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스크랩]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보라색 크로커스와 향긋한 봄을 만나다.

그린테트라 2012. 4. 1. 11:12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떠나시렵니까? 여행 준비는 다 하셨는지요?

그냥, 방콕인가요?  봄이 왔는데,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방안에만 있기는 쉽지 않을터인데...

지난 주말에는 남쪽으로 봄마중을 다녀왔습니다. 전남 광양의 청매실농원에 매화가 약간 덜 피어 있었지만,

봄비속에서도 봄의 기운만은 가득하였습니다.

 

 구례 산동면 상위, 하위마을, 그리고 현천마을까지 산수유도 조금 덜 피어 있었기는 했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봄 나들이의 기분은 너무 좋았습니다. 수도권에서 너무 멀어서 가까운 곳을 찾는다면,

이번 주말에는 어디가 좋을까요? 꽃향기 그윽한 수목원은 어떨지...

 

용인의 한택식물원에는 지금쯤이면,

크로커스가 한창 피어나고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히 10일전에 한두송이씩

피어나기 시작하였으니, 10일이 지난 이번 주말쯤이면, 보기 좋게 피어나 있을것만 같습니다.

거기에 뽀송뽀송한 노루귀와 복수초도 수목원을 서서히 뒤덮어 갈것 같습니다.

깽깽이풀도 너무나 보고 싶은 꽃인데...

 

 

 

 

 

 

 

 

노란색 크로커스와, 아래는 흰색 크로커스가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온실속에서도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데,

꽃이름은 제가 잘 몰라서.... 그냥, 사진으로만 감상하시길...

 

 

 

 

 

 

 

 

 

 

 

 

 

 

 

 

 

뽀송뽀송한 이 노루귀... 너무 귀엽지 않으세요?

이번 주말에 가보면 많이 컷을것 같네요. 꽃이 활짝 폈을것 같은데...

혹시 가보실분 계시면, 지난번에 다녀간 산들바람이 안부 전해달라 하더라고.. ㅋㅋ

꼭 전해주세요~ 그럼 잘 알아 들을거에요~  

아..그리고 노루귀의 잎이 노루귀를 닮았는지도 한번 관찰해 보시구요

사진찍을때, 자세를 낮추고, 빛을 잘 이용하시면

보다 더 예쁘게 사진을 담으실 수 있을 겁니다.

 

 

 

 

 

 

 

 

 

 

 

 

 

 

 

 

 

 

 

 

 

 

 

 

 

 

 

 

 

 

 

 

 

 

 

 

 

 

 

 

 

 

 

 

 

 

 

 

 

 

 

 

 

 

 

 

 

 

 

 

 

 

 

 

 

 

 

변산바람꽃 겨우 한송이?  수즙게 피어 있었는데,  지금쯤... 좀더 많이 피었을것 같아요~

 

 

 

 

 

 

 

"앉은 부채" 라고 부르는거 맞죠?  아니면 좀 알려주시고요.

 

 

 

 

 

 

 

 

 

 

 

 

 

 

 

 

 

 

 

 

 

 

 

 

 

 

 

 

 

 

 

 

 

 

 

 

 

 

 

 

 

 

 

 

 

 

 

 

 

 

 

 

 

 

 

 

 

 

이번 주말에 계획 없으시다면, 한택식물원도 좋을듯합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그윽한 매화향기, 노란 산수유꽃도 만발하였을텐데...

다음 주말이면 남쪽부터 벚꽃도 만발하겠지요. 벌써 진해 벚꽃축제가 시작되었다지요.

멀리 내려가기 힘드시다면,,,  다음 주부터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산수유 꽃도 많이 피기 시작할것 같습니다.

가고 싶은곳은 많고, 시간은 많지 않고... 늘 마음만 앞서 갑니다.

이번 주말은 가볍게 산행이나 하면서 쉬어 가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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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진으로~ 보는 풍경
글쓴이 : 산들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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