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암세포는 불로불사의 세포인가?

그린테트라 2015. 9. 23. 05:37

암세포는 불로불사의 세포인가?

사람의 생명이 유한하다는 것은 모든 정상세포가 50~100회 정도의 분열을 마치면 더 이상 분열을 할 수 없다는 생명의 진실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은 영원히 살 수 없다.

그런데 암세포는 노화되지 않는다는 각종 논문이 발표되고 사실 그 이론은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암세포는 분열을 멈추지 않는다.

이 말은 암세포는 노화되어 활동력이 중지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생명은 유한하다.

그런데 암세포는 죽지 않는다.

이 이론의 논거(論據)로

대부분의 정상세포에는 없는 효소(酵素-enzyme)인 텔라머레이스(Telomerase)라는 효소를 제시한다. 즉 이 “텔라머레이스라는 효소가 암세포를 늙어 죽지 않게 한다”고 캐나다의 생물학자인 할리(Calvin Harley)박사팀이 1994년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보에 발표하였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면 몸속에 암세포가 존재하는 한 언제든지 분열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며 현대 의술로 100% 암세포를 제거하지 못하는 한 암 치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전이와 재발의 과정을 반복하는 것만 보아도 이 사실은 쉽게 납득이 간다.

현대의술로 무차별 암 세포를 공격하여도 결국은 공격의 강도에 비해서 그 효과는 아주 미미하리란 생각을 할 수 있다.

오히려 공격하면 할수록 암세포의 방어능력은 더 강화되며 또한 역공격의 파괴력은 점점 증가되어 갈 수 있다.

따라서 무차별 공격만으로 적(암세포)을 섬멸할 수 없고 무차별 공격 후 적(암세포)을 완전히 섬멸하려면 민심을 수습하고 좋은 나라를 세우겠다는 철학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대규모 미사일 공격 후 최후로 점령하는 것은 보병이라는 점 명심하여야 한다. 보병은 비록 느리고 파괴력은 약할지 모르지만 점령의 깃발을 꽂는 최후의 보루인 셈이다.

필자가 왜 이런 말을 하는 지에 대해서는 짐작하고 있을 것이다.

분명 암세포와 정상세포가 추구하는 방향은 상반되며 따라서 좋아하는 환경도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규정하고 싶다.

암세포나 정상세포 모두 필요한 에너지(영양소)를 공급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들이 좋아하는 환경이나 영양소는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암세포가 싫어하는 체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암 환우에게 있어서는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며 암세포가 활동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보병이 마지막 점령의 깃발을 적지에 꽂게 하는 동력이 된다.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암세포는 산소와 열을 싫어하며 생명구조가 살아 있는 생리활성 영양물질을 또한 싫어한다.

따라서 공기 좋은 곳에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생명구조가 살아 있는 생리활성물질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면 암세포가 싫어하는 체내 환경을 만들게 되며 결국 암세포는 비틀비틀 힘을 쓰지 못하고 사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생리활성영양물질이란 어떤 인위적인 방법으로 가공되거나 조리되거나 또한 합성화학물질(정제염, 화학조미료, 첨가물, 색소, 방부제 등)이 가미되지 않은 순수 자연산물에 포함된 영양소를 말하는 것이다.

이 생리활성 영양물질은 대부분의 채소, 과일, 버섯, 현미를 비롯한 통곡류, 해초류(바다풀), 산야초 등에 포함되어 있다.

비록 느리지만 암세포가 싫어하는 체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데 가장 유효한 방법은 아닐까? 패스트푸드에서 슬로우 푸드 문화가 새롭게 자리하고 있는 것은 패스트푸드의 부작용, 혹은 문제점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며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은 심리적으로 기쁜 일이지만 결국 많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을 수반하면서 결국은 느림보 치료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내 몸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냉정히 한 번 돌아 볼 일이다.

출처 : 동 의 보 감
글쓴이 : 노신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