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라지로 좀 다른 건강식단 차려보세요~

'도라지'로 차린 건강식단~!!

 

도라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남아인 다년생초로 한방에서는 길경이라고 부릅니다.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을 백길경이라고 하며 흰꽃이 피는 품종을 백도라지라고 합니다.

도라지는 오래전부터 민간요법, 한약재 및 식품으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는데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이 차고 맛은 맵고 쓰며

목, 코, 가슴, 허파의 병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도라지는 산야의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자생도라지도 많지만

근래에는 수요가 많이 재배생산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재배하는 도라지는 햇볕이 잘들고 배수 및 통풍이 잘되는 토지에서 잘 자라며

생육상태에 따라 뿌리길이 10~15Cm, 굵기가 약 3Cm 쯤 되는 2~3년째 가을에 수확 합니다.

도라지의 주성분은 사포닌, 이눌린, 피로스테롤이며 당질, 섬유질, 철분,

칼륨, 인 및 비타민 A,B,C 등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도라지의 쓰고 아린맛의 성분은

플리티코단과 사포닌으로 이 성분이 항염증, 거담, 항궤양, 진해,

해열, 진통 등의 약리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도라지를 식용으로 쓸때는 어린 싹이나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뿌리를 고기나 다시마와 함께 장아찌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초고추장에 양념해서 구워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도라지 들깨볶음,

도라지 잡채, 도라지 튀김 및 도라지 청 조리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라지 꽃이 필 무렵...

 

도라지 들깨볶음, 잡채, 튀김, 청 요리재료 들깨볶음 : 도라지 한줌, 조개살 약간, 들깨 2T, 쌀 1T, 마늘.소금약간 잡채 : 도라지, 당면, 표고버섯, 고추, 당근, 피망(빨강.노랑), 양파 각 약간씩 튀김 : 도라지 10뿌리, 튀김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청 : 도라지 500g, 벌꿀 300g 요리팁 - 도라지의 쓴맛은 연한 소금물에 2시간 정도 담궈두면 약해진다. - 쓴맛을 더 없애고 싶으시다면 소금물에 살짝 데쳐주면 됩니다.

 

<도라지 들깨볶음>

 

조리를 위해 도라지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줍니다.

도라지 들깨볶음용 재료입니다.

 

껍질을 벗긴 도라지를 적당한 크기로 슬라이스하여 소금물에 2시간쯤 담가줍니다.

 

들깨와 쌀을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갈은 후 가는 체에 걸러주어야 깨끗하여 보기에 좋습니다.

 

소금에 담궜던 도라지를 들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줍니다.

 

도라지를 볶다가 들깨국물을 넣어 줍니다.

 

들깨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조갯살을 넣어줍니다.

 

도라지 들깨볶음 완성!

 

<도라지 잡채>

 

도라지 잡채용 재료입니다.

 

모든 재료는 곱게 채썰어 줍니다.
채를 썰어준 재료는 종류별로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도라지와 표고버섯을 볶아줍니다.
당면은 1시간 정도 불려서 삶아 간장과 설탕을 넣어 조려줍니다.

 

잡채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잘 버무려 주면 도라지 잡채 완성!

 

<도라지 튀김>

 

먹기 좋게 슬라이스하여 소금에 절인 도라지를 위생팩을 이용하여 튀김가루를 입혀줍니다.

 

튀김가루 반죽, 멋과 맛을 위해 검은깨도 조금 넣었습니다.

 

튀김가루를 입힌 도라지는 반죽에 버무려 튀겨줍니다.

 

도라지 튀김 완성!

 

<도라지 청>

 

도라지 청은 도라지를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줍니다.
믹서기에 갈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썰어 놓은 도라지와 벌꿀입니다.

 

벌꿀을 도라지가 잠길 만큼만 부어 잘 섞어줍니다.

 

도라지 청은 보관용기(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하루 한 숟가락 씩 그냥 드시거나 차로 끓여 드시면 좋습니다.

 

도라지 요리 완성상입니다.

이렇게 도라지 청을 준비했으니 우리가족은 겨울감기 걱정 안해도 될 것같습니다.
여러분도 도라지 요리 자주 드시면서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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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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