이 기어오르지 못할 만큼 줄기에 이슬이 충분히 맺혔을 때 꽃잎을 벌린다

미모사는 풍뎅이나 개미, 송충이 같은 벌레들이 잎사귀를 향해 기어 오르면 잽싸게 줄기를 들어 올리면서 잎사귀들을 모아 외적들이 놀라 가지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혼비백산하여 나동그라지게 한다

구조 생성력: 식물이 엄청난 폭풍(외부의 힘에 의해 찢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끼줄처럼 나선형으로 꼬인 식물의 섬유구조는 인간의 건축기술로는 모방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성장하면서 늘어나는 몸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나무의 줄기는 과학적으로 두터워진다

호주의 유칼리나무는 피라미드만큼, 146m 이상으로 자라지만 줄기는 매우 가늘고 어떤 호두나무는 약 10만개의 호두알이 열릴 만큼 크게 자라난다

방향 지각능력: 미시시피 대초원의 실피움 라시니아툼 해바라기는 잎사귀들이 정확하게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위를 가리키고 있다.

자기장: 캐나다 앨버타 주 농업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피트먼‘(U. J. Pittman)박사는 북미전역의 재배곡물과 야생곡물을 조사한 결과 그 뿌리들이 항상 지구 자기장이 미치는 힘과 평행되게 남북 방향으로 뻗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밀, 보리, 귀리, 아마, 호밀같은 곡물의 씨앗을 그것들의 길다란 축과 싹 끝이 북극점을 향하게 심어 놓으면 발아가 빨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구 소련의 ‘크릴로프'(A. V. Krylov)와 ’타라카노바'(G. A. Tarakanova)는 토마토가 자석의 N극보다 S극쪽을 가까이 했을 때 열매를 더 빨리 맺더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날씨 예측 능력: 인디언 감초는 모든 형태의 자기나 전기에 대단히 민감하여 날씨를 예상하는데 이용되는데 런던의 큐식물원에서 이 식물을 이용하여 태풍, 지진, 화산 활동을 예측할수 있게 되었다

고산지대의 꽃들은 계절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능력이 있어 봄이 언제 오는지를 알고 있어 눈더미들을 스스로 열을 내어 녹이면서 뚫고 나와 싹을 띄운다

상호교감능력: 식물이 동식물은 물론 인간과도 상호 교감도 나눌수 있으며 혼과 개성을 부여받은 증거들이 있으며 인간과 협력할 뜻과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그런 능력도 지닌듯이 보인다

'프랑세'는 모든 식물은 지구와 달,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의 운행에 반응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식물이 항성들이나 다른 천체들의 영향도 받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리라고 예견했다

미국의 거짓말 탐지기 전문가 ‘벡스터’의 실험에 사람이 거미를 잡으려 하는 순간 식물과 연결된 검류계에 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초감각적 지각(텔레파시 등등) & 오욕7정: ‘벡스터’는 1966년부터 검류계로 식물에게 위해를 가할 의도(잎사귀를 성냥불로 태울)를 보이자 바늘이 급작스럽게 움직이면서 그래프의 도표가 위로 쭈욱 올라가는 공포심을 나타냈고 썩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잎사귀를 태울려고 했을때는 그래프가 조금 낮은 봉우리로 나타났고 짐짓 거짓으로 태우려는 시늉을 했을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전국을 돌며 상추, 양파, 오렌지, 바나나 등을 비롯한 25가지도 넘는 식물과 과일들을 대상으로 실험해도 관찰결과가 비숫했으며 갑자기 개가 나타난다거나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도 반응을 보였다.

 

'벡스터'는 캐나다 생리학자-식물 분석을 위해 식물을 오븐에 넣고 구워 죽이는 일을 함-와 함께 실험했는데 식물들도 또한 감당할수 없는 엄청난 위험에 직면하면 주머니쥐가 잠시 기절(캐나다 생리학자가 공항으로 떠난 45분후에 다시 반응을 시작)을 하는것처럼 자기방어 행동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여 인간이 식물을 기절시키거나 최면에 빠뜨릴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참고: 유대교는 제물이 될 짐승에게 행하는 의식에 의하면 의식 집행자는 희생이 될 짐승들에게 어떤 교감을 나눔으로써 짐승들이 편안하나 죽음을 맞이하게 해 주는 동시에 그 고기에 공포로 인한 해로울지도 모르는 화학적 성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자기: '렌 콕스'(H. Len Cox)박사는 한 트럭분의 자철광(철광석)을 빻은후 미약한 자기장을 통해 자성을 띄게 한 후, 소량의 다른 광물들과 혼합하여 정원에 붉은무와 흰무의 뿌리에 뿌려 일반무보다도 굵기가 두배 정도와 길이도 3~4배 정도가 되었고 이후 다른 뿌리 야채들과 콩, 상추, 모란채에서도 같은 효과가 발생하였다. 이 자화된 철광석은 이후 깡통에 담아 판매하였는데 어떤 소비자는 붓꽃에 뿌렸더니 비료도 없이 꽃이 두배나 피었고, 어떤 고객은 자기집 잔디밭의 두 그루의 소나무 묘목중 하나에 뿌렸더니 여름 한철에만도 옆 나무에 비해 4배나 더 잘 자랐다고 한다.

파동: 1920년대 구 소련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살고 있던 엔지니어 ‘조르주 라호프스키’(Georges Lakhovsky)는 생명의 기초는 물질이 아니라 물질과 관련된 비물질적인 진동이라고 주장하며 그의 저서에서 “모든 생명체는 방사선을 방출한다“라고 강조했다.

1925년 1월 '라호프스키'는 미리 암세포를 주사해 놓은 제라늄들중 하나를 골라 직경이 30cm 되게 구리 철사로 그 주위를 나선형으로 둘러싼 뒤, 그 나선형이 양끝을 에보나이트(ebonite)지주로 고정시켰는데 몇 주가 지나자 발암균을 주사했던 다른 제라늄은 모두 죽거나 시들어 버렸으나, 구리로 감싼 것들은 여전히 건강했을 뿐만 아니라 암에 걸리지 않은 다른 것들보다 오히려 두배나 커졌다.

1928년 3월이 되자 나선형이 구리에 둘러 쌓였던 제라늄은 기이하게도 140cm나 자라났고, 겨울에도 꽃이 피었다.

전기:

1747년 프랑스 대수도원장이며 황태자의 물리학 교사인 ‘장 앙투안 놀레’(Jean Antoine Nollet)는 유기체에 특정한 방법으로 전기를 가하면 마치 자연이 만들어 낸 유압기계인 양, 어느 정도 분명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금속 화분에 몇가지 식물들을 심은뒤 도선을 통해 전기를 보내 본 결과 증산작용이 증가하는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 수십개의 겨자씨를 두 개의 양철 상자에 나눠 심은후 한쪽에는 매일 오전 7시~10시, 오후 3시~8시까지 두 차례씩 1주일 동안 전기를 통하게 했더니 전기를 받은 쪽 씨앗들은 평균 3.5cm 길이의 싹이 텄고 그렇지 않은 씨앗들은 세 개만이 싹이 텃고 그 평균 길이도 0.7cm에 불과했다.

 

또 한명의 성직자 '베르틀롱'(Abbe Berthlon)신부가 놀레의 이론에 지지를 표하며 정원사에게 절연물질로 만든 판 위에 올라서서 전기가 통하게 장치한 살수통으로 야채의 씨에다 물을 뿌리게 했는데 그 결과 그 야채들은 어마어마한 크기로 자라나게 되었고 또 ‘전기 식물생장 촉진기’를 고안했는데 이 장치는 대기중의 전기를 안테나로 끌어들인후, 이를 다시 밭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을 통해 내보내는 것이었다.

 

'윌리엄 로스'(William Ross)는 산화망간, 소금, 모래 등을 섞은 흙에다 오이 씨를 심고, 묽은 황산을 탄 물을 주면서 흙에다 전류를 통하게 하여 그렇지 않은 오이씨보다 훨씬 빨리 싹이 트게 했다.

핀란드의 '셀림 렘슈트룀'(Selim LemstrÖm)은 꽃들을 금속화분에 심고 그 꽃들로부터 40cm 떨어진 위에 전선망을 설치하고 막대기 하나를 흙에다 꽃은 뒤 그 전선망에다 정전기 발전기로 전기를 8주간 가해 그렇지 않은 꽃들보다 무게가 50%가 증가, 정원의 딸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시도후 수확량이 2배, 보리는 35%의 수확량 증가를 실현했다.

 

‘로지’는 '렘슈트룀'의 번거로운 실험방식을 탈피해 긴 기둥들 위의 애자에다 전선망을 매달아 사람이나 동물들이 자유롭게 지나다닐수 있도록 고안하여 '캐너디언 레드 파이어' 종의 밀은 에이커당 40%의 산출량 증가를 기록했고 이 밀로 만든 빵은 일반 빵보다 품질이 훨씬 더 뛰어났다.

‘로지’와 함께 연구했던 ‘존 뉴먼’(John Newman)은 또 다른 실험을 통해 밀과 감자의 생산량을 20% 증가시킬수 있었고 딸기도 '렘슈트룀'의 경우처럼 수확량도 많고 맛도 훨씬 좋았으며 사탕무도 일반 사탕무보다 당분이 훨씬 많았다.

 

헝가리 출신의 ‘조세프 몰리토리츠'(Joseph Molitorisz)는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농업연구소에서 감귤나무 묘목에 전류를 흐르게 하여 전류가 한쪽 방향으로 흐르면 생장이 빨라졌으나 역류시키면 시들어 버림을 발견후 한 그루의 오렌지 나무 6개의 가지에는 58볼트의 전류를 보내고 나머지 6개의 가지는 그대로 나 둔후 18시간이 채 못되어, 전류를 보낸 가지들의 수액량이 엄청난 양으로 순환했으나 그냥 놔둔 가지들에는 수액이 거의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여 보통의 꽃보다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시킬수 있는 ’전기화분‘을 발명했다.

 

우주전기재배(Cosmo-electric Culture)라는 책을 쓴 ‘조지 스타 화이트’(George Starr White)박사는 철이나 주석같은 금속 조각을 과일나무에다 매달아 놓으면 생장이 빨라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화이트 박사의 주장은 뉴져지의 젠킨타운에 사는 공학엔지니어인 ‘랜덜 그로브스 헤이’(Randall Groves Hay)가 15포기의 토마토 줄기에다 금속으로 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 공들을 매달았더니 보통 토마토들보다 열매가 빨리 열리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것들보다 열매를 빨리 맺는 실험으로 입증되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전기 엔지니어 ‘제임스 리 스크리브너’(James Lee Scribner)는30년간 씨앗을 무선으로 전기처리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잭의 콩나무 동화에 배견되는 결과를 얻었다.

알루미늄화분에 수백만개의 아연과 구리입자 혼합물을 넣은후 일반 가정용 전기를 통하게 하면 엽록체 세포에 끊임없이 산소분자가 공급되어 광합성이 촉진되어 성장이 빨라지게 되어 6.6m까지 자라는 콩줄기와 한 포기의 콩줄기에서 맛있는 70L의 콩이 열렸다.

 

이탈리아인 ‘빈도 리치오니’(Bindo Riccioni)는 씨앗들을 매초 약 5m의 속도로 평행으로 놓은 판자 모양의 축전기들 사이를 지나가게 하여 하루에 5T 분량의 씨앗을 전기처리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2%에서 37%의 수확증가를 거둘수 있었다.

구 소련에서는 씨앗을 1시간에 2T씩 전기처리를 하여 평균 수확량이 옥수수는 15~20%, 귀리와 보리는 10~15%, 콩은 13%, 메밀은 8~10%로 증가했다.

 

텍사스 주립대학의 ‘런드’(E. J. Lund)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의 전위를 측정할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10년이 넘게 이어진 실험들을 통해 식물세포는 신경계 구실을 할수있는 전기장이나 전류, 또는 전기적 충격을 일으킨다는 것을 입증할수 있었고 더 나아가 식물의 생장은 흔히 알려진 것처럼 옥신(auxin)이나 생장호르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이들 전기적 신경계에 의해 이루어지며, 옥신은 세포에서 발생한 전기장에 의해 생장이 일어나는 곳으로옮겨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런드의 저서 ‘생물 전기장과 생장’(Bioelectric Field and Growth)에서 '런드'는 “우리가 관측하고 있는 생장이란 것은 바로 식물 세포 내에서 호르몬이 전달되기 약 30분전에 발생하는 세포내의 전기적 형태 변화일 수도 있다”는 획기적인 발견을 소개하였다.

연금술: 식물은 러시아의 천재적 과학자, '드리트리 멘델레예프'(Dmitri Mendelev)의 주기율표의 원소 이론과 ‘질량보존의 법칙’을 능가하는 원소변환의 능력을 갖고 있는데 프랑스의 저명한 교수이자 ‘생물학적 원소 변환’의 저자, ‘케르브랑’ - "자연에 있어서의 원자파괴는 생물의 생명에 의해 이루어진다", “나트륨이 칼륨으로, 칼슘이 마그네슘으로 변환되며 어떤 때는 그 반대로 변환”, "농업종사자들이 더 이상 화학칼륨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미생물이 칼륨으로 바꿀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재해가 발생하지 않을것이다“라는 이론을 세움-은 스페인 이끼가 구리철사위에서도 생존할수 있는데 이것을 태우면 구리가 검출되지 않고 대기로부터 흡수한 산화철과 다른 원소들을 발견하였다.

프랑스 화학자 ‘앙리 스팽들레’(Henri Spindler)는 바닷말의 일종인 '라미나리아'가 요오드를 만들어 내는 듯한 현상에 관심을 갖고 각종 서적을 뒤지다가 ‘포겔’(Vogel)이라는 독일 과학자가 유리 항아리에 양갓냉이 씨를 넣고 증류수만 넣었는데 몇 달후 다 자란 양갓냉이를 태워보니 씨앗보다 두배나 많은 유황이 검출되었고 하노버의 ‘알브레히트 폰 헤르첼레’(Albrecht von Herzeele)남작이 1873년에 펴낸 ‘무기물질의 기원-The origin of Inorganic Sbustances)'이라는 책에서 ’헤르첼레‘가 씨앗에다 증류수를 뿌리면 이상하게도 원래 있던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유황같은 것이 증가하는 현상에 관한 수백가지 분석실험을 했었고 식물이 인을 유황으로, 칼슘을 인으로, 마그네슘을 칼슘으로, 탄산을 마그네슘으로, 지리소를 칼륨으로 변환시키는 것과 같이 물질을 변환시킬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랑제’는 1963년에 염화망간 용액에서 콩의 씨앗을 발아시키면, 망간이 사라지고 대신 철이 나타난다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했고 살갈퀴의 씨앗이 증류수에서 자랄때는 칼륨과 인의 함유량에 변화가 보이지 않지만 염화칼슘 용액에서 자랄 때는 칼륨과 인의 함유량이 무려 10%나 증가한다는 것을 실증해 보이고는 칼슘이 이 증가를 불러 들였다고 주장했으며 그 기전은 원소의 변환에는 발아의 시간, 발아에 영향을 주는 빛의 종류와 형태, 달의 정확한 모양까지도 포함하는 모든 것들이 복잡한 거믿줄처럼 유기적 관계를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식물의 타심통^^:

벡스터는 볼티모어의 썬(Sun)지 기자에게 필로덴드론(공기정화용 관엽식물)이라는 식물과 검류계에 연결후 1925년부터 1931년까지 7개년을 차례차례 물으면서 그에게 전부 아니오 라는 대답-그 중에는 진짜 출생년이 포함-을 하라고 시킨후 식물에 의해 만들어진 기록을 보니 그래프가 가장 높이 올라간 진짜 출생년을 맞출수 있었다.

'벡스터'는 ‘범인찾기’ 실험을 했는데 필로덴드론 두그루가 있는 방에 거짓말 탐지기 수강생, 여섯명- 그중 한명은 베테랑 수사관-이 들어가 참가자들중 제비뽑기-종이에 식물을 무참히 죽이라는 내용이 있었음-로 뽑힌 사람이 종이에 쓰인대로 행한후-아무도 범인 외엔 누구가 범인인줄 모르는 상황이며 식물만이 유일한 목격자- 그 참극을 목격한 식물에게 검류계를 연결후 참가자들을 순서로 방에 들어가게 하자 식물이 자기 동료를 죽인 참가자를 알아보며 격렬하게 그래프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범인을 찾을수 있었다.

 

'벡스터'는 식물과 그 보호자간에 거리와 상관없이 서로 특별한 교감이나 친근감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는데

옆방이나, 아래층, 옆 건물에서도 동일시각에 확인이 가능했고 24Km나 떨어진 뉴저지로 여행을 갔다가 뉴욕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에 자신의 식물이 명확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확인했다

'벡스터'는 강의차 여행을 가서 드러시너(관상식물)의 슬라이드를 보여주자 자신의 사무실에 있던 드러시너가 동일시각에 그래프로 반응하는 것을 증명했다.

 

'벡스터'는 세모전야에 노트 한권과 스톱워치를 가지고 사람들이 들끓는 타임스 광장으로 나가 군중들속의 자신의 행동들을 기록했는데 걷고, 뛰고, 지하철역 계단을 내려가고 차에 치일뻔 하거나 신문파는 사람과 가벼운 실랑이를 벌였던 일 등등을 겪은후 연구실로 돌아온후 키우고 있었던 세 그루의 식물들이 '벡스터'가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비숫하게 그려 내었던것을 발견했다

'벡스터'는 잘 키운 식물들을 갖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비행기를 타고 1,120Km 떨어진 곳으로 가게했는데 비행기가 착륙하려는 순간에 나타난 그녀의 감정적 스트레스를 그녀의 식물들이 그대로 보여주었다.

 

'벡스터'는 식물을 납으로 된 용기나 페러데이 상자(외부 정저너기장의 영향을 차단)속에까지 넣고 실험해도 인간과 교신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벡스터'는 어느날 손가락이 베어져 요오드팅크를 발랐는데 탐지기에 연결되어 있던 식물은 그의 손가락 세포 몇 개가 죽은 것에 대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벡스터'는 식물이 자기 주변의 생물체(미생물 포함)의 죽음에 극히 미세한 반응을 보이는지 실험을 하였는데 벡스터가 요구르트를 먹으려 할때 잼을 섞을려고 했는데 잼 속에 있던 방부제가 요구르트의 생균을 죽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벡스터'가 뜨거운 물을 수채구멍에 부었을때 식물이 반응을 보인것은 그 물이 수채구멍 안의 박테리아를 죽이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다.

 

'벡스터'의 의학 고문인 뉴저지의 세포학자 '하워드 밀러'(Howard Miller)박사는 모든 생물은 공통적으로 어떤 종류의 세포의식을 지닌 것이 틀림없다라고 결론을 내었는데 벡스터가 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단세포들(아메바, 집신벌레, 효모, 곰팡이 등등) 및 입천장에서 떼어낸 점막, 혈액, 심지어는 정자까지도 전극을 갖다 대 보았는데

흥미로운 것은 '벡스터' 자신의 정자는 다른 남성에게는 반응이 없다가 '벡스터'에게만 반응을 보였다.

'벡스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각이란 세포의 단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마도 분자나 원자 또는 그보다 더 아래 단계의 것들까지도 해당되는 듯하다. 만일 사실이 그렇다면, 이제까지 무생물이라고만 보아 왔던 것에 대한 평가를 새로이 해야 할 것이다“.

 

'벡스터'는 세칸이나 떨어진 거실에서 동료들과 함게 할 실험에 대해 의논을 하고 있을때 식물들이 대화의 내용을 감지하고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벡스터'는 싱싱한 살아있는 새우(열대어의 먹이로 팔리는)들을 순차적으로 끓는 물에 넣어 죽임과 동시에 필로덴드론이 아주 강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벡스터'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메리 레이놀즈 배브콕 재단으로부터 1만달러의 연구자금을 후원받아 거짓말탐지기보다 10배나 더 민감한 심전도계와 심전도계보다 10배나 더 민감한 뇌파탐지기를 갖춘후 새로운 영역의 실험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저녁 그의 애견인 도베르만 종의 개에게 먹이려고 날달걀을 깨뜨린 순간, 탐지기에 연결된 식물들중 하나가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발견했고 다음날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흥미를 느낀 '벡스터'는 그 달걀(무정란)을 9시간동안의 기록을 본 결과 부화가 3~4일 가량 진행된 병아리 태아에게서나 있을 분당 160~170의 심장박동수였던 것이다.

 

'벡스터'는 '롱 존 네빌'(Long John Nebel)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사회자가 인터뷰에서 '벡스터'에게 '벡스터'의 발견의 실제적인 용도가 무어냐며 궁지에 몰아넣자 '벡스터'는 “그것은 정글에서 전투를 하고 있는 병사가 정글의 식물에 어떤 장치를 연결한다면 적의 기습을 미리 경보할 수도 있을겁니다”,“또 만약 심리학자들을 놀래킬려고 한다면 식물에다 작은 전기기차를 연결시켜서 다른 장치없이 오직 인간의 감정만으로 그 기차를 움직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 인터뷰를 듣고 흥미를 느꼈던 '피에르 소뱅'(Pierre Paul Sauvin, 항공우주회사, 국제전신회사(ITT)기술자, ESP와 원격최면현상 탐구)은 얼마 지나지 않아 식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만으로 장난감 전기 기차를 움직일수 있게 되었고 뉴저지의 매디슨에서 60명의 관중앞에서 직접 증명해보았으며 TV 스튜디어에서도 성공해 보여 소뱅은 식물에게 의식이 있건, 없건 인간이 발생시키는 에너지장과 비숫한 것을 식물도 갖고 있으며 이 에너지장들의 상호 작용은 실용화될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했다.

 

'소뱅'은 연구소에서 폐기한 위상판별기(초정밀 실리콘 웨이퍼에 위상판별기능을 집어 넣음)의 칩으로 직류가 아닌 교류의 전위를 측정할수 있는 휘트스톤브리지와 자동증폭회로를 만들었는데 이것으로 식물에너지장의 미세한 변화까지도 구별해 낼수 있게 되어 벡스터의 검류계보다 100배나 더 예민한 반응, 전기적 잡음을 거의 완전히 차단시키는 효과를 얻어 낼수 있었다.

 

'소뱅'은 이 장치로 식물의 잎사귀를 스위치로 하는 조명조절장치를 만들었는데 식물이 외부의 환경에 반응함에 따라 그 잎사귀에 나타나는 저항의 변화로 조명의 밝기가 변하는 장치였다.

'소뱅'은 오실로스코프에 식물을 연결하여 식물의 반응을 나비의 날개짓 같은 초록색 환상선으로 나타냄과 동시에 음성진동확성기를 통해 다른 음색의 소리가 울려나오게 했으며 ITT의 사무실이든 휴일에 먼곳으로 여행을 가 떠나 있을때도 언제든지 식물에 미치는 자신의 영향(식물과의 의사소통으로 음색확성기를 통해 반응을 점검하고 자기 방의 온도, 조명, 기록장치들을 조절)을 점검해 볼수 있었다.

 

또한 '벡스터'와 마찬가지로 식물이 주위의 생체세포가 죽는것에 즉각적이고 아주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인간 세포의 죽음에도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다양한 실험을 하던 중, 자신에게 약한 전기충격을 줘봤는데 자신의 의자를 빙빙 돌리다가 손가락을 철제 책상에 갖다 댐으로써 정전기를 받게 하면 식물은 몇 Km 이상의 거리에서도 즉각 격렬한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는 130Km 떨어진 별장에서도 소뱅이 전기 충격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식물로부터 반응을 얻어 낼수 있었고 식물이 기쁨이나 즐거움(여친과의 성관계) 같은 것에도 반응(오르가즘때 그래프가 가장 꼭대기로 나타남)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소뱅'은 몹시 추운 겨울 아침에 미리 밖으로 나갈 필요없이 실내에서 따뜻한 아침식사를 즐기면서 식물을 시켜 차에 시동을 걸고 히터를 틀어 놓게 할수도 있다고 했다.

'소뱅'은 식물이 비행기 납치범이 공항에서 탑승전 비밀리에 찍힌 모습에 납치범의 불안한 심리를 포착해 낼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미 육군도 식물이 어는 특정인과 미리 사귀지 않아도 사람들의 감정상태를 알아내는 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미 해군 소속 해군군수품 연구소 기획참모이자 작전분석가인 '엘든 버드'(Eldon Byrd)도 '벡스터'의 실험을 재현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버드'는 검류계상에 나타나는 식물들의 반응은 잎사귀의 전기저항때문이 아니라, 세포의 외부막에서 내부막으로 흐르는 생체전위의 변화때문이라고 믿게 되었는데 작은 통 안에다 거미를 넣고 흔들어 보이자 식물은 약 1초쯤 머뭇거리다가 1분간쯤 계속 반응을 나타냈고 다다른 식물의 잎사귀를 잘라 냈을때는 아주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

'벡스터'의 주장을 비웃었던 뉴욕주 로크랜드 주립병원 정신병리학자 '애리스타이드' 박사(Aristide H. Esser)와 뉴워크 공과대학 화학자 '더글러스 딘'(Douglas Dean)이 행한 실험에 의하면 묘목때부터 정성컷 키운 필로덴드론을 가져온 주인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부착후 몇가지 질문에 거짓말로 대답하라는 지시후 이 필로덴드론이 너무도 쉽게 거짓말을 가려냄을 확인했다.

 

'벡스터'의 소식을 들은 일본 심령연구분야의 주도적인 인물이며 일본 경찰청 거짓말 탐지기 상임고문인 '하시모토 겐' 박사는 흥미를 느껴 '벡스터'나 '소뱅'의 방식을 진화시킨 방법을 개발(식물이 발하는 전기신호를 음성신호로 변환)하여 식물을 몹시 사랑해 어떤 식물이든 잘 자라게 만드는 이른바, 녹색의 손을 가졌다는 말을 듣는 그의 부인이 “ 얘, 선인장아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속삭이자 선인장이 금방 응답을 했었는데 변조되고 증폭된 소리는 마치 멀리 떨어진 고압 전선에서 나는 소리, 아니 오히려 노래소리에 가까웠다. 그 음정과 리듬은 다양하면서도 즐거운 듯 했으며 때로는 온화하기도 하고 유쾌해 보이기까지 했다.

선인장과 더욱 친해진 '하시모토' 부부는 선인장에게 수를 세는 법과 20까지의 덧셈까지 갈칠수 있게 되었다.

 

'벡스터'의 연구를 접한 로렌스는 정교한 심리적 전류 분석기 또는 식물반응 측정기를 만들어 식물로부터 대단한 결과들(식물세포의 반응들)을 얻어 내게 되어 식물이 인간의 감정과 마음을 읽을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차츰 굳히게 되어 1960년대 우주식량으로서의 식물을 활용하는 실험을 하고 있던 뉴욕주 파밍데일의 항공회사인 ‘리퍼블릭 애비에이션’에 상세한 식물반응 연구지침을 제공해 식물로부터 ‘신경쇠약’이나 완전한 ‘욕구불만’처럼 보이는 증세들을 발견할수 있다는 보고를 확인했다.

'로렌스'는 “식물실험시 무리하게 실험을 계속했다가는 식물이 갑자기 녹초가 된다거나 죽어 버리는 수가 있어 실험자는 식물을 자상하게 다루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하면 식물을 실험할때에는 조용한 장소에 두어야 한다. 그 이유는 전선에서 나오는 소음이라든가 무선 송출기 따위에 영향을 받아 잘못된 것 결과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로렌스'의 식물관은 특이한 초능력(대장간의 시뻘겋게 달구어진 쇠막대기를 맨손으로 잡아 다른 손으로 훑어냄)이 있었던 생리학적 심리한 연구자인 '얀 메르타'(Jan Merta)에 의해 뒷받침되고 보다 구체화되었다.

'얀 메르타'는 캐나다의 식물재배업자-주로 열대식물을 수입,재배-밑에서 두달간 근무할 때 고객들이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면 해결사로 보내졌는데 그는 식물들은 동료식물들과 멀리 떨어지게 되면 고독감을 느껴 점차 시들어 가다가 마침내는 죽어 버리기까지 하지만, 시들어 가던 것을 다시 온실에 갖다 놓으면 곧 활력을 찾아 싱싱해 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메르타'는 고객들에게 수없이 불려 다니면서 식물들이 혼자 내버려두는 것보다 주인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함을 알게 되었다. '메르타'는 플로리다에서 옮겨 온 키가 9미터난 되는 거대한 피쿠스 벤자미니의 경우 처음 공수되어 왔을 때는 원기가 왕성했었는데 쇼핑센터의 상품진열용 실내 온실에 갖다 놓자 이틀이 채 못 되어 시들기 시작했고 온실로 통하는 사람들의 왕래가 작은 통로에 둔 것은 여전히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어 그 식물은 지나다니는 사람들로부터 “야, 그 놈, 대단한데....”라고 칭찬받기를 좋아 한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로 보였다.

1930년대 소련 우크라이나 지방에서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곡물에 자극을 줄려고 음파나 초음파 같은 것을 사용했으며, 미국 농무부도 같은 방법의 실험에 성공을 거두었다는 글을 읽은 '로렌스'의 연구목표는 씨앗을 자극해서 보다 실하고, 빠르게 성장시킬수 있는 장치-식물에 전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특수음향효과에 의한 식물자극법-를 개발, 특허 출원을 하는 것이었는데 “전기 자극으로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킬수 있다는 많은 기술자들의 생각이 무시되고 있는 것은 값싼 화학비료의 발명과 그 사용 때문이다”,“ 식물들이야말고 진정한 우주적 존재가 아닌가 싶다”라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가토스에 있는 IBM의 화학연구원, '마르셀 보겔'(Marcell Vogel)은 영적인 능력이 있는 여자친구 비비안 윌리(vivian wiely)를 방문했을때 정원에서 범의귀 잎사귀 두장을 뜯어다 하나는 침대옆의 탁자에, 다른 한쪽은 거실에다 놓은 비비안이 “이제부터 저는 아침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 옆의 잎사귀를 바라보며 계속 살아 있으라고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거실의 잎사귀는 그냥 내버려두도록 하지요”라고 말한후 '보겔'이 한달후 재방문했을때 거실의 잎사귀는 갈색으로 변한 채 썩어가고 있었으나 탁자위에 놓은 잎사귀는 마치 정원에서 갓 따온 잎사귀처럼 여전히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목격했고 이후 한달후에도 여전한 싱싱함을 보여준 잎사귀를 목격했다

'보겔'도 비비안처럼 IBM사무실 밖에서 느릅나무 잎사귀 세장을 따 침대옆 유리판위에 놓고 매일 아침 식전에 유리판 위의 세 잎사귀들중 양쪽 가장자리의 두 잎사귀들에게 계속 살아 있으라고 자상히 권하면서 약 1분간 그윽히 들여다 보았고 가운데 잎사귀는 철저히 무시하였더니 1주일도 채 안되 가운데 것은 갈색으로 시들어 갔으나 가장자리의 두 잎사귀는 여전히 푸른 빛을 발하며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두장의 잎사귀들이 나무에서 뜯겨질때 입은 상처가 나은 것처럼 보였다

'보겔'은 1971년 봄 검류계에 연결된 필로덴드론앞에 서서 긴장을 완전히 푼 채 숨을 깊이 들이마신후 손가락을 그 식물에 닿을 듯 말 듯하게 뻗으며 마치 친구를 대하는 것 같은 아주 다정한 감정을 그 식물에다 쏟아 부었더니 '보겔'이 그럴때마다 도표에 일련의 상향을 그리는 진동이 분명하게 나타났고 그와 동시에 '보겔'은 식물로부터 분출되고 있는 어떤 에너지 같은 것을 손바닥으로 분명하게 느낄수 있었는데 3분에서 5분쯤 지나자 보겔이 아무리 애를 써도 식물은 더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식물이 '보겔'의 수고에 대한 답례로 자신의 에너지를 다 소모했기 때문인것 같았다

이후 '보겔'은 식물원에서 감수성이 특별히 예민한 식물을 쉽사리 골라낼수 있었는데 여러 식물들 위로 손을 뻗어 어루만지듯이 훓으면 어느 식물에게서는 처음에는 약간 서늘하다가차츰 전기파장같은 감각을 느낄수 있었고 벡스터와 마찬가지로 식물과의 거리를 넓혀도-13km나 떨어진 로스가토의 실험실에서도- 비숫한 반응이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각기 다른 두 식물을 똑같은 기록기에다 연결시킨후 한 식물의 잎사귀 한 개를 짤라냈더니 보겔의 관심을 받은 다른 식물이 동료의 아픔에 반응을 나타냈고 관심을 주지 않았을때는 그 반응이 훨씬 미약하게 나타났는데 보겔의 명상경험-명상중에는 주위의 방해요소들을 의식않함-을 통해서 얻은 감각과 같이 식물과 자신 양쪽에 잠재되어 있는 생체전기의 균형이 맞춰지면 식물은 더 이상 소음이나 온도, 주변의 전기장이나 다른 식물같은 것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보겔'은 모든 생명체는 식물을 포함하여 생명체를 둘러싸고 있는 생명력을 나눌수 있으며 교감을 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그 예로 다음과 같은 미국 인디언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인디언은 기운이 부족해지면 숲 속으로 들어가 양팔을 활짝 벌린채 소나무에 등을 기대어 그 식물의 힘을 받아들인다“

젊어서 깨달음을 얻어 다른 차원의 세계를 볼 수 있었다는 16세기 독일의 신비주의자 '야코프 뵈메'는 자라나고 있는 식물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식물의 내면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순간 식물의 빛을 향해 뻗으려는 생명력을 느낄수 있었고 식물의 욕망을 함께 나누고 잎사귀가 자라나는 행복감도 함께 즐길수 있었다는 사실이 생각난 '보겔'은 어느날 '보겔'을 찾아 온 '데비 새프'(Debbie Sapp)라는 소녀가 필로덴드론과 금방 친숙해지는 감수성에 감명을 받아 이 소녀에게 식물속에 들어갈수 있는냐는 질문을 하여 소녀는 동의후 이내 다른 세계로 떠난 것 같은 고용한 표정이 생겼는데 정신과 육체가 분리되었을 때의 모습과 같았다

그와 동시에 기록계에는 그 식물이 범상치 않은 에너지를 받아들였음을 나타내는 파동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데비'가 식물의 밖으로 나왔을때 갑자기 파동이 멈춰버리는 것을 목격하였는데 나중에 데비는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기술하였다

“'보겔'씨가 저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필로덴드론 속으로 들어가라는 제 모습을 상상해 보라고 하셨을때 여러 가지 일들이 생겼어요. 저도 처음에는 식물속으로 들어갈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는데 정신을 집중하면서 제 자신이 줄기의 밑둥치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을 상상했고 일단 진입하자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는 세포들과 줄기를 타고 올라가는 물을 볼수 있었어요. 저는 줄기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물에다 제 자신을 실었어요

잎사귀들 쪽을 향해 다가갈 때 미지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을 느꼈어요. 그것은 볼수 있는 세계가 아니라 제 자신이 활짝 펼쳐진 어떤 표면의 일부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지요

그것은 제게 있어서 오직 순수 의식의 상황이었다고 설명해야 할까요.

저는 식물이 저를 받아 들이고 호의적으로 보호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거기에는 오직 일체가 된 공간 속에 있다는 느낌뿐이었고 시간으 개념을 없었어요. 저는 제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식물과 하나가 되었어요

그때 '보겔'씨가 제게 긴장을 풀라고 말했을때 저는 매우 피곤함을 느꼈어요. 하지만 마음은 아주 평화로웠어요. 아마 식물과 더불어 저의 에너지를 다 써버렸던가봐요“ 또다시 '데비'가 식물속으로 들어갔을때 세포들의 모습과 내부 구조들을 상세하게 설명할수 있었는데 잎사귀 하나가 전극 때문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고 보겔이 그 전극을 떼어보니 과연 그 잎사귀는 전극이 닿았던 부분이 불에 타 구멍이 나 있었다

이후 '보겔'은 다른 많은 사람들과 동일한 실험을 하면서 식물의 세포들을 낱낱이 살펴보라고 했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세포조직의 여러 부분과, 심지어는 DNA분자라는 상세한 구조까지 일치되게 묘사하는 것이었다

‘보겔’은 모든 인간들중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열린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린이들에게 식물과 감응하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어린이들에게 식물의 잎사귀를 만지게 한후 온도나 감촉같은 것을 자세히 설명후 잎사귀 뒷면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기 전에 그것을 구부려 탄력을 잘 관찰하게 하였더니 잎사귀로부터 손을 살짝 떼어 잎에서 분출되는 에너지를 느껴보게 하였더니 많은 어린이들이 즉시 잔물결이 일렁이는 것 같다거나 따끔따끔한 느낌이 든다고 대답하였다

그들 중에서 아주 강한 느낌을 받았다고 대답한 어린이들에게는 긴장을 풀고 식물과 에너지를 주고받는다는 느낌을 가져보고 무언가 고동치는 느낌을 느낄수 있느냐고 물어봐 그렇다면 손을 아래위로 천천히 잎사귀에는 대지 말고 움직여보라고 지시했는데 그러자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손의 움직임에 따라 잎사귀도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었고 신이 난 어린이들이 두손을 다 움직이자 잎사귀들은 마구 흔들리기 시작했고 더욱 자신감이 생긴 어린이들에게 식물로부터 차츰 멀리 떨어져서 움직여 보라고 지시해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잘 느낄수 있게 하며 일단 그 느낌이 잡히면 그 에너지를 임의로 조정할수 있게 하는 초보적 훈련을 지도하였다

‘보겔’은 자신을 찾아온 임상심리학자 친구에게 4.5m 떨어진 곳에서 필로덴드론에게 격력한 감정을 쏟아 보라고 말했는데 그러자 식물은 즉시 격렬한 반응을 보이더니 갑자기 실신해 버렸는데 보겔이 어떤 감정이었냐고 질문했더니 친구는 “자기 집에 있는 필로덴드론과 여기의 필로덴드론과 비교해보니 자네 집 것이 훨씬 보잘것 없다는 생각을 했었네“라고 대답했다고 하는데 보겔의 식물은 이후 2주간이나 토라져 어떠한 반응도 거부해 식물도 혐오가마을 나타낸다는 것을 의심할수 없었다

‘보겔’은 어느날 핵물리학자에게 어떤 전문적인 문제를 머릿속으로 한번 열구해봐고 요청해 그가 118초동안 생각에 잠겨들자 식물도 기록계에 118초동안 기록이 작성되었고 몇분뒤 보겔이 핵물리학자에게 아내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105동안의 아내에 대한 생각의 분량만큼 기록이 표시되었고 커피를 마신후 같은 방법으로 핵물리학자의 아내에 대한 생각을 해보라고 하여 105초 동안 이전과 같은 흡사한 기록을 나타내는 것을 목격하고 보겔은 식물은 인간의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사고의 파장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재생해 내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보겔’은 자신을 의심하는 심리학자,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그들에게 자신의 집에 그들이 의심하는 어떤 비밀장치들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한뒤, 둥그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1시간 동안 대화를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해 나누었는데 식물은 별 반응이 없어 그들의 심증이 확신으로 변하는 순간, 한 사람이 성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라고 제안하자 그토록 잠잠하던 식물이 기록계에 거칠게 진동하는 그래프를 그려 대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박사가 발견한 오르곤(orgon)과 같은 성적인 에너지를 식물에게 불러일으켰기 때문인듯 보였는데 고대인들은 씨를 갓 뿌린 밭에서 풍요제를 지내며 성교를 했던 것은 실제로 식물에 자극을 주어 발육을 고취시키는데 효과가 있었을지 모른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또 식물은 붉은 갓을 씌운 촛불만이 밝혀진 어두컴컴한 방에서 유령 이야기를 했을 때도 반응을 보였는데 그중 특히 “그 흉가의 문이 저절로 열리기 시작하거나 “갑자기 복도 모퉁이에서 낯선 사람이 칼을 들고 나타났다”,“찰스는 지하실로 내려가 관 뚜껑을 들어 올렸다”같은 대목에서 식물이 더욱 주의를 바짝 기울이는 듯 했는데 보겔은 바로 그러한 사실들이 사람들의 상상력에 의한 공포가 에너지로 변환되어 식물이 알아챘다는 증거라고 생각했다

‘보겔’은 자신의 의식상태를 적절하게 바꿀 능력이 없는 사람(신체가 건강하지 못한)이 식물과 감응을 한다거나 심령적인 탐구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는데 아직 증명할수는 없지만 야채나 과일, 견과류, 그 밖의 미네랄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적절하게 식이요법을 한다면 그러한 일을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덧붙여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발휘하려면, 풍부한 영양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인간심리학과 힌두철학을 공부하는 두 젊은 학생, ‘랜덜 폰티스’(Randall Fontes)와 ‘로버트 스완슨’(Robert Swanson)은 IBM으로부터 빌린 장비로 식물과의 감응이라는 수수께기에 도전하여 많은 발견을 하였는데 그중 하나는 한 사람이 하품을 하자 그것이 식물에게 감응이 되어 에너지의 파동형태로 나타난 것이었는데 그들은 고대 힌두교 경전의 한 대목 - 하품은 피로한 사람이 우주에 가득한 가상의 에너지인 샤크티(shakhti)를 받아들여 원기를 회복하기 위한 것- 을 상기하여 연구에 몰두하여 아이비 필로덴드론(ivy philodendron) 세포와 세포사이에 전위의 이행이 있음을 발견하여 식물도 단순한 신경체계가 있음을 강력히 시사하였다

영국의 ‘론 허바드’는 식물이 어떤 종류의 인공조명, 예를 들면 나트륨 가로등이 발하는 차가운 빛 같은 것을 무척 싫어하여 온 잎사귀 전체가 식은땀을 흘린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관찰했다

모든 살아있는 세포는 보이지 않는 방사선(미토겐선으로 지칭)을 방사한다고 주장했던 소련의 조직학자 ‘알렉산드르 구르비치’와 그의 아내는 1920년대 실험으로 양파의 뿌리 끝에 있는 세포가 일정한 리듬으로 분열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 힘은 가까이에 있는 세포로부터 나온것이 아닐까 생각해 뿌리끝 조각을 수평유리관속에넣고 유리관안 다른 뿌리의 끝을 향하게 했고 목표가 되는 쪽의 뿌리는 일부분만 노출시키고 나머지 부분은 가려 놓았다. 3시간이 지난후 관찰하니 노출된 뿌리쪽이 노출이 안된 쪽보다 25%나 많게 나타났다

‘구르비치’의 고향사람이 효모에다 양파뿌리의 미토겐선을 방사함으로써 발아를 25%난 증가시킬수 있었다

러시아의 ‘프라우다’ 기자인 ‘체프트코프’(Chertkov)는 ‘티미라제프’(Timiryazev) 농업과학아카데미 인공과학 연구소를 방문했는데 목격한 현상을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뿌리를 뜨거운 물 속에 담그자, 보리 싹이 내 눈앞에서 문자 그대로 비명을 질렀다. 사실 이 식물의 소리는 대단히 민감한 특수 전자 장치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었는데, 넓적한 종이밴드위에는 이 불쌍한 식물이 지르는 ‘끝없는 눈물의 골짜기’가 그대로 기록되어 나타났다. 단말마를 발하는 보리싹의 고통을 말해 주듯, 기록계의 펜은 흰 종이 위에다 심한 기복을 그려 댔다”

‘체프트코프’는 러시아 농업과학 아카데미 식물생리학부 부장인 ‘이반 이시도로비치 구나르’(Ivan Isidorovich Gunar)교수와 인터뷰를 했는데 ‘구나르’ 교수는 동료들과 수백가지 실험을 한 결과 식물에게는 인간의 신경감각과 비숫한, 전기 자극에 대한 감각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고 교수는 식물과 대화를 나누는 듯 했으며 식물들은 이 온화한 초로의 신사에게 주의를 기울이는것 같이 느꼈다

‘구나르’ 교수의 수석 조수 ‘레오니트 파니슈킨’(Leonid Panishkin)은 식물을 ‘우리의 녹색 친구’라고 호칭했고 식물이 빛과 어둠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연구하는 것이 자신의 주요 관심사인데 햇빛과 강도가 같은 특수조명으로 실험해 본 결과, 식물은 인공으로 길어진 낮에 피로를 느껴 밤의 휴식을 가라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버지니아의 예언가이자 심령치료사였던 고 ‘에드거 케이시’가 설립한 연구계몽협회(ARE: Association for Rearch and Enlightenment)의 파견단-네명의 의사, 두명의 심리학자, 한명의 물리학자, 두명의 교육학자로 구성-이 1971년 여름에 구 소련을 방문했을때 파니슈킨의 안내로 ‘식물에게도 지각 능력이 있는가’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여러 가지 환경변화-햇빛, 바람, 구름, 명암 및 파리나 벌같은 벌레의 접촉, 화학처리나 불로 태우는 손상, 어떤 매달릴수 있는 것을 덩굴손에 갖다 대었을때-가 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또 클로로포름 증기에 마취된 식물은, 잎사귀가 예리한 충격을 받았을 때 나타내던 독특한 파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1972년 4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발간되는 ‘벨트보케’(Weltwoche)신문은 ‘벡스터’와 ‘구나르’ 교수의 연구에 관한 기사를 내보냈는데 그 내용은 “식물들은 외부이 신호를 감지해서 그것을 특수한 경로를 통해 어떤 본부로 보낸다. 이 본부, 즉 신경중추는 인간의 심장근육과 같이 팽창했다 수축했다 하는 뿌리 세포에 자리를 잡고 있는 듯하다. 식물은 분명한 생활리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휴식과 안정을 취하지 않으면 죽어 버린다”이었다.

모스크바의 신문, ‘이즈베스티야’(Izvestiya)지의 편집자는 ‘벨트보케’의 기사를 보고 자극을 받아 ‘마트베예프’(matveyev)기자에게 특집기사를 쓰라고 하여 ‘마트베예프’는 ‘식물이 기억이나 언어, 시미지어 이타심까지 보인다’는 ‘벡스터’의 견해를 소개했다.

‘마트베예프’는 농업연구소 생명공학 연구소장인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예비치 카라마노프’(Vladimir Grigorievich Karamanov)를 방문해 소개한 기사는 “그는 마이크로써미스터(microthermistor-온도가 높아지면 전기저항이 감소되는 반도체회로 소자), 무게장력계, 식물의 온도, 줄기와 잎사귀내의 유속비율, 수분의 증발 정도, 성장률, 생체방사선의 특징같은 것을 기록하는 장치들을 만들어 식물이 언제 어떻게 물을 원하는가, 또 양분은 언제 더 많이 필요하며 어떤 온도를 원하는가 하는 것등을 아주 세밀하게 알아낼수 있었다 한다.

보통의 콩줄기 하나에도 자신이 얼마나 많은 양의 빛을 필요로 하는가 하는 신호를 ‘기계두뇌’에다 알리는 ‘손’같은 것들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손’의 신호를 받은 두뇌가 다시 신호를 보내면, 그 ‘손’은 지시대로 스위치를 누른다. 이렇게 하여 식물은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낮과 밤의 길이를 스스로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 또 그 콩줄기는 물이 필요해질 때면 두뇌에도 적절한 신호를 보낼수가 있는 ‘다리’같은 것들이 있다는 것도 보여 주었다.

“콩줄기는 자신이 완전히 이성적인 존재임을 과시라도 하듯 무작정 물을 빨아들이지 않는다. 1시간당 2분꼴로 물을 빨아들이는 것을 스스로 자제하면서 필요한 수분을 조절하고 있다”이었다.

‘이즈베스티야’의 뒤를 이어 그해 여름에 ‘나우카 이 렐리지야’(Nauka I Religia- 종교와 과학)라는 월간지에도 ‘메르쿨로프’(Merkulov, 필자)는 ‘벡스터’의 실험뿐만이 아니라 카자흐 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의 주립대학에서도 인간의 감정에 대한 식물의 반응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그곳의 과학자들도 식물이 자기 주인의 변고나 그밖의 감정 상태에 따라 같은 반응을 반복해서 나타낸다는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 사실은

식물도 단기 기억(Short term memory)을 갖고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것으로서,

콩, 감자, 밀, 미나리아재비 같은 것은 적절하게 가르친후 제논수소 램프를 비추면 그 깜빡거린 회수를 기억할수 있음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식물들은 ‘메르쿨로프’의 표현대로 ‘비상할 만큼 정확하게’ 그 반짝임을 고유의 맥박으로 되풀이했다. 미나리아재비의 경우 약 18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횟수대로 재현해 냈는데 이 사실은 식물도 장기기억을 하는 것이라는 짐작을 낳게 했다.

그 과학자들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를 응용하여 필로덴드론 옆에 광물질이 함유된 광석을 놓아 둘 때마다 전기충격을 준후 전기충격기를 제거후 광석을 놓았더니 식물이 전기충격을 두려워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식물은 일반 암석과 광물 암석을 구별할줄 안다고 하는데 언젠가 식물이 광맥 탐사에 이용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1972년말 구 소련의 대표적인 대중과학단체인 ‘지식사회’가 펴내는 ‘즈나니야 실라’(Znaniya Sila)-아는 것이 힘이라는 뜻-에 심리학박사이자 교수인 ‘푸슈킨’(V,N,Pushkin)이 기사를 썼다. ‘푸슈킨’이 자신의 동료 ‘페티소프’(V.M.Fetisov)에게 ‘벡스터’에 관한 실험을 언급하자 ‘푸슈킨’은 ‘벡스터’의 효과를 함께 실험하자고 하여 제라늄 화분 한 개를 가져와 최면술에 뛰어난 능력의 ‘게오르기 안구셰프’를 초대해 ‘타냐’(Tanya)라는 매우 사랑스럽고 감성이 풍부한 한 소녀에게 뇌파탐지기를 연결시킨후 그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인데 지금 지독하게 추운 날씨 때문에 얼어붙고 있는 중이라는 암시를 보냈더니 식물은 그녀의 감정에 변화가 있을때마다 분명한 형태의 그래프를 그려 냈고 ‘벡스터’의 주장대로 식물이 거짓을 구별할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타냐’에게 1부터 10까지의 숫자중 하나를 골라 생각하라고 한후 다른 사람들이 그 숫자를 하나씩 부를때 전부 아니오!라고 대답하라고 했다. 그러다가 ‘타냐’가 속으로 생각했던 숫자 5가 불려졌을 때 실험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했지만 식물은 그녀의 내면 심리에 대한 분명하고도 확실한 반응을 나타내보였다.

1972년 말 식물세계의 마력과 신비로움에 대해 유명한 대중작가 ‘블라디므르 솔루힌’(Vladimir Soloukhin)은 ‘풀’이라는 책을 냈는데 프라우다의 기사를 읽고 완전히 매려되어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다가 시베리아최대의 공업 중심지인 ‘노보시비르스크’ 교외의 ‘아카데모로도크’ 라는 뉴타운- 주민 대부분이 과학자-에 거주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놀라지 말게! 우리는 이런 종류의 실험(식물의 고통, 안도감 등등)무수히 많이 했는데, 중략..... 식물이 친구와 적을 식별한다는 것 말고도 어떤 식물에게 물을 주면 그것을 갈증에 시달리는 이웃의 동료와 함께 나누는 것 같다는 새로운 사실을 보고했다.한 실험에서 유리상자속에 담아둔 한 그루의 옥수수는 몇주간 물을 안 주었는데 여전히 죽지 않고 이웃의 옥수수처럼 싱싱하고 건강했던 것이다.

식물들 상호간의 전달과 같은 신비한 현상에 대한 실험이 영국에서도 1972년 ‘베일리’(A. R. Bailey)박사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베일리와 그의 동료들은 온도, 습도, 조명만 알맞게 조절해 놓은 작은 온실에다 두 식물을 놓고 한쪽 식물에게는 물을 주지 않은채 전기 저항을 측정했다.

신기한 일은 한쪽 식물에게만 플라스틱 관을 통해 물을 주었을 뿐인데, 다른 식물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다.

인도 출신의 세계적인 천재과학자 ‘찬드라 보즈’는 1,000분의 1초의 식물의 움직임을 포착할수 있는 공명기록기와 식물의 가장 느린 동작도 관찰할수 있는 진동기록기, 식물의 운동을 당시 그 어떤 현미경보다 뛰어난 1만배의 비율로 확대해 볼수 있으며 1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일어나는 식물의 성장률과 변화율을 자동적으로 기록하는 '크레스코그래프'(crescograph)- 비료나 음식, 전류, 기타 여러 자극들이 각기 어떠 영향을 미치는지 15분도 채 안 걸려 완벽하게 증명, 미국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지는 이 장치는 알라딘의 마술램프는 상대도 안된다고 극찬^^-를 발명해 실험해 본 결과 식물은 일정한 리듬의 파동을 되풀이하면서 성장한다는 사실과 어떤 식물은 건드리기만 해도 그 성장이 지연되거나 심지어 중단되기도 하며 어떤 것들은 성장이 더디거나 침체돼 있을때 손으로 자극을 주면 오히려 성장을 촉진시킬수 있다는 획기적인 사실을 밝혀냈는데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식물의 성장이 빨라지는가 늦어지는가를 즉각적으로 알아내기 위해 밸런스드 크레스코그래프(Balanced crescograph)-1초에 15얼분의 1인치 단위의 초극소 단위의 성장률 탐지-를 고안했고 자신이 개량한 광학 장치(광학적 펄스 기록계)로 도마뱀, 거북, 개구리 등의 껍질과 포도, 토마토 같은 야채나 과일 등의 껍질이 얼마나 비숫한 운동을 하는지 직접 보여줄수가 있었고 끈끈이주걱의 촉수나 기타 주머니 모양의 식충식물의 섬모가 동물의 위장형태의 운동을 한다는 것과 빛에 대한 잎사귀의 반응은 동물의 시신경이 있는 망막의 반응과 같고 물리적 반응에 아주 민감한 미모사든 둔감해 보이는 무이든 식물도 계속적인 자극을 받으면 동물의 근육처럼 피로를 느낀다는 것을 발견했다.

온도를 조절해 가며 식물이 모든 움직임을 멈출때 동물의 단말마를 연상시키는 경련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식물의 죽음이 시작되는 임계온도를 알아내기 위해서 ‘사망 기록기’라는 장치를 만들었는데 많은 식물들이 섭씨 60도에서 죽어 버리지만, 각각의 과거 경력이나 수령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공적으로 피로를 주거나 독을 주어 저향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섭씨 23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죽음의 경련이 일어났다.

또 식물들은 이산화탄소를 무제한으로 받아 들일수가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지나친 이산화탄소 공급은 식물을 질식시키며 동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산소로 회생시킬수 있을뿐만 아니라 식물도 인간들처럼 위스키나 진을 주면 취해서 주정뱅이처럼 비틀거리거나 기절도 했다가 술에서 깨어나면 숙취증상까지 분명히 나타낸다는 것을 발견했다.

식물재배의 마법사 ‘루터 버뱅크’(Luther Burbank)-1,000종의 신품종 개발-는 ‘찰스 다윈’의 자연의 조건을 변화시킴으로써 생명체의 변종을 얻어 낼 수 있다는 이론(저서: 사육에 의한 동물과 식물의 변종)에 마음이 끌려 평균치보다 두배나 많은 수확을 거두는 씨감자(토실토실하면서도 잘 구워진 빵처럼 맛이 부드러움), 일반 옥수수보다 출하를 1주일 앞당기는 옥수수, 씨앗으로는 2년 걸릴 양자두 묘목을 아몬드 씨앗을 발아시켜 접목해 8개월만에 재배, 씨앗을 뿌려 6개월만에 밤이 열리는 밤나무, 가시없는 선인장을 개발했다.

인도의 ‘아나말라이’ 대학의 식물학 주임교수 ‘싱’(T. C. Singh)박사는 검정말(Hydrilla verticillata-아시아 원산의 길고 투명한 잎의 수중식물) 세포내 원형질의 움직임을 현미경으로 관찰했는데 소리굽쇠를 1.8m 떨어진 곳에서 새벽 5시30분부터 30분간 소리를 냈더니 검정말 원형질은 한낮에 보이는 것 같은 활발한 움직임과 여성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검정말 가까이에서 연주를 시켰는데 어떤 특정한 음조에서 원형질이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인도 전통음악인 '마야 말라바 가울라 라가'를 미모사 앞에서 연주시켰더니 2주일후 식물의 기공수가 66%나 증가하고 표피도 한층 두꺼워졌고 울타리 모양의 조직세포는 전보다 훨씬 길고 넓어졌고 어떤 것은 거의 50%나 증가, 전통악기의 대가인 '쿠마리'에게 매일 25분간씩 몇 그루의 발삼나무 앞에서 5주간 연주를 시키자 음악을 안 들은 나무들보다 훨씬 빨리 자라고 12월 말이 되자 다른 나무들보다 잎사귀수가 72% 정도 더 많고 키도 20cm나 더 자랐고 과꽃, 페튜니아, 코스모스, 백합, 양파, 깨, 무, 고구마, 타피오카 같은 여러 종류의 식물들에게 같은 실험(해뜨기 전 여섯곡 이상의 각기 다른 '리가'를 플루트, 바이올린, 오르간, 비나 같은 다양한 악기로 연주, 초당 100사이클에서 600사이클로 매일 30분간)을 해서 식물의 생장이나 개화 및 열매나 씨앗을 맺는 데 영향을 미치고, 6종의 벼(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포함)에 스피커로 '차루케시 라가'를 일곱 마을의 논에 틀어 주었더니 일반 논보다 25%에서 60%의 수확량 증가를, 땅콩과 담배실험에서는 거의 50%나 수확상승을, 인도 고전 무용인 '바라타 나참'-음악과 반주없이 발목에 방울만 달고 춤-을 추게 해 데이지, 금잔화, 페튜니아 같은 꽃들의 개화를 다른 것들보다 2주일 앞당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살던 1950년대 말, '아써 로커'(Arthur Locker)라는 꽃장수는 자신의 온실에 음악을 틀어주었더니 음악을 안 들은 꽃들보다 꽃이 더 많이 피고 훨씬 더 아름답고 수명도 오래갔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같은 시기에 온타리오주 농부 '유진 캔비'(Eugene Canby)는 토질이 형편없는 밀밭에 바이올린 소나타를 들려주었더니 생산량이 66%나 증가하고 낱알도 훨씬 크고 무거웠다고 증언했다.

1960년, 일리노이주 식물학자이자 농업연구가인 ‘조지 스미쓰’(George Smith)는 ‘싱’의 실험소식을 듣고 다음해 봄, 옥수수와 콩을 온도, 습도, 토양의 상태가 똑같은 두 개의 온실에 심고 한쪽 온실에는 소형 전축으로 조지 거슈인(George Gershwin)의 '랩소디 인 블루'를 줄곧 틀어주어 음악을 듣고 자란 식물들이 발아가 빨랐으며 줄기도 훨씬 더 두껍고 푸르렀고, 옥수수는 48g, 콩은 31g, 안 들은 온실것은 옥수수는 28g, 콩은 25g 의 결과를 발견했고 다음해 '엠브리오 44XE' 잡종 옥수수를 심고 실험후 음악을 들은 옥수수는 에이커당 137부셸, 안 들은 옥수수는 117부셸로 나타났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메리 메저스’(Mary Measures)와 ‘펄 와인버거’(Pearl Weinberger)는 4년 넘게 음악실험후 밀은 5,000싸이클의 음역에 가장 잘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물리학자 ‘게일로드 헤이지세트’(Gaylord T. Hageseth)는 순무의 씨가 4,000싸이클의 음파에 발라가 빨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도로시 리털랙’(Dorothy Retallack)부인은 호박들을 두 개의 유리상자에 넣고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및 18세기에서 19세기의 고전음악과 록음악을 틀어 주었는데 고전음악을 들려준 쪽의 줄기는 라디오 쪽으로 뻗어 나갔고 록 음악을 들려 준 쪽은 라디오로부터 멀리 떨어질려는 기색이 역력했고 심지어 어떤것은 유리상자의 벽을 넘어 도망가려고까지 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식물은 바흐의 음악과 재즈를 좋아하나 민요와 컨트리 음악은 별 다른 반응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캐나다 농무부의 연구원 ‘피터 벨튼’(Peter Belton)은 옥수수나방-애벌레일때 옥수수 발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침- 퇴치를 위해 나방의 산란기때 나방의 천적인 박쥐의 초음파를 사용했는데 음파를 받은 쪽 피해량은 5%에 불과했는데 음파를 안 받은 쪽은 50%에 달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펌글:

식물의능력 - http://m.cafe.daum.net/moosungnongsan/eA4y/176?q=%EC%8B%9D%EB%AC%BC%EC%9D%98+%EB%8A%A5%EB%A0%A5&re=1

 

식물의 생식과 능력, 역할 - http://happy-times.tistory.com/228045

 

식물의 능력!! - http://m.blog.daum.net/chomerun/4126792

 

수생식물의 종류와 정화능력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to721&logNo=130154597546

 

식물의 능력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skyvill&logNo=220662805034

 

월간 마음수련 8월호 _ 알수록 놀라운 실내식물의 정화능력 - 마음&명상 정보받기 - 행복한 명상 마음수련 - http://m.cafe.daum.net/e-maum/9hyh/806?q=%EC%8B%9D%EB%AC%BC%EC%9D%98+%EB%8A%A5%EB%A0%A5&re=1

 

식물의 재생능력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w2386&logNo=220720376936

 

식물의 인지능력(2) - http://husbada.tistory.com/1709

 

식물의 인지능력(3) - http://husbada.tistory.com/1603

 

지구 온난화 위기에 대처하는 식물 - http://m.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188

 

식물의 놀라운 계산 능력/植物的数学运算能力 - http://m.cafe.daum.net/gahooo/gqpG/3?q=%EC%8B%9D%EB%AC%BC%EC%9D%98+%EB%8A%A5%EB%A0%A5&re=1

 

식물은 자연의 의사: 식물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천연항생제, 항미생물제, 항균화합물, 점액, 고무, 수지, 항염증성 화합물, 진통제, 곤충과 동물로부터 방어용 화합물들(예: 탄닌- 장내 기생충을 없앰, 단백질을 끊어 다량을 섭식한 침입자들이 굶어 죽게 함, 솔라늄 타입의 스테로이드성 알카로이드 신경독-다량 섭취시 사망, 시안계 화합물-침입자들의 호흡작용 억제, 섭취후 5일지나후 독성을 발현시켜 곤충들의 번식불능, 조기 죽음, 성장 이상을 초래)을 생성

뿌리에서 발산되는 화학물질이 유익한 박테리아와 균류의 성장 촉진해 병원성 박테리아에 대항

독일의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는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피로를 풀기 위해 30분가량씩 양팔을 활짝 벌린채 나무를 감싸안았다.

고릴라: 건강을 위해 카페인이 풍부한 콜라나무(Kola tree),의 씨앗과 열매 및 소량을 섭취하면 심장에 도움이 되는 협죽도과(Apocynaceae)의 독성을 띤 시앗등 다양한 의학적 효능이 있는 약 118종의 식물 섭취

살충효과: 크립토카르야 우디(Cryptocarya woodii)의 잎의 잔해- 7만7천년전 남아프리카 콰줄루-나탈 주-에서 발견된 석기시대 유적지-가 발견되었는데 인류가 잠을 잘 때 모기를 쫒는데에 사용한 듯

이집트에서 기원전 1,500년전 발견된 파피루스 두루마리: 불에 달군 돌 위에 여러 약초들을 섞어서 흡입하면 천식을 치료

 

양파 반쪽과 맥주 거품이 죽음을 예방하는 기분 좋은 치료제

산스크리트 문헌: 고대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은 약 1,250가지의 약초를 이용했고 현대과학으로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약재로서 유용한 가치를 입증

 

중국 한나라때 신농본초경: 풀, 나무, 뿌리, 돌, 다양한 동물의 부위에서 추출한 365가지 약재를 기록

고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도 다양한 약초를 이용

 

중세시대-사체액설과 식물의 구조와 모양과 구조를 인체의 장기와 연관시킨 치료법-씨가 두개골 모양인 골무곷속(Scutellaria)의 종들은 두통에, 잎이 하얀 반점이 있고 폐 모양인 렁워트(Pulmonaria)는 호흡기 질환 치료에 사용

16세기 유럽 전역에서 약초학회들이 설립

약용식물 문헌: 16세기 백과사전인 약용식물지(Herbal) 간행, 1597년 존 제라드가 저술한 식물의 역사)Generall Historie of Plants) : 백정의 빗자루: 여성의 출산 촉진, 유럽짚신나물: 간이 나쁘거나 신장질환 때문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유효

알로에베라: 모든 하제 약제가 위장을 상하게 하지만 알로에만은 속을 편하게 하기 때문에 좋다

1600년대 남아메리카에서 선교사, 아고스티노 살룸브리노가 가지고 온 기나나무 껍질 처방법-페루의 케추아족은 수세기동안 기나나무 껍질을 감기의 오한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는데 이 껍질을 정제되지 않은 상태로 잘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포도주에 타서 먹음-이 말라리아가 일으키는 열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당시 말라리아가 창궐하고 있던 로마로 보냈는데 효고가 강력하여 기나나무 껍질은 1632년 교황의 도시에서 최초로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였다.

이 껍질의 화학물질은 이 나무 껍질을 가리키는 페루단어인 키나니나(quina-quina)를 따서 키니(quinine)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물룽구나무: 브라질 해안 군도의 나무로서 이 나무의 껍질과 잎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력한 천연 진정제

19세기: 12805년 독일 약제사인 프리드리히 세르튀너가 양귀비에서 아편의 활성성분을 추출, 꿈의 신인 모르페우스의이름을 따 모르핀 이라고 함

식물군락의 일원이 병에 걸리면 건강한 식물들은 이를 감지하고 치유에 필요한 화학물질을 지하의 균사망을 통해 전달해 준다. 균사망과 분리된 동료식물은 확인한 결과 1년도 안되어 죽은 반면 균사망과 연결된 나무들은 몇해가 지나도록 건강하게 살아남았다.

동료식물이 상처를 입으면 알카로이드 물질(진통제나 마취제 계열)이 뿌리를 통해 흡수되어 균사를 통해 전달되거나 기공을 통해 기체의 형태로 흡입된다.

식물은 곤충과 동물들이 병, 기생충을 예방, 격퇴, 치료하는 화학물질과 형태를 발휘한다

예: 개: 개밀을 뜯어 먹어 내장의 점막을 건강하게 하고 신장기능을 촉진시켜주며 개밀에는 항박테리아와 항미생물 효과도 있다 코끼리: 임신말기에 45Km나 이동해 특정 나무-케냐 여성들이 분만촉진제로 사용-의 잎과 줄기를 먹고 산통이 시작되어 건강한 새끼를 낳는다여우원숭이 암컷: 평소에 타닌이 들어 있는 식물을 안 먹는데 출산 몇주전부터는 타닌이 들어 있는 식물을 미친 듯이 찾아 먹는데 타닌이 산후 출혈을 줄여주고 질 조직의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콜로부스 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 털북숭이 거미원숭이: 다양한 식물로 특정 상태를 완화시키거나 치료하는데 침팬지는 내장의 병원성 기생충으로 고통을 받을

때 기생충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다. 예를 들면 주협흡충을 죽이고 그 생식작용을 막는 데에는 베르노니아 식물의 심을 먹는데 심 속에는 유독성의 세스퀴테르펜 락톤과 스테로이드 글리코시드 같은 강력한 화학물질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글리코시드 베르노니오사이드 B1과 베르노니올 B1은 기생충의 활동과 산란을 억제해서 기생충의 개체 밀도를 감소시킨다. 결절충에 감염되었을

때는 아스필리아 잎(티아루브린 A-선충류와 회충들을 격퇴-함유)을 효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 얼마간 잎에 물고 있다가 아코디언처럼 접어서 이른 아침에 식사전 씹지 않고-소화가 안되게 - 통째로 삼키면 이 잎들이 접힌 상태이며 뻣뻣한 털이 달여 있어 위장을 통과하면서 벌레를 잡아 느슨하게 만들어 몸속에서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

꼬마선충을 잡는데에는 다양한 종류의 어린 무화과나무 잎(항곤충 화학물질이 더욱 강력)을 같은 방식으로 섭취하며 항기생충 효과가 있는 식물들을 털속에 대고 문질러 피부와 털속의 기생충을 제거한다.

남아메리카 긴꼬리미국너구리붙이: 트라티닉키아 아스페라에서 진을 채취후 털속에 대고 문질러 기생충을 예방

꼬리감는 원숭이: 같은 목적-치료 포함-으로 최소 여섯가지 식물들을 이용하는데 히메네아 코바릴 나무둥지를 타고 빗물이 흘러 내릴 때 굵은 나뭇가지들이 만나는 부분에 고인 침출수를 채취해 세정액으로 사용한다.

곰: 이런 용도로 오샤(osha)를 이용하는데 인디언 말로 곰의 약-멕시코 말 츄츄파테와 동일한 뜻-이라는 뜻인데 동연에서 깨어난 후 가자어 먼저 하는 일 가운데 하나는 오샤 뿌리-회충 퇴치, 항생, 항바이러스, 효능이 강함-를 캐 먹는것인데 먹고 남은 것은 십은 다음 침을 섞어서 묽은 반죽으로 만들어 털 위에 뿌리거나 문질러 겨울동안 몸에 달라붙어 있던 기생충들을 말끔히 소탕할수 있다

인도멧돼지: 회충의 침입을 통제하기 위해 털비름뿌리(구충성분 풍부)를 캐 먹는다 멕시코 멧돼지: 동일한 목적으로 석류뿌리를 먹는다. 벌: 나무에서 고무질 진액을 채취해 밀랍을 만들어 벌통내부에 발라 감염-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항균, 항염증, 항산화, 항생, 항곤충-을 예방한다. 메뚜기, 몇 몇 딱정벌레: 박테리아, 조류, 균류의 감염으로부터 껍질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화합물을 사용한다.

어떤 곤충들: 작은 진드기에 감염되었을 때 그에 맞는 약초를 찾아 감염원을 죽인다.

잎벌: 소나무에서 테르펜을 모아 재결합후 보관했다가 포식자들을 향해 분사한다

메뚜기: 최대 26가지의 식물화합물을 독특한 방식으로 혼합해 아주 강력한 방제용 스프레이를 만든다.

새들: 해충침입과 어린새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종의 약초로 둥지를 짓는다.

시기마다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식물들을 채취한다. 예: 찌르레기-정기적으로 휘발성 오일이나 테르펜이 풍부한 식물들을 채취해 자신의 둥지에 덧댄다. 매와 수리, 부엉이 등등: 부패한 고기와 일상적으로 접촉하기에 항미생물 효과가 강한 식물들로 둥지를 만든다. 그 외 많은새들: 털속으로 진드기가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식물을 이용한다.

인간: 6만년전 네안데르탈인 무덤안에서도 약초가 발견되었고 2지난 6천년간의 문자 기록에도 약 8만가지 이상의 식물을 일상적으로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의학박사인 로버트 버틀러(Robert N. Butler)와 함께 ‘노화와 정신건강(Aging and Mental Health)라는 책의 공저자인 ’마이르너 루이스‘(Myrna I. Lewis)는 러시아 흑해부근의 소치(Sochi)의 몇몇 요양소를 방문후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요양중에 약을 사용하지 않고, 하루에 몇 십분간씩 온실속으로 들어가 꽃들이 내는 향기(꽃들이 내는 심미적인 방사선)를 맡는 것과 그들의 방에서 음악소리나 녹음 테이프의 파도소리로 치료를 받고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약초와 식물을 이용하여 뛰어난 마술-꽃을 이용한 물로 38개의 치료약 개발-을 펼친다고 알려진 런던의 젊은 의사 ‘에드워드 바크’(Edward “이 현상이 발행하는 것은 나아야겠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킨 것은 식물의 건강하고 심미적인 진동들이며 치료를 요하는 것은 질병이 아니다. 질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병든 사람이 있을 분이다“라고 주장했고 낮이 가장 기리고, 태양의 힘과 에너지가 최고조에 달하는 때, 즉 1년의 절반쯤 되는 때에 꽃을 피우는 식물들이 가장 이상적임을 알게 되었고 그 일부 예는 다음과 같다.

 

짚신나물은 근심이나 외견상 쾌할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끊임없는 정신적 고통 때문에 시달림을 받는 증세에 탁월한 치료효과

치커리 꽃: 다른 사람에 대한 지나친 심려가 있는 사람을 고요하고, 평정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효과

록로즈: 극도의 공포심을 치료

임패션과 미물루스(mimulus): 강력한 약효

프랑스의 유명한 약초 치료사 ‘모리스 메세게’는 프랑스 대통령인 ‘에두아르 에리오(Edouard Herriot) 및 예술가인 ’장 콕토‘(Jean Cocteau)같은 유명인사를 포함한 수백명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해주었는데 그 중 한 사례는 12세 소녀의 팔이 까닭 모르게 구브러드는 증세였다.

‘메세게’의 치료법은 대부분의 환자들의 팔다리를 야생 식물의 즙에다 담그게 하는 것이었다.

 

‘바크’와 ‘메세게’의 발견을 진일보시킨 인물은 스코틀랜드의 ‘앨릭 맥니스’(Alick McInnes)-“모든 생명은 하나다”,라고 주장-로 눈을 가린채 꽃위에 손을 얹어 꽃이 발하는 방사선이 그 꽃이 어떤 꽃이며 어떤 의학적 효능이 있는제 알아낼수 있었으며 식물에 전해 해를 끼치지 않고서도 생약수 40여종(상품명 ‘환희의 물’)을 제조할수 있었고 ‘맥니스’가 물에 전달시킨 꽃의 에너지는 2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효능을 잃지 않는 물병이 있었다.

 

‘맥니스’는 식물에 전해 해가 없이 그 효능이 물에 전달되는 그 순간, 몇 Km 근방의 같ㅇ느 종류의 식물들이 모두 전보다 더 환해지고, 훨씬 활력을 띤다고 했으며 이 ‘환희’의 진동이 토양의 질병이나 해충, 전염병등을 막아내는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준다고 말했다.

 

그 효능들의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스코틀랜드의 유열에걸린 암소, 캘리포니아에서 천식에 걸린 남자, 말벌에 쏘인 뉴질랜드ㅡ 여성들, 복통을 앓는 갓난아기, 부저병이 발생한 꿀벌통, 6월 황달에 걸린 딸기나무, 독극물을 먹은 닭, 토양에 뿌리면 토양속 박테리아의 활동과 질을 높여주나 화학비료를 사용한 정원은 토양이 쇠락해졌기 때문에 오랜 시일이 걸린다고 경고,

경제적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탁월한 생약:

톱야자열매: 전립선 비대증,

개똥쑥- 말라리아 좌상(말라리아: 개똥쑥에서 분리해 낸 아르테미니신),

스페인감초: 위궤양,

야생상추: 통증(화상),수면장애, 마른기침, 손상된 폐, 우울증, 식욕저하, 갈증, 열, 화,

천남성: 중풍, 고혈압

겨우살이, 비파잎, 자연산 버섯류(상황버섯 등등): 암,

덩굴마늘: 말라리아예방, 건강증진, 활력유지, 근육통증, 관절염, 장티푸스

민트: 감기, 전염병,

쑥: 부정적인 기운을 축출,

서양톱풀(yarrow, spear well: 지혈, 닉네임-군인들의 풀,

개똥쑥(아르테미시닌), 기나나무껍질: 말라리아, 버드나무껍질: 소염, 진통-아스피린 원조, 야래향 향기: 각성제,

물룽구나무(mulungu tree): 천연 진정제

오우옥(Lophophora williamsii) 선인장과 친척종들-줄기에 유독한 최대 60가지의 알칼로이드-: 당뇨병, 출산통, 열병, 강력한 환각제

영지버섯; 관절염, 천식, 고혈압, 불면증, 간과 심장질환, 퇴행성 질환, 노인병,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약재

흰목이버섯: 궤양치료, 열을 내림

목이버섯: 목에 염증이 있을 때 우유에 썩어 마시며 감염된 눈을 가라앉힐 때 사용

풀버섯: 날로 먹으면 혈압을 낮춤

동충하초; 원기회복, 저혈당증 개선, 간기능 회복, 종양 축소, 우울증 완화, 방사선으로부터 골수 보호, 혈압유지

아마존 야헤덩굴껍질: 환각제

커피, 코카, 카트의 열매나 잎(카페인): 각성제

개박하의 네페탈락톤: 고양이 흥분제

광대버섯: 환각제 - 바이킹족들이 전투에 임할 때 사용

나팔꽃씨: 환각제

세인트 존스워트: 우울증 치료제

카밀레, 쥐오줌풀: 진정작용

땅콩기름: 소아마비의 위축성 근육치료에 효과

페루 나무껍질(나무명 미상):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 달여 먹으면 말라리아와 똑같은 증세가 나타나면서 치료가 됌

벨러도너: 성홍열

풀사틸라: 홍역

젤세미움: 인플루엔자

대마초 꽃봉오리: 환각제- 몇몇 나라에서는 재배와 판매가 합법, 고대 스키타이족들은 뜨겁게 달군 바위에 올려놓고 여기에서 나오는 연기를 작은 텐트에 가둔 다음 머리를 이 텐트안에 집어 넣어 마신후 정신없이 춤과 노래를 불렀음

 

참고-대마초는 고대문헌에 약으로 쓰였으며 1930년대 금지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통증, 경기, 멀미, 녹내장, 신경통, 천식, 경련, 편두통, 불면증, 우울증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이었으며 마약과 달리 독성이 놀랍도록 낮은 대마초를 많이 피워 죽은 사람이 한명도 없다 함^^

 

인디언 페요테 선인장: 환각제

맥각 곰팡이에서 추출한 맥각: 환각제- 일설에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아이스킬로스, 에우리피데스 같은 고대 주요 철학자들이 엘레우시스 밀의에 참석했는데 이 밀의는 곡물의 여신인 데메테르를 기리는 일종의 추수감사제였는데 사실은 참석자들이 강력한 환각물질을 사용해서 황홀경을 경험하는 자리에 사용되었다고 추정된다

타히보: 암치료

http://m.blog.naver.com/devilkin1050/220857565848

 

천연제초제: 타감작용-식물이 자기 주변에서 다른 식물들이 자라지 못하게 억제하는 능력

기원전 300년 그리스 아리슽텔레스 제자인 텡프라스토스가 처음 관찰

병아리콩 개체들이 주변 토양의 지력을 고갈시켜 다른 식물들을 없앤다는 사실 발견

기원후 1세기 Great 플리니우스도 보리나 호두나무가 토양을 말라붙게 해서 주변에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관찰

 

호주의 카마던과 랜스다운힐스 지역은 유칼립투스가 내뿜는 방향유가 멘톨향이 미세한 기름방울 형태로 증발되어 대기를 청색연무로 바꾸어 타감작용을 초래하여 지명을 블루마운틴스(Blue Mountains)로 바꿈

우수한 생태치료사: 서양톱풀(불도저에 깍인 산 치유)

습지 1헥타르: 1000만 리터의 물을 저장, 정화, 지구전체로는 자원제공과 홍수억제 효과= 약 34억 달러

균류는 아연과 같은 유해금속을 가둘수 있어 식물이 심하게 오염되지 않으면서 자랄수 있도록 해준다.

1990년 오하이오주 바텔 연구소에서 디젤을 네 개의 흙더미에 부어 오염시킨후 한 개의 흙더미는 대조군, 나머지 세 흙더미에는 효소, 세균, 느타리버섯 균사를 뿌린후 비닐로 덮은후 8주후 비닐을 걷어 보니 세 흙더미는 여전히 검고 악취를 풍겼지만 균사를 뿌린 흙더미는 연한 노란색으로 변했고 수백Kg의 느타리 버섯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균사체들은 과사나화효소를 만들어 디젤유의 탄화수소를 탄소와 수소로 분해후 탄수화물과 천연당으로 재구성하여 자랄수 있었다

버섯 자실체들은 포자를 방출했고 포자를 먹기 위해 곤충들이 몰려와 그곳에 알을 낳았고 부화된 알에서 나온 애벌레들이 균류를 먹어 치웠고 새들이 날아와 애벌레들을 먹고 새들이 식물씨가 함유된 배설물을 흙더미에 뿌린후 싹이 나와 녹색의 생태계로 변신하게 되었다.

흙의 유독성분은 몇 개월만에 농도가 10,000ppm에서 200ppm 이하로 줄어들었다

199년 체르노빌 에 들여보낸 로봇이 버려진 원자로 한곳의 벽에서 자라는 검은 균류를 채집해 분석했더니 멜라닌을 이용하여 이온화 방사선을 흡수하여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서 방사성 폐기물에서 번성하는 소수의 균류들이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균류는 방사선에 노출되면 다른 종들보다 두배나 크게 자라 이런 유형의 균류는 미래의 식량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수도 있다.

균류의 유전자를 작물에 집어 넣으면 혹독한 생장조건에서 생산성이 증가할수 있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바텔연구소에서는 균류 3종의 균사체를 폭풍에 떠밀려온 목재와 식물 잔해을 담은 자루에 뿌려 대규모 농장의 유해폐기물-유출수-이 흘러가는 하류의 터에 묻었는데 실험전 유출수 100ml의 대장균류 집락이 약 172개에서 실험후 5개 집락으로 감소했고 오염물질 농도는 97%가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유용한 자원: 음식, 건축자재, 의약품, 의복, 화장품, 향료 등등

식용가능 식물은 2만여종중 인류는 약 3천종을 먹고 있으며 이중 농작물로 재배중닌 것은 200여종 이중 12종이 인류가 섭취하는 dufrfid의 3/4를 차지: 감자, 벼, 밀, 사탕수수, 수수,대두, 카사바, 바나나, 옥수수,기장, 기타 콩류, 고구마

야자나무: 볏과와 콩류 다음으로 경제적으로 중요

수액: 끓여서 재거리(jaggery)라는 설탕 덩어리를 만듬

꽃에서 얻은 기름: 음료나 발효와 증류를 거쳐 독주를 빚는다, 동아시아의 술인 아라크(Arak)가 대표적인 술

새로 난 잎의 달콤한 끝: 샐러드

줄기의 섬유질에서 얻은 녹말: 사고(sago)라는 영양가 높은 음식의 재료가 됨]

목재: 집과 가구의 재료

섬유질: 밧줄, 의류, 섬유

열매의 기름: 왁스, 연료, 식용유 원료

대나무: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식물-저탄소강 수준, 제곱센티미터당 약 3,600kg의 압력을 견딤-대나무 관련 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전세계적으로 15억명으로 추정

비계: 100m이상 가능

60헥타르: 작은 집 1,000 채 건축 가능

말굽버섯(Fomes fomentarius)은 불이 잘 붙어 있어 장거리 이동할 때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불씨로 사용

샌달우드: 목재(장식용), 아로마오일(바디오일, 비누,향수 재료),의학적 효능도 다양

퀼라자비누나무(Quillaja saponaria, 장미과, 칠레): 속껍질을 물에 너허으면 비누처럼 거품이 나서 예전에 빨래비누나 샴푸로 사용했기 때문

실내외 식물: 집중력 향상(교실, 가정 등등)

 방어 전략:

1. 잎과 어린 줄기의 두꺼운 표피는 작은 무척추동물들에게는 잘 소화되지 않으며 뚫고 들어가기가 어렵

2. 식물 표피세표의 털은 부드럽지만 무척 많아서 작은 무척추동물은 담요같은 층을 통과하기 어렵고 좀 더 쎈 털의 경우, 짧고 뻣뻣하고 날카롭고 때로는 고리모양으로 구부러져 있어 연약한 무척추동물에게 상처를 입힐수도 있다

쐐기풀속 식물들은 자모(sting hair)라고 하는 특수한 털(히스타민 또는 세로토닌 성분의 물질이 가득 참)로 동물들이 스쳐 지나갈 때 자모의 약한 끝부분이 떨어져 나가면 주삿바늘처럼 액체가 주입되어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한다

3. 피침(날카롭고 쉽게 박히는 갈고리 형태)은 큰 척추동물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훨씬 더 강력한 방어책인데 초식포유류의 살레 큰 상처를 입힐수 있다.

명자나무(장미과)와 덩굴성 부겐빌레아속(분꽃과)에서 발견되는 경침은 줄기가 변해서 생긴 짧은 가시인데 부겐빌레아속 식물은 경침으로 기어오르는데에도 사용하며 감탕나무속과 용설란속 식물의 엽침은 변형된 잎 또는 잎의 일부이다

4. 많은 식물들은 동물들에 대항하기 위해 타닌이나 리그닌이 형성되기 전까지 독성이나 불쾌한 맛(맵거나 쓰거나 신맛)으로 만들어 방어하며 이후 화학적 방어물질(타닌, 리그닌 등등)로 소화를 방해(단백질과 결합하여 단백질 소화를 방해, 소화효소와 결합하여 효소의 역할을 방해)하며 독이 되기도 한다.

기타 식물들은 맛없거나 소화가 안되거나 니코틴(해충의 근육을 마비시키거나 경련을 유발), 카페인(신경체계를 손상시켜 입맛을 잃게 만듬), 플라보노이드(몇몇 동물들의 혀에서 느끼는 맛을 바꾸는데 달콤한 열매를 신맛이라 느끼고 신 열매를 단맛으로 착각)로 보호를 하며 수많은 식물들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은 동물을 미치게 만든다

방어물질을 만드는데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억제물질의 생성장소는 공격받는 잎과 그 주변 잎에 국한하며 이 전략은 대부분의 경우 성공한다

야생 파스닙과 같은 종의 감광물질을 섭취한 동물은 햇볕에 새까맣게 타게 되는데 이 물질에 노출된 염색체가 자외선을 쐴 경우 돌연변이를 일으키게 된다

나비의 애벌레가 나뭇잎을 갉아 먹음으로써 이 나무의 수액에 함유된 물질을 섭취하면 제대로 성장을 모샇고 죽는 경우도 있다

대마초의 씨를 비둘기가 먹고 몽롱해져 비틀거린다

유실수들은 씨앗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히 발육하기 전까지는 단맛과 아름다운 색을 내지 못하게 하고 열매는 눈에 띄지 않게 녹색을 유지하며 씨앗표면을 특수물질로 처리하여 삼켜진 씨가 소화되지 않고 토하게 하거나 배설되게 한다

체리는 씨앗이 여물었을 때만 빨간색이고 그 이전에는 녹색인 이유는 잎 사이에 섞여 새의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함이고 모든 열매는 열매가 익을 때까지 자신의 열매를 보호하는데 사실 덜 익은 열매에는 독성화합물이 차 있거나 불쾌하거나 자극적인 맛이 나는 이유는 동물들에게 먹히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 전략을 쓰는 카리브해 연안의 아키가 대표적인 식물인데 완전히 익은 아키 열매는 맛이 좋으나 덜 익은 아키 열매에는 고농도의 히포글리신(hypoglycin)이 있어 먹을 경우 전형적인 저혈당증 증상(혼수상태, 경력, 섬망-delirium, 독성간염, 급성탈수, 쇼크)이 발생하여 매년 스무명 가량의 사람들이 먹고 사망한다

5. 어떤 동물들이 특정 식물들의 독성물질에 면역이 된 경우 일부 식물들은 특정 독성식물을 닮게 위장하여 먹이가 되는 것을 피한다

6. 이이제이(적의 적은 친구) 전략: 콩과의 아카시아속과 파라세리안테스속 식물들은 개미들에게 꽃의 밀선 또는 화외밀선의 당분조직이나 혹처럼 생긴 기름덩어리를 분비하여 침을 쏘는 개미들을 유인하여 나뭇잎을 먹을려고 하는 다른 초식동물들을 공격하거나 작은 무척추동물을 공격해 잡아먹거나 잎 위에서 자라는 기생곰팡이의 균사를 먹는다

리마콩은 공격을 받읍면 화확물질을 분비하여 칠레이리응애(육식성 진들기)를 유인하여 점박이응애와 같은 초식성 진드기를 이내 씨를 말려버린다.

 

옥수수는 옥수수근충(전세계적으로 매년 10억달러 손실)이 어린 옥수수 뿌리를 갉아먹어 고사시키는데 구 품종의 옥수수는 뿌리에서 카리오필렌(caryophyllene)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선충을 불러들여 선충이 애벌레를 배불리 잡아먹게 하여 기생충에서 해방된다.

 

필렌을 생선시킨 GMO옥수수가 대신 재배되고 있다

이외 토마토, 담배등도 이런 전략을 수행한다

다수확 품종 옥수수는 안타깝게도 이 전략을 사용할수 없게 되어 현대의 옥수수는 오레가노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이용하여 카리오필렌은 분비한다

7. 유용한 무척추동물(응애류, 삽주벌레, 작은 노린재, 풀잠자리)이 먹이를 찾아 오게 되면 알을 낳아 살아갈 장소(domatia)까지 제공하여 가루이류나 거미진드기같은 곤충들과 균사를 먹게 해준다

8. http://m.cafe.daum.net/dkfotahr4H/EE3s/6?q=%EC%8B%9D%EB%AC%BC%EC%9D%98+%EB%8A%A5%EB%A0%A5&re=1

 

9. - http://www.healingforest.co.kr/board_read.asp?boardCode=blog&blang=&searchBoardField=&searchBoardText=&sBoardCategoryID=12&boardNumber=137&page=2&delMain=&cpSection=

 

특징 & 기능:

모듈성: 장기의 상당수가 초식동물에 먹혀도 남은 조직이 재생하여 부활할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분산지능 시스템으로 뿌리에서 수관으로, 수관에서 뿌리로, 그리고 하나의 뿌리나 잎에서 다른 뿌리나 잎으로도 메시지 전달이 가능

 

‘찰스 다윈’은 식물은 근단(근뇌)에 널리 분포된 통제본부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실상은 모듈구조의 식물은 식물전체가 분산된 뇌들을 갖고 있다.

근단(크기: 1-2밀리미터)을 짜르면 뿌리의 민감성이 저하되어 중력이나 흙의 밀도를 감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실험으로 증명

 

근단(뿌리끝부분)에는 중력, 기온, 습도, 전기장,빛 , 압력, 화학적 기울기, 독성물질의 존재, 소리, 진동, 산소, 이산화탄소 농도 등등의 정보가 입력

근단의 수: 매우 작은 식물조차 무려 1,500만개 이상이며 귀리의 경우 수천만개

나무의 경우 수억개의 근단을 보유하는 것을 추정

식물도 의사소통을 하며 사람과 똑같은-기회주의적(덩굴식물), 관대함, 정직,부정직, 보답심, 징벌심- 특성이 있다.

식물도 잠을 잔다:

1755년 ‘린네’가 식물의 수면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특정식물의 잎과 가지가 낮과 밤에 위치를 옮긴다는 점에 착안했다.

예: 무초, 로투스 크레티쿠스, 카시아 푸베스켄스, 카시아 코림보사, 담배, 네가래, 서양벌노랑이, 미모사, 클로버, 괭이밥, 루피너스, 시금치, 봉선화, 콩,

관찰하기 힘든 수종: 참나무, 올리브나무, 월계수의 경우는 두껍고 뻣뻣한 잎을 가지 식물들은 밤낮의 자세를 구별하기가 어렵지만 부드러운 잎을 가진 식물들의 경우에는 명확히 구별할수 있다.

통설에는 야생사과의 원조는 카자흐스탄 산악지대의 ‘말루스 시에베르시’종(높이 18m, 작은것은 공깃돌에서 소프트볼 크기, 색깔은 노랑, 초록, 빨강, 자주까지 다양, 가을에 열매 맺힘)인데 맛이 없어 술담그기나 가축 사료로 쓰였는데 기원전 2천년경 중국에서 접붙이기 기술이 품종이 우수한 나무가 생긴다는 사실이 알려진후 그리스와 로마에 전파된후 로마에서 23가지 품종의 사과를 재배했고 이 일부가 영국으로 전파되어 크리스마스때 여전히 사람들이 찾는 작고 둥글납작한 레이디애플(Lady Apple)도 이때 개발되었다고 학자들은 추정한다

지구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광합성 생물들이 산소를 뿜어내 지표면에서 우주로 햇빛이 반사되거나 지구로 흡수되는 양을 변화시켜서 지구의 평균기온을 유지

광합성을 통해 원시 대기의 산소함유량을 1퍼센트에서 현재의 21%로 끌어 유지

참고: 산소의 작용: 동물의 근육이 발달, 썩어 분해를 신속하게, 박테리아와 기후에 의한 풍화작용 증가

자가 세정효과가 탁월하여 의생태학의 효시로 김서림방지 마이크로칩, 발수유리, 태양전지판, 자가세정 직물에도 활용됨

황금비(약1.618-식물이 세포를 쌓는 방식과 줄기에 잎을 내는 방식, 파인애플 열매의 육각형 껍질, 용설란 식물들의 나선형잎, 해바라기와 데이지의 두상화 외 해양동물의 패각, 허리케인 심지어 먼 은하)와 건축에서 안정성을 요구하는 수학적 패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든나무의 높이별로 층층이 뻗은 가지들을 다 더하면 줄기의 굵기와 같다= 나무줄기의 지름을 제곱한 값이 가지들의 지름을 제곱하여 더한 값으로 강한 바람을 견뎌내기 위해서라고 프랑스 물리학자 엘루아가 주장

파리 에펠탑도 이 원리를 이용해 건축

가로등 가까이에 자라는 가로수들(활엽수)이 날씨가 점점 추워져도 나머지 가지들이 잎을 다 떨어뜨린 한참 후에도 여전히 잎이 남아있는 이유는 온도에도 영향을 받지만 낮의 길이에 영향을 더 받는다는 것을 반증하며 일단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한파에 의해 속도가 빠라질수도 있다

풍매화들은 아름다운 향이나 독특한 형태없이 수수한 모습을 띈다

화학적 의사소통

수천가지의 화학분자로 구성되는데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채 공기나 물을 통해 퍼져나간다

신체접촉 방식은 지하에서는 뿌리를 통해 이루어지며 지상부에서는 제스처를 이용하는데 수관기피(대부분의 식물들이 옆 식물들과 접촉을 기피하지 않지만 참나무과, 소나무과, 도금양과 식물들은 매우 내성적의어 서로 몸을 닿은 것을 좋아하지 않음, 일종의 영토분점을 통해 서로 간섭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사실은 식물은 맹렬한 싸움꾼으로 옆 식물들(예: 콩과 회향풀)과 공간경쟁을 위해 뿌리부분에 상당한 에너지를 투자하여 무수한 뿌리를 뻗어 이웃 식물들에게 영유권을 행사하나 친족들에게는 호의적이다.

2007년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두개의 화분으로 실험한바에 의하면

한 개의 화분은 동일한 모계의 서양갓냉이 씨앗 30개를 다른 화분은 다른 모계의 서양갓냉이 씨앗 30개를 심고 관찰한 결과 모계가 다른 30개의 식물들이 한 화분에서 자랄 경우, 영토지배와 수분 및 양분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뿌리를 뻗어 옆 식물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계가 같은 식물들이 한 화분에서 자라는 경우 뿌리를 덜 뻗으며 남는 에너지를 지상부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은 친족들의 뿌리나 잎 등에서 방출되는 화학신호를 파악해 친족을 인식

식물의 뿌리는 미생물과도 의사소통을 하는데 미생물이 내뿜는 화학신호를 파악해 유익한 경우(뿌리에 미네랄과 천연비료성분을 제공) 공생(근권의 미생물에게 당분을 제공)을 허락하고 불이익한 경우에는(뿌리에 달라붙어 영양분을 탈취하여 식물을 죽임) 적대행동을 개시한다.

식물끼리는 휘발성 분비물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하는 BVOC8-수백미터에 떨어진 식물들도 감지-인 메틸 자스몬산은 ‘나는 몹시 불편하니 경고한다’의 의미로 발산하며 이 식물의 가족, 친척, 이웃들이 알아보며 자구책을 취한다

전기신호와 화학, 호르몬 신호를 이용한 원형질 연락사, 관다발: 하나의 세포에서 다른 세포로 신호를 전달할 때는 세포벽에 뚫린 원형질연락사(plasmodesmata)라는 구멍을 이용하며 먼거리(예: 뿌리에서 잎으로)로 신호를보낼때는 관다발계(동물의 혈관계 비숫, 동맥의 기능은 물관부-물과 무기염류 운반, 정맥의 기능은 체관부-생산한 당분을 열매와 뿌리로 수송)를 이용한다.

참고: 화학, 호르몬 신호는 속도가 느려서 키가 큰 나무는 뿌리에서 잎까지 전달하는데 며칠이 소요될 수도 있으나 전기신호보다 더 완벽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적이 침범시 외적의 체내 화학물질을 분석해 어떤 종류인지를 구분, 외적의 종류에 따라 그 외적을 잡아먹는 포식자(예: 외벅이 애벌레이면 외적의 침입시간대에 비례한 분비량을 조절하여 기생 말벌을 유인하거나 애벌레를 느리게 만들어 기생말벌의 편의성을 도모^^, 개미들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넝쿨식물들을 죽여 없애고 초식동물들을 공격)를 유인하거나 동료, 이웃들에게 휘발성 방향물질을 분비해 경고

식물은 특정의 선택적인 꽃가루 매개체들(곤충,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등)을 유인하기 위해 특정한 화확물질들(꽃향기, 과실 썩는 냄새, 썩은 고기냄새, 신선한 배설물 냄새 등등)을 분비하는데 극히 미미한 양(계수나무가 분비하는 페로몬 화합물인 메틸루게놀이 1억분의 1g이라도 큰과실파리의 일종인 다쿠스 도르살리스 Dacus dorsalis 가 반응)으로도 작용을 하며 이 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꽃속의 온도를 높이고 꽃가루가 익을대에는 방향물질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시기별로 휘발성물질의 양과 종류를 조절한다.

대부분의 식물은 저녁에 휘발성 물질의 생산을 더울 증가시켜 이 덕에 꽃가루 매개체들은 꽃가루를 받아야 할 식물로부터 자신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파악(벌의 경우 96Km까지)한다.

수정이 이루어지는 순간 방향물질의 생산과 휘발작용도 멈춘다.

수백만의 화학적 신호들은 대부분 전혀 냄새가 없는는데 척추동물의 경우, 야콥슨기관이라는 수용기로 이 신호들을 받아 들인다.

20세기 마지막에 들어서서 이 기관이 모든 사람에게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월경중인 여성의 1ppm을 증류수에 섞은 다음 끝이 Q자 모양인 막대에 적셔 다른 여성의 윗입술에 문지르기만 해도 그 여성이 월경을 시작할 정도로 이 기관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꽃가루 매개체들(달팽이, 모기, 포유동물, 도마뱀들)(은 당분을 에너지로 삼는데 모기의 경우 꽃 한송이에서 얻는 화밀은 25Km를 거뜬히 비행할수 있으며 화밀의 기타 영양소(10여가지의 주요 아미노산 등등)어린벌과 유충들의 성장과 면역에 중요한 영향을미친다.

창조적인 꽃가루 수분: 구스타비아 롱기폴리아에는 야행성벌이 수술들 사이를 기어다니면서 그 안에 든 꿀을 빨아 먹으면서 자주 날개짓을 하면 노란 꽃가루가 벌의 등에 쏟아져 내리는 ‘진동 꽃가루받이’ 방식을 사용한다

수련과 목력은 유혹적인 냄새, 강렬한 파란색, 선명한 분홍색, 매혹적인 노란색을 이용하며 열도 발생시켜 곤충을 유인한다.

달맞이꽃은 밤나방과 밤나비들을 보다 잘 꾀기 위하여 하양헤 피어나 황혼 무렵에 더욱 강렬한 향기를 풍긴다.

캐리온 백합(carrion)은 파리들만 우글거리는 곳에서 고기 썩는 냄새를 피운다.

속임수의 달인:

중국모란은 여자의 살냄새를 풍기어 벌에게도 유혹적이지만 인간까지 유혹한다^^

인도 열대우림의 해홍두: 나선형 꼬뚜리는 양분이 거의 없으며 다른 씨를 모방

독성이 강한 식물처럼 보이게 하는 식물

에콰도르의 칼라디움 스테우드네리폴리움: 잎이 병들고 손상된것처럼 보이게 하여 근처 같은 종의 녹색잎보다 초식동물에게 덜 먹힘

꽃등에: 해로운 말벌처럼 보임

 

물참새피: 잎과 줄기에 검은 진딧물처럼 보이는 검은 돌기가 있어 포식자를 속임

리톱스 속 작은 선인장들은 납작한 조약돌같게 생겼는데 포식자들을 피하기 위한 생존전략은 주변 토양의 색깔과 무늬(청회색 잎: 석영암 돌조각과 비숫, 녹색과 검은색 반점의 잎: 자갈 사이에서 생존이 유리, 오렌지색과 갈색의 무늬: 모래땅에서서 유리, 흰색에 가까운 잎: 소금사막에서 유리)로 초식동물들의 눈을 피한다.

 

칠레의 코피아포아 라우이라는 종(지름 1cm, 가시가 없고 납작하고 거무스름한 원반 모양)은 라마처럼 생긴 과나코, 목도리페커리, 염소떼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포유동물 배설물 처럼 생겼으며 치우안후안 사막의 오우옥 선인장(지름 7cm)도 같은 전략을 사용하는데 차이점은 줄기에 유독한 최대 60가지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그 어떤 초식동물도 맛이 없고 몹시 써 기피하게 만든다.

 

스클레로칵투스 파피라칸투스 선인장은 날카로운 가시를 마른 갈색풀처럼 위장, 초식동룸로부터 보호

난초중에는 진딧물이 발산하는 것 같과 같은 휘발성 화학물질은 만들어 진딧물을 좋아 하는 개미와 파리들이 이 냄새에 이끌려 난초의 가루받이를 해준다.

식충식물 일부는 자기 잎을 썩은 고기 냄새로 파리를 유인한다.

악명높은 식물, 난초: 통계에 의하면 난초류의 약 3분의 1이 벌에게 사기를 친다고 한다

난초는 모든 생물중에서 가장 뛰어난 흉내쟁이, 사기꾼인데 오프리스 아피페라(Ophrys apifera)의 모방술은 카멜레온이나 대벌레가 울고 간다.^^

전세계 난초 3만종중 1/3이벌과 말벌, 잎벌, 딱정벌레들을 암컷의 성 페로몬을 흉내내 분비해 유인한다.

 

호주의 크립토스틸리스 수불라타란느 난초는 냄새를 이용해 멍청한 맵시벌(dupe wasp)을 유인후 난초의 꽃을 암벌로 착각하게 만들어 허위교미를 유도하여 꽃가루 이동을 시킴.

오프리스는 품종에 따라 벌이나 파리 등 곤충을 닮은 꽃을 피우고 암컷을 완벽하게 모방하는 재주가 있는데 암벌의 모양뿐만 아니라 조직, 표면(솜털 포함), 향기, 심지어 페로몬까지 흉내내어 숫벌의 시각, 촉각, 후각을 모두 만족시켜 숫벌은 진짜 암벌을 제쳐두고 오프리스와 교미를 시도하면 오프리스는 숫벌의 머리에 꽃가루 더미를 붙여 돈 한푼 안들이고 수분을 성공시키고 만다

트리코세로스 파르비플로루스라는 난초과 식물은 어떤 종류의 수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암파리 모습과 똑같은 모양의 꽃잎을 피우고 수분을 시킨다

중국 하이난섬의 난초인 데드로비움 시넨세는 포식자인 말벌(베스파 비콜로르)를 아시아 꿀벌과 유럽 꿀벌 두종류의 가짜 페로몬으로 유인, 난초의 꽃을 다친 벌로 착각하게 만들어 수분시킴.

 

난초의 실력에는 못미치지만 아룸 팔라에스티눔(Arum palaestinum)-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최근 캘리포니아 북서부에도 발견-의 예를 들면 초파리가 너무도 좋하하는 과일 썩는 냄새를 풍겨 초파리가 꽃송이 속으로 기어들어오면 얼른 꽃을 닫아 감금하여 초파리가 탈출코자 밤새 몸부림을 치는 과정에서 온몸에 꽃가루를 듬뿍 뒤집어 쓰게 한후 다음날 아침에 탈출한후 멀리 가지 못해 다른 아룸 팔라에스티눔 꽃에 들어가 꿀 한모금도 얻어 먹지 못한채 같은 고생을 하게 된다

타이탄 아룸은 일명 시체꽃(세계에서 가장 큰 꽃)의 일종이며

시체꽃은 이틀간만 개화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많은 꽃가루 매개체들(송장벌레류, 쉬파리류)을 유인해야하기에 썩은 고기나 상한 유제품, 불에 탄 설탕같은 악취를 내뿜는데 황화합물에서 나는 냄새이며 꽃차례의 밑동에서서는 약 36도의 열이 발생하는데 식물속 탄수화물을 태우기 때문이다

호주의 땅속 난초(리잔텔라 슬라테리)는 개미의 도움으로 꽂가루 수분, 썩은 고기냄새로 파리를 유인, 초콜릿 냄새로 꽂가루 매개체를 유인하는 난초

특화된 수분, 종자번식, 생존 전략:

식물의 입장에서 최고의 수분매개자는 인간으로 식물이 인간에게 꽃, 열매, 향기, 향미, 색깔을 제공하는 이유는 종을 퍼트리는 전략에서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버지니아 너트위트(virginia knotweed)는 닻줄 매듭을 팽팽하게 매고 있다가 건조해지면 탁 학 부러져 씨앗을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비산시켜 싹이 트게 한다

말불버섯은 포자가 튀어나올 수 있도록 자기를 밟아 줄 누군가를 언제까지나 기다린다.

단풍나무는 프로펠러 모양의 씨앗을 멀리까지 날려 보낸다.

 

수련이나 양치류 같은 모체발아 식물들은 잎사귀 표면에 작지만 완벽한 형태를 갖춘 또 하나의 개체를 만들어 낸다.

남아메리카 산호나무와 용설란은 후각이 약하나 색각은 강한 벌새를 유인하기 위해 향기 대신 강렬한 꽃처럼 빨간색, 주황색, 선명한 분홍색 꽃잎을 사용한다.

분꽃의 꽃가루는 강한 형광을 띄어 야행성 나방을 끌어들이는 용도로 사용

 

루드베키아 풀기다, 디기탈리스, 게라니움 클라르게이 같은 꽃들은 인간이 볼수없는 꽃잎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을 이용하여 수분매개체들을 유인.

사막선인장들중에는 달빛을 잘 반사되도록 꽃잎이 크고 크림색인 이유는 나방이 잘 유인되게 하기 위함이고 필리핀의 옥덩굴은 밤에 꽃잎이 창백한 녹색을 띄워 박쥐의 눈에 더 잘띄게 하기 위함이다.

도꼬마리: 동물의 털이나 깃털에 무임승차하여 씨를 퍼트림

 

야자: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씨앗

민들레: 산들바람에도 널리 씨앗이 퍼져나감

산쑥은 잎에서 휘발성 방어 화학물질을 분비하는데 공격을 받으면 분비량이 600%나 증가한다.

호주의 뱅크시아꽃은 꿀로 하니주머니쥐를 유인하여 수분

씨앗분출 식물들

http://news.joins.com/article/21203191?cloc=joongang-article-hotclickd_n&dable=10.50.6

 

시계꽃: 잎의 유독성 화학물질에 면역성이 있는 얼룩말나비 암컷이 넝쿨에 알을 낳는데 잎이 초토화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나비의 알을 모방한 가짜 알을 노란 돌기를 생성하며 얼룩말나비 유충을 공격할수 있는 포식성 곤충들을 유도하기 위해 작은 꿀샘을 구축하며 시계꽃 600종 가운데 벨크로시계꽃은 잎 전체에 못이 죽 박힌 듯이 갈고리 모양의 미세한 털로 무장해 나비 애벌레가 기어오면 갈고리에 찔려 옴짝달싹 못하게 되어 서서히 굶어 죽게 한다.

앙구리아와 시계꽃은 나비가 자신들을 연이어 방문하도록 꽃의 개화와 화학물질의 분비를 서로 조정한다.

색깔 전략: 벗나무는 개화기에 벌의 눈에 잘 띄기 위해 아름다운 흰색꽃을 피우며 체리는 봄에 벌이 빨간색을 보지 못하므로 새를 끌어당기기 위해 빨간색 체리를 맺는다 금상첨화는 먹고난 체리씨를 함유한 새똥이 훌륭한 비료이다

낚시선인장의 긴 갈고리 모양의 가시는 초식동물이 한번 걸리면 혼나게 하는 전략

아카시아 멜리페라 선인장도 가시에 초식동물의 털이 엉기게 하는 구조

칠레의 트리코케레우스 길로엔시스 선인장의 가시는 길이가 25cm

부채선인장 속 식물들의 가시는 현미경으로 보면 가시 끝에 미늘이 있어 박히면 빼내기가 힘듬

마스카렌 제도의 라모스마니아는 키가 1m가지 자랄때까지는 로드리게스육지거북과 멸종된 솔리테어(solitaire)새같은 외적의 눈을 피하기위해 키자고 볼품없는 관목처럼 거의 죽은것처럼 보이는 길죽한 갈색잎을 내다가 1m 이상 성장하면 홀쭉한 잎이 서서히 불룩해지며 다 자라면 녹색잎이 풍성하게 변화

아프리카 남부의 사바나와 숲에서 사는 콩과의 비나무(rain tree)는 작은 관목일때는 영양을 피하기 위해 회색을 띄고 병든것처럼 보이다가 몇미터 높이로 자라면 무성한 녹색잎을 낸다.

단명식물: 수명이 몇주에서 몇달을 사는 식물들은 종자를 남기고 죽는 전략

초지의 풀들이 초식동물들에게 먹혀도 곧 재성장을 하여 회복

불이 잘 나는 지역의 식물들은 종자로 후손을 잇는데 매년 땅에 떨어진 대부분의 종자들은 1~30년간 휴면상태에 놓이는데 호주와 남아프리카의 수피가 얇은 관목, 다년생과 일년생 초식물들 씨앗들은 연기만으로도 종자의 휴면상태가 깨질수 있다.

 

잔토로에아과 식물과 킹기아속 식물, 일부 소관목과 덩굴식물들, 백합과, 붓꽃과, 난초과, 사초속, 루카덴드론속, 텔로페아속 같은 쌍자엽관목식물들, 남아프리카와 호주의 프로테아과 속 식물들은 불이 난후 꽃을 피운다.

고산식물들은 춥고 공기가 희박하며 자외선이 강하며 서리, 강풍, 미생물에 의한 낙엽분해가 느림으로 인해 생장을 제한받는데 일년생 고산식물은 키가 작고 빠른 시간내에 번식을 하기 위해 에너지의 대부분을 번식에 쏟아 부으며 짧은 생장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대부분의 고산식물은 한 계절 전에 꽃눈을 미리 형성하고 따뜻한 봄날이 오기전에 휴면상태로 지낸다.

뉴질랜드 고산지대에는 얼음팽창으로 느슨해지고 낮에 녹은 물로 미끄러진 토양이 경사면 아래로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동결융해침식 현상이 생기는데 이중 급사면 밑으로 바위조각들이 떨어져 쌓인 애추(바위조각 언덕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음, 1천미터 높이까지도 연결)에 서식하는 식물들은 다육성(물 저장이 용이)인데 봄에 눈이 녹으면서 돌들이 미끄러져 내려오면 뿌리줄기에 가늘고 부러지기 쉽게 부착된 잎과 꽃차례가 떨어져 나간후 이듬해 봄 뿌리줄기에서 새로운 잎과 꽃차례가 다시 형성된다.

김파래과인 방사무늬김속 해조류는 공기에 노출될때 말라죽지 않기 위해 표면에 점액성 물질을 분비하며 줄기에 바닷물이나 점액이 들어있는 덩어리나 실모양의 소포(vesicle)를 형성하기도 한다.

다시마와 같은 켈프종들은 줄기에 공기로 가득찬 부낭공간이 있어 햇빛이 잘 드는 수면위까지 끌어올려져 30m높이의 수중 숲을 이룬다.

 

부유식물과 침수식물 대부분은 뿌리, 줄기, 잎에 기실(Air chamber)격막구조가 연결되어 있어 부력을 제공하여 빛이 더 잘드는 수면 가까이로 줄기와 잎을 올린다

수생식물 대부분은 무성생식을 하며 유성생식은 매우 드물다.

통발속(utricularia) 식충식물들은 부낭구조에 미세한 아메바나 작은 수생동물들( 물벼룩, 모기유충, 올챙이, 어린 치어)을 유인해 잡아먹는다.

맹그로브는 썰물과 밀물때의 바닷물로부터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을 못 받기에 산소공급은 주로 썰물때 작용하는 호흡하는 뿌리를 통해 이루어진다.

리조포라속(맹그로브 일종) 식물은 공중뿌리(줄기에서 2m쯤 되는 높이에서 나와 활 모양으로 진흙속으로 들어감)가 썰물이 되어 노출될때 공기를 강하게 빨아들이고 밀물때에는 호흡으로 산소가 고갈되며 일부만 이산화탄소 부산물에서 보충된다.

발아체 전략: 호주 유칼립투스류, 멜라루카속 식물, 참나무류,캘리포니아 세쿼이아를 포함한 침엽수류: 지상부가 불에 타면 지면이나 지하에 살아 있는 줄기 기부에 있는 휴먼아를 활성화시켜 생장을 재개

호주의 들불이 자주 나는 지역의 니아울리는 종잇장처럼 벗겨지는 얇은 나무껍질안에 작은 눈(bud)이 있는데 덤불을 태우는 강한 열기를 받아야만 발아

유칼립투스 나무는 불이 난 뒤에샤 새 싹을 틔울수 있음

 

오렌지방크시아 같은 나무는 10m까지 크는데 잎이 거의 없어 들불이 나도 생존이 가능하며 밑동 주변의 열이 265도에 이르면 씨를 감싸고 있는 커다란 구과가 구어지는데 불이 꺼지면 구과가 벌어지고 씨앗이 땅에 떨어져 발아

캘리포니아라일락 씨도 강한 열기에 노출되어야만 발아

원시육식식물: 감자나 담배, 참오동나무의 잎에 작은 곤충들의 시체가 무수히 붙어 있는데 땅에 떨어진후 분해되어 질소가 되면 영양분으로 섭취

참나무는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에 면역이 된 다람쥐에게만 도토리에게만 허용한다

쿠바에서 발견된 마르크그라비아 에베니아(Marcgravia evenia)라는 열대식물은 위성접시안테나 같은 둥그런 잎으로 박쥐의 초음파 감지기에 신호를 보내 자신의 위치를 알려 수분을 시킨다고 한다

상도의를 아는 식물, 루핀(lupin): 루핀은 작은 꽃들을 무수히 피우는 콩과식물인데 꽃이 하도 많다 보니 벌이 착각을 일으켜 똑 같은 꽃을 두번 방문하여 꽃(꽃가루와 꿀이 떨어짐)과 벌에게 낭비가 되어 한번 방문한 꽃은 꽃잎 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하게 하여 재방문을 차단^^

올리브나무를 비롯한 제법 많은 풍매화 식물들은 바람을 이용한 수분전략을 사용하는데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범들이 이 식물들이다

동물매개 식물들은 조류(벌새, 앵무새,박쥐 등등)와 파충류, 유대류, 양서류어류를 이용한다

아마존강의 콜로소마(Colossoma)라는 대형 담수어는 우기가 되면 아마존강에 10만 제곱킬로미터의 호수가 형성되면 수많은 식물들의 열매를 닥치는 대로 먹은후 수백마일 떨어진 곳까지 이동하여 열매를 배설한다

개미도 작은 과일을 먹는데 개미집으로 운반후 식표품 창고에 넣어둔후 필요할 때 먹는데 식물에게는 좋은 소식으로 특정 식물은 개미를 포섭하기 위해 씨앗에 엘라이오솜(elaiosome)이라는 기름방울-개미에게 인기 있는 영양성분-을 붙여 개미들이 개미집으로 끌고 가 엘라이오솜을 떼어 먹고 그대로 방치하면 이후 발아를 하게 된다.

다양한 공진화(여러개의 종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진화):

아카시아는 어떤 종류의 개미에게 다른 벌레나 초식동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대가로 꿀을 제공한다.

보르네오의 벌레잡이통풀은 쥐들과 긴밀한 친구관계를 형성하는데 쥐가 포충낭 속에서 당밀을 먹고 있는 동안 똥을 싸면 이 똥은 벌레잡이통풀의 질호화합물로 활용된다.

마이클 폴란의 저서, 욕망하는 식물에 의하면 식물은 모든 동물을 조작할수 있으며 심지어 인간까지 조작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카타세툼(난초): 난초벌중 단 한종 만을 유혹하는 냄새를 풍겨 벌이 머리를 꽃속으로 들이미는 순간 방아쇠가 작동되어 벌의 등으로 꽃가루 덩이가 발사되어 들러붙으면 놀란 벌은 황급히 날아가다 다른 암꽃이 피는 냄새에 끌려 암꽃 속으로 머리를 들이 밀 때 꽃가루덩이가 꽃 천정 구멍으로 떨어져 수분이 완성

토마토 몇종은 특정 벌의 몇몇 종에게만 꽃가루를 방출한다.

과실수는 달고 양분이 많은 과육속에 씨앗을 담아두어 달콤한 영양을 원하는 포유류, 조류, 곤충류를 유인해 자신의 씨앗을 퍼트린다

꿀벌과 꽃이 전형적인 공진화사례로서 서로에게 이익을 주며 자기의 유전자를 퍼트린다

개미가 자기 영역에 식용균류를 재배

방사형 대칭의 형태를 갖는 데이지, 클로버, 해바라기는 꿀벌이 좋아하고 좌우 대칭 형태인 난과 콩, 디기탈리스등의 꽃은 뒤영벌이 좋아한다

종충성(Species loyalty) 전략: 곤충들을 하루 종일 동일한 종류의 꽃(아침에 처음으로 방문한)을 방문하게 하여 수분성공률을 높임

벌레잡이통풀은 포충낭(내벽은 미끌거려 탈출불가)에 빠져 죽은 곤충들이 쌓이며 추후 유인한 곤충들이 탈출할수 있기 때문에 왕개미속의 개미인 캄포노투스에게 약간의 당밀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포충낭 내벽을 깨끗이 청소하게 하여 악어와 악어새 같은 공생전략을 구사한다.

세니타 선인장은 공진화 파트너인 파키아 초파리(애벌레가 선인장을 부패시키는 물질들을 섭식)를 유인하기 위해 소량의 알칼로이드성 물질을 분비하여 다른 초파리들은 물리치며, 사와로 선인장은 카르네킨(알칼로이드성)을 분비하여 니트로스피라쿨라 초파리 애벌레만 생육에 도움이 되게 함

 

노벨상 수상자인 ‘바바라 매클린톡’에 의하면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전자 구조를 재배열, 이는 어떤 식물은 항포식자 물질을 증가시키지 않음으로써 외적이 유전자를 재배열하고 내성을 발달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곤충들이 먹을 식물을 일정 정도 준다.

 

시계꽃과 구주소나무는 기생곤충들과 초식동물의 침략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해 주는 개미와 말벌, 알 포식기생충들을 유인하기 위해 특별한 향기와 독특한 화밀을 분비하는데 그 지역의 협력곤충들을 위해 각기 다른 화학적 시각적 신호를 사용한다.

 

금적룡(사막 선인장)은 담배박각시나방 애벌레를 막기 위해 개미에게 꿀을 제공하여 외적을 퇴치

 

식충식물(영양이 부족한 척박한 토양에서 곤충, 쥐, 양서류로부터 영양을 섭취)중 네펜테스 비칼카라타는 낭상엽 테두리에 개미군대가 숨어 있어 곤충이 낭상엽안으로 떨어져 익사할 때 한 개미가 액체속으로 들어가 이 곤충을 끌어 당기면 동료 개미들이 해체, 포식후 나머지는 다시 액체속으로 내던지면 네펜테스 비칼카라타가 과식없이 소화시킨다.

네펜테스 라자(보르네오의 식충식물): 포유동물인 산꼭대기쥐와 나무타기쥐가 낭상엽에 빠져 낭상엽에서 나온 꿀(하제로 작용)을 먹으면 배설을 하면 이 배설물이 영양소로 작용한다.

 

달콤한 꿀을 제공; 마다가스카르의 여인목- 여우원숭이가 꽃의 꿀을 먹고 수분활동

호주의 방크시아: 꿀만 먹고 사는 꿀주머니쥐와 제왕오색앵무와 꿀빨이새에게 꿀을 제공

모리셔스의 트로케티아 블라크부르니아나는 멸종위기종인데: 모리셔스동박새가 수분매개체였으나 외지에서 도입된 동물들에 의해 감소된후 푸른꼬리도마뱀붙이들이 역할을 대신한다.

 

물룽구나무(mulungu tree): 브라질 해안 군도의 도마뱀이 꿀을 섭취하며 수분작용

대왕각: 아메리카 남서부의 세계 최대의 선인장(8m까지 성장)으로 사향 냄새를 풍겨 멕시코긴코박쥐-매일밤 5시간 동안 100km를 비행하므로 매일밤 꽃 80-100송이의 꿀이 필요-를 유인에게 꿀과 꽂가루를 제공하여 수분한다.

 

무화과 나무는 독특한 신호로 수밸종의 무화과말벌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종을 불러들인다. 따라서 무화과말벌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다른 종의 무화과나무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다.

 

탁월한 공중 물탱크 전략: 브로멜리아드 특징- 잎들사이에 50리터나 담을수 있는 탱크브로멜리아드-300여종의 곤충과 동물들이 수중 주택으로 활용-는 1헥타르 면적에 5만리터의 물 저장이 가능한데 밑동에 고인 작은 공중호수에는 몇몇 종들에게 완벽한 집이 되며 모기같은 곤충들과 독화살 개구리가 이 물에 알을 낳고 사는데 연못에 모인 곤충들을 잡아먹은 개구리와 도롱뇽은 소화되고 남은 찌거기를 배설하면 브로멜리아드에게 훌륭한 질소영양분이 된다.

 

균류와 식물의 동반자관계를 보여주는 실험에 의하면 가장 오래된 육상식물 집단인 태류(우산이끼류)를 고생대의 이산화탄소가 많은 대기와 비숫한 통제된 조건에서 길렀더니 식물과 균류사이에 공생관계에 형성되었을 때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지 않은 우산이끼보다 훨씬 더 빨리 자랐고 보답으로 균류는 식물이 생산한 탄수화물을 포도당과 자당 형태로 받았다.

뿌리와 균류가 결합된 것을 균근이라 하는데 균근은 식물을 양분 공급원으로 이용하는데 보답으로 물과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의 표면적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효과(길이가 1cm인 뿌리가 균사와 결합시 최대 3제곱미터까지)를 발생시키며 균근은 인산염처럼 식물이 이용할수 있는 광물질을 선택적으로 흡수하고, 나트륨처럼 식물이 필요하지 않은 성분은 배출시켜 식물에게 유용한 이온을 최대한 흡수할수 있도록 돕는다.

균근의 균류는 뿌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며 유해세균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항생물질을 분비한다.

현생 식물의 95~95%는 특정한 균류종에 의지해야 제대로 생장할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임승차 전략:

덩굴식물, 착생식물(교목형,관목형,착색형으로 구분 일부 난초류 포함),

기생식물(엽록소가 없어 숙주로부터 물과 영양분을 약탈: 발라노파라과 식물들, 초종용속 식물(예: 꽃차례: 토끼풀 뿌리위에 기생), 새삼속 식물, 라플레시아속 식물), 카시타속 식물,샌달우드속 식물)

반기생식물(엽록소가 있어 탄수화물은 대부분 자체 생산하고 물과 영양분은 숙주로부터 확보: 겨우살이, 인디언페인트브러쉬)

균영양식물(균류로부터 영양 섭취: 난초류, 진달래과, 용담과, 버어먼초과 식물, 인디언담뱃대, 수정난풀류, 진달래과, 용담과, 이중 고착지의류는 지름 10cm로 성장하는데 수백년 걸림

가장 큰 겨우살이: 호주서부의 누이치아 플로리분다(Nuytsia floribunda) 15m 교목,지역명 크리스마스 트리, 피착생식물: 관목들, 경작중인 밀 등등

천연 모터펌프: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2,500종의 ‘리아나’라는 덩굴식물은 양분과 수분을 최대 900m 까지 끌어 올리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증산력:보편적인 용매인 물을 이용하여 이동된 영양분들이 줄기나 잎사귀, 열매로 이동되는데 해바라기 한그루가 증발시키는 물의 양은 한 사람이 흘리는 땀의 양과 같고 한 그루의 자작나무가 뜨거운 여름날에 서늘한 상태를 유지하려 증산작용을 하면 약 38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강인한 생존력:

내한성: 러시아의 스텝지역의 혹한에도 휴면상태로 생존

내서성, 내건성: 열대 사바나 식물들은 7개월간의 불볕가뭄에도 휴면상태로 지냄, 사막식물은 밤에만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CAM(크레슐산 대사: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말산-malic acid-의 형태로 저장, 동이 트면 말산이 분해되어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여 일반식물보다 90%의 물손실이 적음)대사를 하거나 극서기에는 CAM대사를 아예 중단한다.

잎을 가시형태로 진화해 수분손실을 극소화시키고 물저장을 최적화한 형태(구형, 원형막대형, 팽창가능한 주름식 등등) 예: 마다가스카르의 용수과의 식물들은 길고 가느다란 줄기와 잎에 물을 저장할수 있는 불룩한 형태, 남반구의 건조지역의 쇠비름과 식물들은 물을 저장하는 두꺼운 잎과 줄기

사막의 토양은 유기물이 부족해 식물들은 경쟁을 줄이기 위해 서로 멀리감찌 떨어져 있음. 암목단속의 가시없는 선인장과 아프리카 남부의 석류풀과 식물들은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고 물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땅속에서 자람,

아메리카의 선인장들은 줄기가 물 저장과 광합성, 빗물을 빨리 흡수하기 위해 지표면에 얇고 넓게 퍼진 뿌리(평균적으로 뿌리는 지상부 수관의 2.5배의 면적으로 1미터 높이의 선인장은 뿌리가 수평으로 3.5m까지 뻗어 나감)

멕시코 치후안후안 사막의 석송류인 부활초는 건기에 잎이 바짝 말라 오렌지만한 공크기로 변신후 몇 년동인 이 형태를 유지하다 비가 오면 24시간 안에 30cm의 길이의 줄기들이 쫙 펼쳐진다

부활성: 가뭄이 들면 말라서 쭈글쭈글해지지만 여전히 살아있다 비가오면 원래의 느린 생장을 계속; 지의류,이끼류,양치류, 부처손속, 남조류, 사막 다년생초본(사막수선화, 마리포사백합, 사막히아신스)

부활이 가능한 송로옥(두꺼운 세포벽이 없어 타 선인장들처럼 물을 저장 못함)은 선인장중 가장 작은 지름이 2cm에 불과한데 건기에는 납작한 원반처럼 변하는데 기공이 거의 없으며 표면의 살짝 움푹한 가시자리 구멍을 통해 호흡을 한다.

멕시코에서 자라는 용옥은 혹과 물결주름 구조로 물손실 방지한다.

선인장은 줄기를 이용하여 햇빛을 반사하며 일부 선인장(예: 필로소케레우스 파키클라두스)들은 천연 햇빛 차단제 가루를 사용, 아름다운 하늘색을 띈다.

수염선인장의 가시들은 빽빽하게 모여 줄기에 그늘을 형성, 단열매트를 형성, 수분손실을 줄인다.

마밀라리아속 선인장들은 이 가시들이 진화하여 양털더미처럼 자라 식물줄기에 습한 환경을 조성하며 꽃이 말라죽는것을 방지하며 포식자로부터 꽃을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칠레의 에리오시케 파우키코스타타 선인장 가시는 현미경으로 보면 매끄럽지 않으며 미세한 주름과 거친 통로로 가득한데 연안의 안개바람만이 유일한 물 공급원인 사막에서는 이 가시가 안개포획기 역할을 하며 이 선인장의 납질 표면은 포획한 물방울을 식물 아래쪽으로 송수하는 수로처럼 생긴 미세한 구조들이 있다.

내독성: 니켈, 코발트, 크롬, 마그네슘같은 독성물질을 많이 함유한 사문석 토양에 소교목, 관목, 초본식물들이 빈약하게 자라는데 수많은 종 가운데 이 토양에 적응을 잘 한 경우에 속하며 뉴칼레도니아의 세베르티아 아쿠미나타 나무는 특히 니켈을 줄기에 축적하는 기능이 탁월해 줄기를 자르면 청녹색의 유액이 흘러 나온다.

 '캘리포니아 유령나무의 비밀' - https://youtu.be/I0C-PPwxnRA

내염성: 갯벌식물들은 염분의 축적을 막기위해 잎에 물을 많이 저장하는 퉁퉁마디속(명아주과), 사철채송화류 같은 다육성을 보이며 명아주과 식물들과 일부 맹그로브는 잎 표면의 염분을 분비하기 위한 분비선이 있다.

맹그로브는 조직에 쌓인 염분을 죽은 수피나 나이 든 잎으로 이동시켜 수피가 벗겨지거나 낙엽이 질때 배출시키며 어떤 맹그로브는 분비선이 있어 잎에 농축된 염분 용액을 분비시키고 배출된 염분용액은 바람에 날라가거나 물에 씻겨 나가게 한다

내화성: 교목수피가 주로 죽은 코르크세포로되어 있어 열에 잘 견디고 강한 불을 제외한 모든 열로부터 살아 있는 내부조직,특히 조직을 다시 생성하는 분열조직인 형성층을 보호

수피의 두께가 결정적 요소가 되는데 두께가 두배가 되면 열 저항성은 몇배로 증가

예: 호주 유칼립투스류, 북미 세쿼이아, 자이언트 세쿼이아,소나무류등의 침엽수, 상록성 참나무, 지중해 연안의 코르크참나무

 

용솔란속, 양배추나무속 등의 키 큰 단자엽 교목: 불을 차단해주는 코르크 수피가 있고 통도조직이 줄기 전체에 흩어져 있어 수피 바로 안쪽의 좁은 틈에 통도조직이 있는 쌍자엽 교목보다 불로부터 보호가 잘 됨

남아프리카 가시알로에: 줄기둘레 스커트: 화재로부터 보호, 스커트를 제거했더니 고사율이 90~100%로 증명

호주 잔토로에아속 식물과 킹기아속 식물들: 죽은 잎을 영구히 붙여 내화기능

 

내구성: 연 1,000년전 연 씨에 물을 넣자 발아, 외적동물들이 연을 다 먹어치우면 외적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후 발아하는데 수십만개의 씨앗중 단 한 개라도 휴면상태에서 발아하면 몇 제곱킬로미터를 뒤덮을수 있다.

실험결과: 화염을 뿜고, 콘크리트에 넣고 망치로 두드렸지만 연 씨는 전혀 해를 입지 않음

착생력: 호주 누이치아 플로리분다: 뿌리가 바위위에 착생, 지하케이블 전선 플리스틱 피복을 뚫고 기생)

확장성: 토양이 건조해지면 뿌리는 방향을 바꾸어 수맥을 찾으며 알팔파의 경우엔 12m까지 뿌리를 뻗는데 매우 건조할 때면 콘크리트같이 단단한 땅도 뚫을수 있다

호밀 한 포기에 약 1,300만여개의 잔뿌리가 있으며 그 총연장은 약 600km나 되며 이 한 포기의 호밀에는 140억개의 실뿌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총 연장은 16,000km나 된다.

땅을 파고 드는 기능의 특수세포드은 바위나 자갈, 굵은 모래에 의해 닳아지면 곧 새로운 세포가 그 자리를 메우며 비옥한 지대에 이르면 이 두더지같은 세포는 사라지고 토양속의 무기염과 미네랄을 분해해 빨아당기는 새로운 세포가 형성된다

식물 방화범: 모로코, 포르투갈, 중동의 건조한 관목지대에 사는 키스투스(Cistus spp.)라는 관목의 잎은 향기가 나는 끈적거리는 휘발성이 아주 강한 나무진을 만드는데 32도를 겨우 넘는 열기에도 발화할수 있는데 단단한 외피로 둘러싸인 씨가 불이 꺼진후 비가 오면 이 나무가 타 숯이 되고 남은 화학물질들이 빗물에 녹아 씨를 뒤덮으면 발아한다.

흔하디 흔한 난초류:

약 3만종 이상으로 열대림부터 온대지방, 극지방의 툰드라, 사막에서도 발견되는데 열대림 난초류가 온대나 극지방보다 약 10나 많은 종들이 분포.

사람들이 구입하거나 재배하는 난초들은 주로 열대종이거나 이 난초들을 교배시킨것

광합성 능력:

가장 큰 잎: 알로카시아 롭스타(Alocasia robusta) 길이 3m, 넓이 2m

음지식물: 옥살리스 오레가나(Oxalis oregana): 괭이밥의 일종으로 그늘에서 살며 15Cm길이의 줄기 끝에 심장모양의 3장의 녹색잎이 수관사이로 드문드문 비추는 햇빛을 따라 움직일수 있으며 아주 약한 빛으로 광합성 가능

 

콩짜개란속 난초류는 줄기와 잎이 없고 꽃과 뿌리만 있는데 뿌리에 엽록소가 있어 광합성을 한다.

해조류에는 크게 세종류, 갈조류, 홍조류, 녹조류가 있는데 갈조류와 홍조류는 보다 넓은 파장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기에 빛이 희미한 심해에서 생존할수 있다.

 

유속이 빠른 곳 또는 바위로 된 하천 바닥이나 폭포처럼 소용돌이가 생기는 곳에서 자라는 포도스테뭄과(Podostemaceae)에 속한 지의류나 우산이끼처럼 생긴 침수식물들은 리본 모양 또는 편평하게 생긴 불규칙한 판 모양의 조직이 머리카락이나 작은 원반 모양으로 바위에 붙어 있는데 엽록소를 가진 변형된 뿌리이며 잎이 없어도 광합성을 할수 있다

광합성 방식 3종류:

1. C3(3탄당) 광합성: 일반식물들은 낮에 잎뒷면의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 흡수, 산소 방출, 밤에 미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2. C3(3탄당) 광합성: 오코틸로(ocotillo), 세르시디움, 봄에 개화하는 단명식물(미국달맞이꽃), 보춘화속 난초류중 일부와 사막식물들은 밤에 기공이 닫힌 상태에서 이산화탄소 흡수, 산소를 배출하며 흡수한 이산화탄소는 말산(malic acid) 형태로 보관후 분해후 다음날 낮에 이산화탄소 방출

3. C4(사탄당) 광합성: 여름철 단명식물(칼리코세리스 라이티-calycoseris wrightii, 펜스테몬 엠비구스-Penstemon ambiguus), 열대사막의 단명식물들(성장기간 6~8주)의 높은 온도에서 수행

균류: 식물로 분류되지 않지만 지구의 모든 식물의 대사작용(잎, 줄기, 뿌리, 덩굴, 꽃, 열매 등등)을 다 합친다고 해도 균류에 비교하면 1/6배 정도로 광범위한데 활동영역은 공중과 지하 수백미터부터 해저 열수구까지 폭넓은 활동영역: 균류의 종류는 총 70만종~510만종 사이

식물은 녹말형태로 에너지 저장하나 균류는 글리코겐(동물의 근육세포내 에너지 저장분자) 형태로 에너지 저장

토양 16세제곱센티미터의 균사체를 이으면 13km나 되며 균사체는 자기 무게의 3만배까지 물과 흙을 수용할수 있고 효소(라카아제, 셀룰라아제)를 분비하여 죽은 식물체와 식물뿌리에 있는 화학물질을 분해하여섭취한 양분을 흡수하고 가둠으로서 토양침식을 막으며 식물성장에 필요한 필수원소들은 토양에서 복잡한 큰 분자속에 같힌 상태이기 때문에 식물은 이용할수 없지만 균류가 이 분자들을 소화가 가능한 더 작은 분자로 분해하여 식물이 뿌리의 세포벽을 통해서 흡수할수 있도록 돕는다.

균사체는 기체를 교환하는 여과장치와 미생물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며 생물의 모든 기관중에서 유기물 분해율이 가장 높음(썩어가는 식물체,동물의 사체와 배설물을 끊임없이 분해하여 질소와 탄소를 방출시키는 천연 레미콘^^)

세계 최대의 균류는 북아메리카 잣나무버섯(또는 꿀버섯, Armillaria solidipes)으로 지하 균사체로 확산, 면적이 900헥타르(축구장 1,260개)를 넘으며무게가 최소 7천~35,000톤으로 추정, 수명은 최소 2,400~7,200년으로 추정

단세포 생물들이 결합한 형태의 균류인 지의류에서 분비하는 옥살산(Oxalic acid)과 산성을 띈 효소들이 암석의 화학물질과 반응한 결과 암석에서 칼슘을 비롯한 광물질들이 빠져 나와 옥살산은 칼슘과 결합하여 옥살산칼슘이라는 화학물질을 형성했고 이 물질은 암석을 용해시켜 더 작은 조각으로 분해하는데 기여했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비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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