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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막장 뉴스 "그들의 다음 타켓은 한반도인가?"

그린테트라 2016. 12. 9. 22:33

 

<마이크 멀린>

 

그는 전진 합창의장이 아니라 "현직 CFR 북한 태스크 포스 회장" 이기때문이다.

CFR 북한 태스크 포스는 17인의 전문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대 기구 CFR 대북 정책 방향을 조율, 제시, 공감대 형성.

이번 트럼프 각료들을 보면 친CFR 성향이 매우 강해서 CFR 의견이

곧 트럼프의 대북정책을 지원하게 될 것임.

그런 점에서 마이크 멀린의 CFR 대북 태스크 포스 회장은

마이크 멀린의 의견은 상당히 무게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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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 매티스>

 

조지부시 이라크 아프칸의 전쟁 주역.

무조건 밀어붙이는 공격 전술과 언행때문에 미친개라는 별명을 얻음.

앞뒤 가리지않는 공격으로 이라크와 아프칸에서 수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냄.

오바마 정권에서 조기 전역한 이유는 오바마가 그의 공격적 성향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전역후, 오바마가 정권이 무능하다고 비난.

 

세상에는 죽어야 할 인간들이 많다.

미국의 적을 찾아내 신물나도록 죽여라.

아프칸 남자들은 인간이 아니다.

사람들을 총으로 쏘는 것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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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이란?>

 

CFR 은 겉으로는 독립된 초당파 조직으로 외교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자문을 맡고 있다

그러나 CFR 은 실제로는 로스차일드 록펠러 가문의 지원과 명령에 따라

세계정부 수립을 위해 정부, 기업, 언론, 교육등을 움직이는 '배후 조직' (그림자 정부) 에 해당된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1970년도부터 1985년까지 CFR 의장을 맡아 활동을 주도했고

주요 신문과 TV의 경영자와 편집장도 CFR 회원이다

CFR 회원이 되려면 주요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회원이 되면 5년동안

CFR 사상을 철저히 주입받는다

여기서 키워진 인재는 협력적일 경우 정계나 재계에 자리가 마련되고 급속히 승진하다


미국의 주요 외교정책을 수립한 즈비그뉴 브레진스키와 헨리 키신저도 오랜 CFR이다

현대 미국의 거의 모든 대통령과 장관과 외교관, 상원의원, FRB 의장이 CFR출신이다


공화당이나 민주당 중 어느 당이 정권을 잡든 CFR 출신의 의원과 대통령과

관료가 주요 CFR 정책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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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CFR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_D8Tm2rLSd0

 

<영상해석>


Trump is With the Establishment, Afterall (He ls a CFR Member!)
트럼프는 세계정부수립 배후세력들과 함께한다. (그는 CFR멤버이다!)


트럼프는 CFR 멤버이다.

CFR멤버가 아니고서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건 불가능하다.
CFR은 하나의 독재자가 다스리는 세계정부수립을 위해 일하는 주요 기관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조언자로 두고싶은 사람으로

처음 언급한 사람이 CFR의 회장인 리차드이며
힐러리 또한 수년간 리차드로 부터 조언을 받아왔다며,

그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적이있다.

트럼프와 힐러리 둘다 CFR의 멤버이다.


나는 이것이 트럼프가 CFR의 멤버라는 사실을 표면적으로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행동들이 이것을 증명한다


우리는 히틀러같은 자(트럼프)를 백악관에 앉히길 원하지않는다.
우리는 힐러리도 원하지않는데 왜냐하면

그녀 또한 여성버젼의 히틀러이기때문이다.
또한 그녀의 남편은 연쇄 성폭행범이다.

기사를 읽어보겠다.


"나는 트럼프가 세계정부수립 배후자들과 함께라는 사실을

보고하게되어 참 유감스럽다.
CFR과 세계정부수립자들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다.


세계정부수립자들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분노는 실제이며,
트럼프, 테드 크루즈, 버니 샌더스 를 뽑으려 하는 것은
세계정부수립자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만일, 이 혁명을 이끄는 거대한 지도자들이

사실은 세계정부수립 배후자들의 후보들이라면 어쩔건가?

CFR은 트로이목마이며 정부를 장악하고있다.
트럼프와 힐러리는 이 시스템안에서 마치 서로 가장 친한 친구들같다.


그들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서로 다른 두개의 입장에 각자 서서
마치 서로가 상반된 입장에 있는것처럼 가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바퀴벌레같은 민주당이며 공화당은 바퀴벌레같은 공화당이다.

그렇기에 니가 어느쪽을 뽑던지 니가 얻는것은 바퀴벌레뿐이다.

마치 머리가 두개 달린 한 몸의 용과같다.
러시아와 소비에트 연방의 전쟁또한 가짜였다.

CFR은 1921에 시작되었으며,

백악관을 장악하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때 나는 기절하는 줄 알았다.


이것은 마치 무대에 올라 있는

두명의 배우들이 실제인것처럼 연기하는것과 같다.

James Perloff은 트럼프가 CFR멤버라고 말하고 있다.

James Perloff은 '누가 CFR에 속해있고, 누가 아닌지' 대한 전문가 이다.

세계정부수립 배후자들의 신문은 트럼프가

그들과 함께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그 누구보다도 언론의 많은 관심을 그에게 주었다.


언론들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CFR이다.

CFR멤버들중에는 높은 지위에 있는 신문기자들이 많다.

국가 안보를 위한 최고의 조언자들의 이름을 두세명 말해줄수있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Richard Haas를 정말 존경한다며 그의 이름을 말하였다.

(General Kane과 Colonel Jacobs도 언급)

Richard Haas는 13년째 CFR의 회장으로 있다.


그는 또한 세계정부 수립의 배후 세력으로 알려진

빌더버그와 삼각위원회의 멤버이다.


Richard와 그의 조직인 CFR은 세계정부를 위한 핵심배후세력이다.

그런데 그의 이름이 바로 트럼프에게서 조언자로서

제일 첫번째로 언급되었다.

이제 깨어날 시간이다!

미국은 잠들어 있다.


트럼프는 CFR과 관련되어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는 숨기길 원하지만
그가 당선되어 정부요직에 임명할 사람들을 보면

그가 CFR멤버라는 것을 명백이 보여준다.

CFR은 지난 90년 동안 언론과,

정치를 장악하는 가장 영향력있는 세력이 되어왔다.
이들이 바로 세계정부수립의 배후자들이다.

니가 만일 머리가 두개이고 몸이 하나인 용을 보고
각각 두개의 구별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면, 정신 차려라.

힐러리와 트럼프의 조언자는 똑같이 Richard Haas이다.

힐러리는 Richard Haas에게 '지난 13년동안 조언자가 되어주어 고맙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우리가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들을 받았다.'고 말했다.


힐러리와 클린턴은 둘다 빌더버그 멤버이다.
또한 트럼프는 Richard Haas를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며,

그를 임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 그들이 CFR과 얼마나 연관되었는지 알겠는가??

나는 내가 읽었던 것들을 보고 이것을 말하는 것이며,

James Perloff과 'The corbett report' 신문의 대표인

James Corbett의 글을 중심으로 말하는 것이다.

General Kane과 Colonel Jacobs도 트럼프가 Best People로 언급하였는데

General Kane은 공적으로는 CFR에 속해있지 않지만

세계정부 수립 배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는 사람으로 밝혀져있다.


오바마도 공식적인 CFR멤버쉽은 없었지만

세계 정부 수립 배후자들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이 세계정부수립 배후자들은 대통령을 선출할때
그 후보자가 CFR멤버라는 사실을 숨긴다.


왜냐하면 그동안 경험했던걸로 봤을때 만약 CFR멤버인것을 드러내면,

투표수를 깎아먹는 다는것을 그들은 알았기 때문이다.


트럼프를 뽑던 힐러리를 뽑던 그것은 똑같은 것이다.

그 뒤에는 같은 배후 세력이 있다.


단일세계정부 수립, 하나의 독재자. 이 세력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자신들만 잘 살기를 원한다.


그들은 부자이고 싶으며, 우리가 엄청 가난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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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대북독자제재 발표..윤병세 "북한에 더 아플수도"(종합2보)

 

2016.12.01 기사전문



한미일, 주중 독자제재 연쇄발표.."안보리 결의 효과 증폭시킬 것"

정부는 2일 북한의 제5차 핵실험(9월 9일)에 대응하는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한다.

정부는 2일 오전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독자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대북 독자제재에는 ▲ 금융제재 명단 확대 ▲ 대북 해운통제 강화 ▲ 북측 인사 출입국 제한
▲ 남북 간 물품 반·출입 통제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북한의 주요 외화 수입원을
차단하는 차원에서 북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금융제재를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일본도 주중에 독자제재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북한의 주요
'소득원'인 석탄 수출을 크게 제한하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가 도출된 데
이어 한미일 3국이 대북 독자제재를 연쇄적으로 발표하게 됐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쓰이는 물자 거래를 지원한 것으로 드러난
중국 기업 단둥훙샹실업발전을 제재한 데 이어 비슷한 혐의가 있는 제3국 기업 몇 군데를 제재 대상에 올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는 불법여부와 관계없이 특정국가와 거래한 제3국 금융기관 등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2차 제재)과는 차이가 있지만, 중국 등 북한과 거래하는
나라들에 대한 상당한 압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은 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북한과의 인적왕래 규제 대상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독자재제 조치를 논의한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추가 독자 제재를 통해 북한 관계 인사의 재입국 금지 조치와
관련 기업·단체에 대한 자산동결 확대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북한을 방문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간부, 재일 외국인 중 핵·미사일 관련 기술자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재입국 금지 조치의 대상을 넓히는 한편, 자산동결 대상이 되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 관련 단체·개인의 범위도 중국 단체 등을 포함하도록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미일 독자 제재 일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거의 동시에 발표되거나 아주 유사한 시기에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각국이 내부적 절차를 밟아야 해서 정확한 시점을 특정하진 못하겠지만
서로 (독자제재들이) 추동이 돼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미일 독자 제재의 강도에 언급, "안보리 제재보다 항상 한 걸음 더 나가는데,
특히 미국이 그렇다"고 소개한 뒤 "안보리 결의보다 북한에 더 아플 수도 있다"며
강력한 내용이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다.

http://v.media.daum.net/v/2016120111571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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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기사전문.

 

내년 1월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라인에 군 출신의 초강경 인사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김정은 정권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가장 가까이서 외교안보정책을 보좌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세계 대전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호언하는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을, 국방정책을 총괄할 국방장관에 ‘미친 개(Mad dog)’로 불리는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군사령관을 내정했다.

 

 

 

 

 

 

플린 전 국장은 김정은 체제가 더 이상은 존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여러 차례 해 온 바 있다.

매티스 전 사령관 역시 최근 트럼프와의 면담에서 북한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대북정책에 중대한 변화가 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이상한 움직임이 감지되기 시작했다.

중국군 고위장성이 미국에 간 까닭?

지난 10월 31일, 중국의 서부 지역을 담당하는 서부전구(西部戰區) 사령원 자오종치(赵宗岐) 상장이

하와이에 있는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다. 우리 군으로 따지면 4성 계급으로 야전군 사령관에

해당하는 자오 상장은 11월 2일에는 미국 본토에 있는 미 육군 제1군단 사령부를 방문했다.

이 방문단에는 서부전구 소속 육군소장 1명과 공군소장 1명을 비롯한 3명의 장군과

6명의 영관급 장교가 대동했다.

 

<<중략>>

 

미국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들을 일본으로 대피시키는 훈련(Courageous Channel 2016)을 7년 만에 실제 기동훈련으로 실시한데 이어,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윈난성 쿤밍에서 미·중 재난대응 훈련(U.S-China Disaster Management Exchange 2016)을 실시하며 난민에 대한 통제 및 인도주의적 지원 절차를 훈련했다. 또한 특히 토마스 밴달 미8군사령관은 11월 8일 강연회에서 북한 안정화 작전에 대한 언급과 함께 “통일 준비가 됐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그 발언의 의미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이상 징후는 중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옌벤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지역을 시작으로 북·중 접경지역의 철조망과 경계초소를 급속도로 보강하기 시작했고, 접경지역 일대에 제16집단군 예하 정규군과 무장경찰 병력을 대폭 증강하는 한편,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지린성 카이샨툰(開山屯)에 대규모 병력 주둔을 위한 군 기지 건설에 착수했다.

 

<<중략>>

 

일본 역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은 11월 초 일본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국의 분쟁 등 ‘주요 영향 사태’를 상정, 자위대 2만 5000여 명과 미군 1만 1000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훈련인 킨 소드(Keen Sword) 훈련을 실시하며 유사시 미군 후방 지원과 탄도 미사일 방어 절차를 숙달했다. 곧이어 11월 15일 각의에서 자위대의 해외 무력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의결했고, 17일 아베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고 돌아온 직후 무려 2조원에 달하는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 미사일 방어 능력을 대폭 보강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눈치 챈 북한의 움직임도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김정은은 11월 들어서만 무려 7차례, 매주 평균 2차례씩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월평균 1회 군부대를 찾았던 예년과 달리 군 시찰 횟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김정은은 유사시 남한 후방에 침투해 요인암살과 테러, 소요사태 유발 등 후방교란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는 물론, 전시 후방 보급 임무를 책임지는 후방총국 예하 부대들을 집중적으로 시찰하고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각 지역에 김일성·김정일 초상화 등 사적물을 유사시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한 훈련 지침을 하달하는 등 전에 없었던 이상 행보들을 보이고 있다.

 

http://v.media.daum.net/v/201612011406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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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미국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들을 일본으로 대피시키는 훈련(Courageous Channel 2016)을 7년 만에 실제 기동훈련으로 실시한데 이어,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윈난성 쿤밍에서 미·중 재난대응 훈련(U.S-China Disaster Management Exchange 2016)을 실시하며 난민에 대한 통제 및 인도주의적 지원 절차를 훈련했다. 또한 특히 토마스 밴달 미8군사령관은 11월 8일 강연회에서 북한 안정화 작전에 대한 언급과 함께 “통일 준비가 됐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그 발언의 의미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이상 징후는 중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옌벤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지역을 시작으로 북·중 접경지역의 철조망과 경계초소를 급속도로 보강하기 시작했고, 접경지역 일대에 제16집단군 예하 정규군과 무장경찰 병력을 대폭 증강하는 한편,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지린성 카이샨툰(開山屯)에 대규모 병력 주둔을 위한 군 기지 건설에 착수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까지 단둥(丹東)과 신의주, 지안(集安)과 만포, 쑹장허(松江河)와 혜산, 허룽(和龙)과 무산을 잇는 4개 축선에 대한 철도와 도로 증축을 마무리지었다. 이는 유사시 군사력을 신속하게 국경 지역으로 투입해 북한 영내로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고, 북한에서 대량의 난민이 발생해 중국 국경 지역으로 쏟아져 들어올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의심되고 있다.

일본 역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은 11월 초 일본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국의 분쟁 등 ‘주요 영향 사태’를 상정, 자위대 2만 5000여 명과 미군 1만 1000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훈련인 킨 소드(Keen Sword) 훈련을 실시하며 유사시 미군 후방 지원과 탄도 미사일 방어 절차를 숙달했다. 곧이어 11월 15일 각의에서 자위대의 해외 무력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의결했고, 17일 아베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고 돌아온 직후 무려 2조원에 달하는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 미사일 방어 능력을 대폭 보강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눈치 챈 북한의 움직임도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김정은은 11월 들어서만 무려 7차례, 매주 평균 2차례씩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월평균 1회 군부대를 찾았던 예년과 달리 군 시찰 횟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김정은은 유사시 남한 후방에 침투해 요인암살과 테러, 소요사태 유발 등 후방교란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는 물론, 전시 후방 보급 임무를 책임지는 후방총국 예하 부대들을 집중적으로 시찰하고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각 지역에 김일성·김정일 초상화 등 사적물을 유사시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한 훈련 지침을 하달하는 등 전에 없었던 이상 행보들을 보이고 있다.

10월 말부터 동북아 각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이상 징후들은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김정은 정권 제거에 대한 모종의 합의가 있었으며, 북한이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중대 도발을 할 경우 이것을 구실로 북한에 대한 실제 군사 작전에 나서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인 것으로 보인다.

즉, 미국의 행정부 교체 시기마다 군사 도발을 해 왔던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후로 도발을 할 경우 미국과 중국 주도로 북한 정권 교체를 위한 군사작전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퍼즐들을 맞춰 구성된 시나리오는 이렇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거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미국은 이를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 예방적 자위권을 행사한다는 명분으로 해·공군력과 특수부대를 이용해 북한 지도부를 일거에 제거하는 참수작전에 나설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북한이 한국과 일본을 향해 대량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면 한일정보보호협정으로 정보 교환이 가능해진 한미일 3국의 MD 전력이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공동으로 요격에 나설 것이다.

이후 지도부가 제거되어 권력 공백 사태가 발생한 북한 지역에는 한·미·중 3국 병력이 신속히 전개해 대량살상무기를 수거하고 난민을 통제할 것이다. 중국의 경우 공업시설과 인구가 밀집된 동북3성 지역으로의 난민 유입은 극심한 사회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들 난민 유입으로 인한 혼란이 자칫 중국 내 소수민족의 분리독립 운동을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서부전구 통제 하에 있는 서부 사막이나 고원지대와 같은 고립된 지역으로 옮겨 별도의 수용 시설에 격리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후 중국이 북한 북부 지역을, 한·미 양국이 북한 남부 지역을 군정 통치하여 안정화 작전을 수행하되, 중·장기적으로 중국은 북한 북부 지역에 친중인사로 구성된 정부를 수립해 자신들이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완충지대를 확보하려 할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시나리오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국익과 국가전략에 가장 부합한다. 미국은 핵과 ICBM을 개발해 자국 본토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을 제거할 수 있고, 중국 입장에서는 “북경과 상해를 향해 원자탄을 날리겠다”며 중국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통제 불능의 김정은 정권을 대신할 친중 위성 정권을 수립해 자국 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다. 일본은 대북 군사작전을 계기로 자위대의 보통 군대화는 물론 미국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극심한 혼란과 경제적 타격을 받게 됨은 물론 사실상 통일과는 상당히 멀어지게 될 것이다. 북한 급변사태 대비를 위한 안정화 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부족할 뿐만 아니라, 현재도 혼란스러운 정국에 대규모 난민 문제까지 더해질 경우 정치권은 패닉 상태에 빠지고, 경제 역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내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북한 북부 지역에 중국의 위성정권이 들어설 경우 한반도의 온전한 통일은 사실상 요원해진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주변 정세가 이토록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들이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치권과 국민 그 누구도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역사를 돌이켜 볼 때 한반도 전체를 휩쓴 대규모 전란 직전에는 항상 극심한 정쟁(政爭)이 있었다. 임진왜란 전에는 동인과 서인의 갈등이, 6.25 전쟁 직전에는 좌우 이념 대립이 극에 달해 서로 싸우느라 외부의 위협을 보지 못했다.

이처럼 극심한 혼란의 와중에 몰려오는 거대한 전운(戰雲)을 우리나라는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을까?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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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리가 이긴지라
글쓴이 : 필요한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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